불쌍한 복귀의 역군들. ▣ 1969.6.8(일) 전본부교회.

true2020 2021. 10. 28. 23:04

1969.6.8(일) 전본부교회. 불쌍한 복귀의 역군들.

023-261 오늘은 불쌍한 복귀의 역군들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번 지방에 있는 지역장들이 청평에 모여서 며칠 동안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그 기간에 복귀섭리의 뜻을 받들어 나오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최종적인 섭리,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뜻을 대할 수 있는 이 끝날에 어떤 민족이면 민족, 어떤 교단이면 교단 혹은 한 개인이면 개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될 이러한 문제를 중심 삼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이제 여러분들도 이러한 내용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 원리가 가르쳐 주는 것은 예수님까지의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아담 가정이 타락하여 잃어버린 것을 이 땅 위에서 복귀하기 위하여 찾아오셨으나 그 뜻을 다 이루지 못하고 다만 영적 부모의 입장에서 지금까지 2천 년 동안 세계적인 복귀의 터전을 넓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끝날에 영육을 중심 삼고 재차 이것을 수습하여 놓지 않으면 본연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즉 지상의 천국을 건설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재림사상이 남아 있는 것을 우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세계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대할 수 있는 나라가 어느 나라냐? 이런 질문을 통일교인에게 한다면 "아, 그 나라는 한국이지요."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조금이라도 신령한 세계의 체험을 한 사람이면 누구나 한국은 앞으로 새로운 예루살렘이 되고 세계의 신앙의 조국이 된다는 계시는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그 신앙세계가 어떻게 전개되고 어떠한 내용과 어떠한 인연의 계통을 통하여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한국이 하나님이 택한 나라가 되고 한국 민족이 선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것은 한국 백성에게는 지극히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복음이 아닐 수 없다는 거예요.

 

타락은 아담 해와로 말미암아 벌어졌습니다. 해와에게 아담이 주관받은 것이 타락입니다. 또한 해와 자신은 天使長에게 主管을 받은 것이 墮落입니다.

 

이와 같이 개인인 해와가 천사의 주관을 받고 개인인 아담이 해와의 주관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그와 같은 개인적인 역사를 국가적으로 혹은 세계적으로 벌여 가지고 반드시 淸算지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넘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이 세계의 모든 국가를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 택함을 받기 위해서는 아담 해와가 타락했던 경로에 입각한 탕감 조건을 국가 대 국가를 중심 삼아 가지고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반드시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나가야만 됩니다.

 

023-263 2차 대전 당시 아시아에 있어서 사탄편 해와국이 일본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일본 앞에 한국이 왜 40년 동안 지배를 받았느냐? 원리의 관점에서 볼 때 그것은 끝날에 해와가 아담을 주관했던 것을 탕감 복귀하기 위한 역사적인 사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타락하여 사탄 편에 선 해와가 아담을 주관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었느냐? 천지가 뒤집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국가를 중심 삼고 볼 때도 해와 국가인 일본에게 한국이 지배만 받고 만다면 망합니다.

 

주관을 받고 난 후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한국이 지배를 받던 입장에서 반대로 일본을 지배할 수 있는 자리까지 나아가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복귀가 되지 않습니다. 타락한 해와가 아담을 지배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적 기준에서도 역시 사탄 편 해와 국가가 하늘 편 아담 국가를 지배하는 한때가 없고서는 탕감복귀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일본의 지배를 아무리 받았더라도 해방을 중심 삼고 여기에 반드시 아담적인 주체의 권한을 갖고 나타나는 역사사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役事가 어떠한 역사냐 하면 바로 神靈한 役事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하는 집단들이 반드시 나타나야 됩니다. 즉 신령한 무리들이 집단을 이루어 준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 신령한 조직 운동

- 일본이 1945년 8월 15일 중심 삼고 망한다.

- 주님은 한국 해방과 더불어 오신다.

 

해방을 전후하여 하나님의 특별한 택함을 입은 즉 하늘의 복귀의 사명을 할 그 역군들은 왜정 탄압하에 만주에 벌판이나 깊은 산중에 들어가서 남모르는 가운데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나왔습니다. 그런 숨은 역군들이 많았다는 거예요. 이렇게 남이 알지 못하는 신령한 조직 운동이 북으로부터 남으로 연결되어져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일본이 망할 것을 그 내부에서 公公然히 發表를 했습니다. 망하는 날과 시간까지 계시받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 신령한 사람들 대다수는 일본이 1945년 8월 15일을 중심 삼고 망한다는 것을 보편적인 常識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일본이 반드시 망할 터이니 끝까지 참고 넘어가라. 사탄한테 굴복하지 말고 節槪를 지켜라. 여기에서 승리의 터전을 밟고 넘어가지 않으면 오시는 주님을 맞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한국 해방과 더불어 오신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습니다.

 

한국이 해방을 맞이함과 더불어 이 땅 위에 주님이 오신다는 계시를 받아 가지고 준비를 한 집단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방이 되어도 그들이 찾고 있는 주님은 오셨는지 안 오셨는지 모르게 흘러가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의 사명을 짊어진 불쌍한 역군들은 일생 동안 또는 수십 년을 준비하며 아무리 정성을 들였다 하더라도 까딱 잘못하다가는 주님을 놓쳐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국이 해방될 때까지 하나님이 그 背後에서 役事하셨습니다.

 

* 여러분들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지만 해방 직후에 성신 강림 40주년 기념예배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기념예배를 본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예배를 본 때가 해방 직후입니다. 이것을 보게 되면 40년 역사를 근거로 해 가지고 하나님은 이 나라 이 민족이 일본에게 지배를 당함과 동시에 새로운 운동을 급진적으로 발전시켜 나왔던 것입니다. 어느 국가 이념, 지금까지 기독교 선교 역사상에 없던 비약적인 발전을 한국에서 한 것도 그러한 복귀섭리에 의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해와 국가인 일본한테 압제를 받는 한국이었지만 미래에 아담의 특권,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권한을 쥐고 일본에 대비해 설 수 있는 섭리의 뜻이 있었기 때문에 압제받는 터전 내에서도 비약적인 부흥을 가져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기독교가 그 기간에 발전했습니다.

 

023-265 그러면 기독교의 전성시대가 어느 때냐 하면 1930년대입니다. 1920년을 넘어서면서부터 1930년대를 맞이하여 최고의 全盛期로 접어든 것입니다. 그때에 복귀역사를 하는 데는 남성적인 역사와 여성적인 역사를 이 한국 땅에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 서쪽 철산 金聖道 할머니의 聖主敎

 

여러분은 鐵山의 김성도 할머니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김성도 씨가 바로 정석온 씨의 어머니입니다. 정석온 노친 왔어요? 그 김성도 씨가 한국에 있어서의 해와격 사명, 한국 복귀의 사명을 하는 데 있어서 開門한 대표적인 여성입니다. 그 여자는 보편적인 계통을 밟아 가지고 시집을 가서 가정을 이루어서는 안 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석온 씨에게는 어머니가 둘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요? 갈라내 가지고 섭리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그러한 혈통을 따라오지 않으면 복귀할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한 역사는 반드시 특정한 부인을 중심 삼아서 해야 됩니다. 부인이 이러한 역사를 할 때 그의 남편은 온 힘을 다해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탕감 원칙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본래 사탄 편의 주관을 받던 여자인데 하늘편에 빼앗기는 입장에 서게 되기 때문에 극성스럽게 반대를 한다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목에 칼을 들이대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그랬습니다.)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복귀가 안 됩니다. 보통 여자로서는 이겨낼 수 없는 비참한 운명에 부딪쳐 가지고 天命에 의한 節槪를 세워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택한 새로운 딸의 입장에서 역사시대의 여성을 대신하여 그 절개와 충절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만이 사랑할 수 있다는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 고난의 길을 20년 이상 가야 합니다. 이러한 책임을 못하게 되면 21년을 거쳐야 되는데 21년을 거쳐도 책임을 못하게 되면 꺾여 나가는 것입니다.

 

강은 대부분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 내려가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두만강 같은 것은 예외이고 대부분 강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릅니다. 한국 강토에 있어서 1920년대를 넘어서면서 1930년대를 전후해 가지고 이러한 역사가 벌어집니다. 그때부터 여기에 정착을 해야 됩니다.

 

여기가 원산입니다. 원산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나 하는 세밀한 내용을 여러분은 잘 모를 거예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신령한 섭리 역사의 기반을 중심 삼고 이것을 복귀의 조건으로 세워야 할 입장에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나왔습니다. 이 원산에서 무슨 역사가 벌어져야 되느냐? 元山은 동쪽이기 때문에 남자, 에덴 복귀 운동을 하는 남자 신령 집단이 나와야 됩니다. 또 철산은 서쪽이니까 누가 나와야 돼요? 여자. 에덴 복귀 운동을 하는 여자 신령 집단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남한과 북한을 중심 삼아 가지고도 이러한 역사적인 내용이 벌어져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민족을 왜정의 압제하에서 무지무지한 탄압을 받게 했습니다. 그런 환경을 대비하여 기독교가 중심이 되어 가지고 항쟁을 벌어 나온 것입니다. 그 바람에 기독교가 급진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그러면 철산의 책임자가 누구였는가? 여러분들 그 책임자를 알아야 돼요. 김성도 할머니입니다. 그 할머니 따님이 여기 나왔는데 그 할머니와 얼굴이 많이 닮았어요.

 

* 그러면 이 김성도 할머니가 해야 될 것이 무엇이냐? 아버지가 있었지요? 그 아버지는 죽도록 반대를 한다는 것입니다. 극성스럽게 반대를 합니다. 이렇게 반대하는 야기에서 이 김성도 할머니가 해야 할 책임은 무엇이냐? 반대하는 것을 완전히 점령해야 합니다. 반드시 점령해야 됩니다.

 

* 이 남자는 여자한테 굴복을 당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에덴동산에서 해와가 아담을 주관했기 때문에 이 복귀섭리역사의 과정에서 그 영감은 부인을 따라가야 됩니다. 부인의 치마 끝만 붙잡고 그저 하라는 대로 시적시적 하기만 하면 이것은 천지의 복을 받는 것입니다. 탕감복귀의 원칙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023-267 그런데 그 영감은 반대를 했던 것입니다. 반대하는 여기에는 선악 투쟁의 전반적인 내용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 영감이 하늘 앞에 지나친 반대를 함으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정상적인 죽음길을 가지 못했습니다. 半身不遂 반신불수가 되었다고 했지요? 약을 먹고 죽었다고 했지요? 그렇게 됩니다.

 

만약에 여기에서 그 아들 형제가 어머니와 완전히 하나되어 어머니를 모셨더라면 그 가정의 계대를 연결시켜 가지고 오시는 주님을 맞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이는 기준을 세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누가 책임을 못 했느냐 하면 정수원의 아버지인 정 장로가 책임을 못 했습니다. 정 장로 이 영감이 책임을 못 했습니다.

 

*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가정은 어떤 일을 해야 되느냐? 어머니 아버지를 중심 삼고 재탕감 역사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중심 삼고 재탕감 역사를 하기 위해서 정수원의 어머니를 잘 믿었을 것입니다. 거 잘 믿었어요? 잘 믿었어야 됩니다.

 

이 재탕감 역사를 하는 데에서도 남편은 그저 부인이 시키는 대로 절대복종하고 죽으라면 죽는시늉까지 하게 되면 그 가정은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되는 마음 가지고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성별 문제입니다. 7년 이상 성별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 모르겠어."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그래서 걸린 것입니다. 여기에 있어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명령을 받은 그 부인 자체는 물론이고 그 남편 자체도 천법에 걸리는 것입니다. 정수원 어머니가 죽은 것도 다 그래서 죽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몇 살에 죽었어요? 62인가에 죽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 장로는 그럴 수밖에 없었던 과거에 대해 철저히 회개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렇듯 하늘의 법도는 용서함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 말은 선생님이 꾸민 말이 아닙니다. 원리의 법도가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 동쪽 원산 백남주.

 

* 그러한 역사가 서쪽에서 벌어짐과 동시에 동쪽의 원산에서는 남자 편의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잘 모르겠지만 그때 역사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면 오늘날 한국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규정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의 대표자가 누구냐 하면 백남주입니다. 그로부터 신령한 역사가 벌어집니다.

 

그리하여 그를 중심한 사람들이 철산의 김성도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원산에서부터 철산까지 맨발로라도 전부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백남주, 그 사람이 功勞가 컸습니다.

 

倭政의 彈壓을 받는 자리에서도 聖主敎團이 朝鮮 總督府에 登錄을 해 가지고 종교적인 터전을 닦을 수 있었던 것은 백남주, 그 사람의 공로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여자만으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탄 세계에 있어서 여자 홀로 국가를 중심 삼고 싸워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남자와 둘이 합해 가지고 공동작전을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의 터전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백남주가 그런 일을 해 주었지요?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완전히 하나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 백남주라는 사람도 영계의 계시를 통해서 앞으로 한국이 어떠한 시대에로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의 역사를 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된다는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 어떻게 된다는 내용은 몰랐습니다.

 

철산을 찾아가 그 쪽과 죽든 살든 하나되어 가지고 의논하며 나가야 될 것이었는데 그러한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갈라졌습니다. 그리하여 복귀섭리의 제1대적인 터전에 문제가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명이 옮겨집니다.

 

철산의 김성도 여인을 대표하여 개척자의 터전을 중심 삼아 가지고 기반을 닦으려고 했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1대에 있어서는 뜻을 해결 짓지 못하고 2대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 2대 서쪽 허호빈 복중교, 동족 이용도 목사 예수교회.

 

023-270 그래서 서쪽은 허호빈에게 넘어가고 동쪽은 용도 목사에게 넘어가는 것입니다.

 

* 이 사람들이 책임 못함으로 말미암아 이용도 목사가 나오는데 그는 허호빈과는 파가 좀 다릅니다. 원래 그들은 합해야 됩니다. 그런데 한때 합했다가 다시금 갈라졌습니다. 그리하여 이용도 목사는 무엇을 만들었느냐? 예수교회를 만들어서 나옵니다. 중앙 신학교 교장이었던 이호빈 목사나 박재봉 목사는 한국 기독교에 불을 붙인 사람들입니다.

 

1930년대에 이용도 목사는 한국에서 그야말로 엘리야적 불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이 사람이 강의하면 수많은 군중을 하늘의 역사에 감기게 하는 등 하늘이 은혜를 물 붓듯이 퍼부어 주었습니다.

 

왜 물 붓듯한 은혜를 부어 주었느냐? 이스라엘과 유대교가 하나되어 로마를 反駁반박해야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에 있어서도 기독교가 한국을 온전히 업고 넘어가서 반대하는 일본을 물리치고 하늘의 권위를 세워야 할 싸움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늘은 그에게 강력한 불을 주어 가지고 전 기독교가 하나될 수 있는 길을 摸索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전 기독교가 완전히 하나만 됐더라면 절대 神社參拜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전부 一致團結하여 일본을 반대하고 나섰으면 총칼을 들이대지 못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왜? 아담의 권한을 주장할 수 있는 자리에 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어떻게 되었느냐? 이러한 특정한 사명을 짊어지고 왔던 사람들을 반대했습니다. 그 반대한 대표자가 누구냐 하면 김인서입니다.

 

여기 혹시 아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사람은 죽었습니다만 이 사람이 이용도 목사를 붓으로써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거국적인 선동을 했습니다. 하늘이 사자를 보내 전국의 기독교를 통일시키려고 했는데 이런 일을 한 것입니다. 물론 그 배후에는 기독교의 간부들이 가담되어 있었지만 말입니다.


이용도 목사가 이 땅에 왓 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 이용도 목사는 2대째입니다. 이 2대에서 승리냐 실패냐 하는 문제를 결정지어야 할 중요한 입장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한 사명을 짊어진 이용도 목사를 한국 기독교인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이용도 목사가 교회에 가서 부흥회를 하면 그 교회의 교인들이 전부 다 은혜를 받았습니다. 자기네 교회 목사는 우습게 보고 뒷전으로 돌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분해 가지고 이용도 목사에 대해 反旗를 들고 반대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평양을 중심 삼고 출발하여 새 예수교 운동을 했던 이용도 목사는 1933년에 죽었습니다. 그때 나이가 몇이었느냐 하면 33세였습니다. 예수님의 연령과 같습니다. 그가 33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계에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켰던 사실은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사실이 무엇이냐 하면 신령한 사람들이 이 땅에 책임을 지고 왔다 가게 될 때에 그를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용도 목사는 혼자 외로이 원산에서 죽어 갔지만 그가 운명하는 순간 하나님이 택한 사람들이 먼 거리를 초월하여 하늘 앞에 특별한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세상의 기독교인들은 좋다고 춤을 췄을지 모르지만 그가 죽은 후 3일 동안 흰옷을 입고 추도追悼를 드린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023-271 선생님이 평양에 가 있을 때 찾아온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27세였는데 그 할머니는 72세였습니다. 길선주(1869.3.25. ~1935.11.26. 평남 安州 生. 長老敎 목사. 雅號는 靈溪) 목사 때부터 이용도 목사를 거치면서 은혜를 받은 할머니인데 굉장한 역사를 했습니다. 세상에 없는 異蹟役事를 많이 했습니다.

 

평양을 중심 삼은 모란봉 기도를 이 할머니가 했습니다. 그때 모란봉에는 아카시아 나무가 鬱蒼울창했기 때문에 도저히 사람이 다닐 수 없는 狀態였습니다.

 

"앞으로 일본이 기필코 한국을 중심 삼아 가지고 이 基督敎를 완전히 밀어 치우려는 놀음이 있을 터이니 너는 그때를 준비하라."는 계시를 받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여자가 중심이 되어서 준비해야 됩니다. 그래서 모란봉 기도를 開拓한 할머니입니다.

 

그 할머니는 기도를 언제 하느냐 하면 밤 두 시나 세 시에 합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의 남편은 죽자꾸나 반대를 했습니다. 그 반대가 宏壯굉장했다는 겁니다. 그런 반대를 받아야 됩니다. 그렇지만 그 할머니는 모든 반대를 물리치고 다년간 기도를 해 나왔습니다. 거기에서 은혜를 받아 큰 역사를 많이 했던 것입니다.

 

어떠한 病者라도 손만 대면 벌떡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천리 밖에 있는 사람이라도 다 압니다. 일본의 "누구" 하게 되면 앉아서 다 알고, 거리에 나가게 되면 지나가는 사람의 얼굴을 보지 않아도 그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곤 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누가 몇 월 며칠 몇 시에 무엇을 했는지 전부 다 알아냈던 겁니다. 굉장한 역사가 벌어졌습니다.

 

을밀대에서 모란봉까지는 1Km가 넘습니다. 여기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가는데 눈이 오거나 하면 여자의 몸으로서는 도저히 눈길을 가려서 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을밀대에서 올라서면 하나님이 "눈을 감아라" 해서 을밀대에서 모란봉까지 空中으로 옮겨다 주는 꿈같은 역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할머니는 한국이 택함 받은 나라가 된다는 것을 알았고 또한 평양에 있는 여자들에게 앞으로 이러이러한 세계가 되고 한국에 기쁜 행운의 때가 올 것이라고 전부 다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할머니는 이용도 목사가 재림주의 입장인 것을 알고 이용도 목사를 따랐던 분입니다. 그 할머니는 이용도 목사가 殞命(운명)하는 시간에 평양에 있었는데 하늘이 "너는 이용도 목사가 殞命하면 베옷을 입고 그를 위해서 기도해 주어라." 한 것입니다. 그렇게 기도를 해 준 분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의 뜻이 남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홀로 와서 몰리고 쫓김 받아 가지고 홀로 죽어 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땅 위에서 자기의 생명을 제물 삼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 상대적인 입장에서 기도를 해 줄 수 있는 이러한 여성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귀 섭리의 터전이 이 땅 위에 남아질 수 있었던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러한 역사를 해 나오신 것입니다. 거리를 초월하여 알려 줘 가지고 이용도 목사가 운명하는 그때부터 3일간 그를 위하여 기도를 하게 한 것입니다. 이 할머니에 대해서 특별한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선생님이 평양에 갔을 때 그 할머니를 누가 전도했나? 지승도 씨인가?

 

지승도가 교회에 오는데 그 할머니 집 앞에서 발이 땅에 붙어 하늘로부터 "이 집에 하늘이 택한 특별한 딸이 있으니 들어가서 전도를 해라!" 하는 계시를 받아 가지고 전도를 했습니다. 그때는 선생님이 평양에서 역사를 하던 때입니다. 그래, 선생님이 이야기를 하니 대번에 압니다. 은혜를 받았으니 대번에 아는 겁니다.

 

선생님한테 와서 자기가 지금까지 지낸 이야기, 하늘이 비밀적인 이야기, 누구한테도 하지 못한 이야기를 세밀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다른 사람한테 하면 미치광이라고 누가 들어 줍니까? 그러니 선생님 만나 가지고 전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다 알고 있으니까 전부 이야기하라고 그랬지요. 그래 그 이야기를 전부 다 들어보았습니다. 듣고 보니 그런 장한 역사를 했습니다.

 

023-278 그러면 이 허호빈이라는 부인을 중심 삼고는 무슨 역사를 했느냐? 오늘날 복귀 역사를 완수하기 위한 안팎의 준비를 전부 했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시기 위해서는 이 땅의 해방과 더불어 하늘나라에 맺힌 한을 해방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지상의 해방과 더불어 영계의 해방이 벌어져야 된다는 겁니다. 이와 같은 역사를 이 부인을 중심 삼아 가지고 그 남편과 하나가 되어 해야 됩니다. 에덴동산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편을 형으로 볼 때 어떠한 형이냐 하면 이것은 하나님이 축복해 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천사장 형입니다. 천사장이 해와를 강제로 지배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남편이 번번이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가정에 있어서는 남편이 반대하는 한 때도 있었지만 여기에서 되어진 역사적인 사실을 보게 될 때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을 체휼했기 때문에,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나서 부인에게 절대복종한 것입니다. 그 부인의 남편이 아닌 부인의 종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부인은 어떤 입장이 되느냐?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해와가 아니고 복귀된 해와가 됩니다. 천사장을 지배해야 할 해와가 천사장의 지배를 받음으로 타락했으니 지상의 실체를 중심 삼고 복귀해야 됩니다. 그 남편이 부인 앞에 완전히 천사장이 복귀된 것과 마찬가지의 기준을 세워서 탕감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남편이 절대복종했다는 것입니다.

 

아담을 중심 삼고 보면 해와는 신부의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 남편은 천사장의 입장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중심 삼고 보게 될 때 이 남편은 간신이고 간부입니다. 본래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몸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직계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 삼고 볼 때 그 남편은 간신과 마찬가지의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탕감 복귀하기 위해서는 그 남편은 땅 위에서 남자로서는 도저히 못할 일이라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자를 유린하고 이용해 나오던 남자 세계의 모든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별의별 일을 다 시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벌거벗고 쫓아다니는 일까지 명령하는 것입니다. 어떤 남자가 자기 부인의 말을 듣고서 그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그 남편은 하나님 앞에 스스로 깨달은 바가 있기 때문에 부인의 말을 하나님의 말로 믿고 쫓아다니는 그런 일을 했습니다. 몇 개월이라도 나가서 부인이 돌아오라는 명령이 있을 때까지 그런 일을 해서 탕감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분이 모든 탕감 역사를 해 나온 것입니다. 또한 남자로서 하지 못할 그런 일까지 전부 다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전부 다 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023-280 그러면 이 부처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냐? 이 부처는 요셉과 마리아 형입니다. 그래서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님을 받들지 못한 원한의 터전에서부터 세례 요한이 받들지 못하고 유대교단과 이스라엘 나라가 받들지 못한 모든 원한이 천상세계에 맺혀 있고 하나님의 가슴에 맺혀 있기 때문에 이것을 풀어야 됩니다.

 

해방 전에 그런 터전을 닦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부인이 왜정 때에 사탄 편 해와 국가인 일본과 싸웠습니다. 사탄 편 해와 국가와 하늘 편 해와가 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 편 해와 국가인 일본이 총칼을 가지고 하늘 편 해와인 이 부인의 절개를 유린하려고 갖은 만행을 다 저질렀습니다. 그러다가 그 부인은 감옥에서 해방을 맞이했습니다. 그것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거기에서 굴하지 않고 해방의 날과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보아야 되는 겁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이러한 모든 일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해방을 맞이한 후에 북한은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공산당이 들어와서 공산정권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1946년도에 선생님이 평양에 갔는데 이 허호빈 집단을 만난 것이 1947년도입니다. 그런데 이 집단이 종교를 憑藉빙자(남의 힘을 빌려 의지함. 말막음을 위하여 핑계로 내세움.)해 가지고 사기를 했다고 해서 공산당의 보안서, 지금으로 말하면 치안 경찰서에 적발이 되었습니다.

 

그 사기 내용이 무엇이냐? 예수님을 요셉 가정에서 받들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맺혀 있기 때문에 이 한을 풀어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상세계에 있어서는 비통한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하늘의 왕자가 태어났는데 말구유에 누이다니 이게 웬 말이냐는 것입니다. 갖추어진 것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4천 년 동안 예비해 가지고 보내는 메시아, 이스라엘 민족을 구할 수 있는 메시아, 만왕의 왕의 권한을 갖고 오신 메시아가 실제 말구유에서 났고 비참한 목수 일을 하다가 마쳤으니 예수님 일생에 있어서 이것을 풀 수 없는 원한으로 사무쳤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전부 탕감하지 않고는 다시 오시는 주님의 길을 닦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오시는 주님이 태어나는 그날부터 33세가 될 때까지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3번씩 갈아입을 수 있는 옷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이 집단에서 그 준비를 전부 다 했습니다.

 

수많은 교인들이 재산을 바쳐 가지고 한 것입니다. 하늘의 계시대로 되니까 교인들이 안 따를 수 없는 것입니다. 온 재산을 팔아서라도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맺힌 한을 풀어 줄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한을 풀 수 있는 기반을 닦지 않고서는 주님을 맞이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늘이 그들에게 앞으로 오시는 주님은 서양 사람으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람으로 오신다. 한국 사람으로 오시는데 키는 얼마고 체격을 어떠하다는 것을 전부 가르쳐 준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해원 성사를 한 그 터전 위에 오시는 주님이 이 한국 강산에서 누구보다도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 가지고 출발할 수 있는 생활적인 기반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그들은 오시는 주님을 맞기 위한 준비를 해 놓았는데 종교를 모르는 공산당들이 몰려와서 보고 종교를 빙자한 詐欺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감옥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도 모두 계시로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앞으로 주님을 만날 때는 춘향이와 이도령이 만나던 것처럼 감옥에서 만난다는 것입니다.

 

한국에 춘향전 같은 소설이 나와 있다는 것은 앞날에 이 나라 이 민족이 말할 수 없는 시련 가운데서 하나의 소망의 터전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을 계시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와 같이 다시 오시는 주님은 감옥에서 만나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면서 간부가 한 곳에 다 모이게 되면 그때에 주님이 현현하신다는 것입니다. 전부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그 사건이 벌어져 대동보안서에 모두 검거되었던 것입니다.

 

▶ 3대째 김백문.

 

023-282 이제 선생님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선생님이 복귀 역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용도 목사를 중심 삼고 3대의 계대를 이은 이 중의 한 사람이 누구냐 하면 김백문입니다. 김백문은 남자를 중심 삼고 에덴 복귀의 사명을 짊어진 두 번째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 집단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을 알고 선생님이 찾아갔습니다. 그때가 해방 직후인 1945년 10월이었습니다. 이 집단은 세례 요한 격의 집단입니다. 거기에 찾아가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 탕감복귀역사를 해야 됩니다. 세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예수님을 축복해 준 것처럼 반드시 축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탕감 역사를 해야 됩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그 집단에 가서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느냐? 종살이를 하는 것입니다. 뜻은 다 알고 있지만 그것을 상속받기 위해서 어느 누구도 들이지 못한 정성을 들이는 것입니다. 그때 선생님이 흘린 눈물을 여러분은 생각하지도 못합니다. 여러분은 상상하지도 못할 간곡한 심정을 가지고 얼룩져 가지고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세상에서와 같이 공작해서 사람을 슬쩍 빼낼 수 없는 것입니다. 참은 참이기 때문에 있는 인적 자원을 그 집단에서 발굴해 내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집단 속에서 말없는 종살이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가 가르쳐 준 진리의 내용을 비판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것을 계시라도 받아서 입만 열면 그들을 완전히 굴복시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서 아무 말없이 봉사하는 생활을 계속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하나님이 같이했습니다. 그 사람들도 영이 맑은 사람들이라 하늘이 그들에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3월의 부활절을 맞이해서 그의 식구들을 중심 삼고 하늘의 역사가 벌어졌던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상속 계대를 이은 것과 같은 하늘의 역사가 벌어진 것입니다. 흰 옷을 입고 축복을 해 주는 것입니다. 무슨 축복을 해 주느냐 하면 솔로몬 왕의 축복을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선생님은 그럴 수 있는 시간을 바랐습니다. 선생님에게 그렇게 축복을 해 주고 나니까 그 집단에서 신령한 은혜의 역사를 하는 부인들이나 식구들 전부가 김 선생을 따르지 말고 문 선생을 따르라고 하는 계시를 받는 것입니다.

 

그때, 선생님은 선생님 자신을 내세우거나 변명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렸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앞뒤를 전부 다 갖추어 놓았던 것입니다. 준비할 수 있는 기준이 다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7개월이 지났을 때, 그 집단에서는 뜻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또 기성교회의 반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 여호와의 부인 박을룡.

 

그렇기 때문에 그때에 선생님이 바랐던 것은 무엇이냐? 그 시대의 사명을 받은 부인이라면 그 부인 자식은 자기가 해와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해와는 타락 이후에도 해와입니다. 따라서 "나는 여호와의 부인이다."라고 말하는 부인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 그렇게 自證하는 부인이 나와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그런 역사를 하는 부인이 삼천리강토 어디에 있는가 하고 찾아다닌 것입니다.

 

023-284 그런데 소문을 들으니 평양에 이상한 할머니가 있다는 것입니다. 신령한 집단이니만큼 그러한 사실은 서로가 속속들이 연락을 하거든. 소식이 오는데 무슨 소식이냐 하면 그 이상한 할머니가 "내가 여호와의 부인이다."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야 그 할머니를 미쳤다고 하지요. 기성교회에서도 정신이 나갔다고, 뭐 뭐 어떻게 수습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이 돌았다고 평할 수 있는 일인지 모르지만 선생님은 그러한 부인이 나오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그 소식을 듣고 기도를 했습니다. "하늘이여, 복귀의 사명을 중심 삼고 천륜의 법도의 터를 이 삼천리 반도에 마련하였으니 이러한 부인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닦아 나온 것을 해결 지어야 할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제가 평양에 가겠습니다."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그래서 1946년 6월 2일에 선생님은 이제 나는 나로서의 가야 할 길을 작정했기에 마지막 인사겸 해서 당시 김백문 씨가 수도원 만들어 특별집회를 열고 있던 문산으로 떠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인간의 도리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만났다가 떠나갈 때는 간다는 인사라도 하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 그때는 해방 직후였기 때문에 쌀을 사기가 굉장히 힘들었는데 선생님이 그때 쌀을 한 트럭쯤 사놓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낭을 짊어지고 트럭으로 쌀을 가지고 올 계산을 하고 출발했는데 가는 도중에 갑자기 "이북으로 가라!"는 하늘의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북으로 간 것입니다. 쌀이고 뭐고 다 날려 버렸지요.

 

* 그때 우리 성진이 어머니와 성진이를 남겨 놓고 간 것입니다. 이거 여러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성진이 어머니와 성진이가 고생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결국 기성교회가 받들지 못함으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건 불가피한 것입니다. 재탕감 역사를 해야 됩니다.

 

자기 아들딸을 품고서는 복귀 역사를 못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모르는 제3자의 입장에 갈라놓고 복귀 역사를 해 나오는 겁니다.

 

* 이북에 갈 때 감옥에 갈 것을 각오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잃어버린 12제자를 감옥에서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는데 모든 것을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38선을 넘을 때도 무지개가 앞을 인도해 줍니다. 120길을 직접 인도해 주시는 겁니다. 이런 놀라운 인도를 받아 평양에 그 할머니를 만나 가지고 탕감복귀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 그러면 그 할머니를 만나서 무엇을 하느냐? 그 할머니의 종이 되는 겁니다. 완전히 종살이를 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수많은 인류의 탕감복귀노정의 길이 전부 다 막혀 있기 때문에 이 길을 열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 그 할머니에게는 10남매의 자녀가 있는데 전부 다 개구쟁이고 세상에서 容恕받을 수 없는 아주 껄렁껄렁한 패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은 그 아들딸들에게 경배까지 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은 왜 그러냐? 그런 사람들의 살 길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 그리고 그 할머니도 두 가지의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하루는 하늘의 역사를 하고 하루는 사탄이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웬만해서는 이거 이해 못합니다.

 

* 사람들은 선생님을 따르고 모시고 싶어서 무엇이든지 귀한 것을 갖다 주게 되면 선생님은 할머니 가정 식구들 앞에 전부 다 갖다 바쳤습니다. 여러분 그거 알아야 돼요.

 

* 어느 정도까지 했는가 하면 여자들도 하지 못할 그 할머니의 빨래까지 다 해 주었습니다. 무슨 명령이든 시키는 대로 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복귀 노정의 공식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 탕감복귀역사는 종의 기준에서부터 올라왔기 때문에 선생님 자신을 중심 삼고서도 반드시 종과 같이 취급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처럼 취급받는 자리에서 정성 들이면 자꾸 복귀가 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는지 모릅니다.

 

이 기간은 선생님이 "원리는 반드시 이렇다." 하는 것을 딱 펴 놓을 때까지 실험 기간입니다. 사실이 그러냐 안 그러냐 하는 것을 실험하는 기간이었습니다.

 

023-286 그 할머니에게는 10남매의 자녀가 있는데 전부 다 개구쟁이고 세상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아주 껄렁껄렁한 패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은 그 아들딸들에게 敬拜까지 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은 왜 그러냐? 그런 사람들의 살 길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식구들은 선생님이라며 하늘과 같이 따르고 모시고 있는데 그 아들딸들은 뭐 철부지들입니다. 그리고 그 할머니도 두 가지의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 종의 종 자리에서부터 축복 복귀를 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나면 종 중의 제일가는 종이 됩니다. 그리하여 더욱더 정성을 들이면 양자의 자리에서 양자의 축복을 해 주는 것입니다. 남자한테 축복의 상속을 받았으면 여자한테도 축복의 상속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김백문 집단을 중심 삼고 남자 앞에 축복을 받았으니 여자한테도 축복 복귀를 해야 합니다.

 

 

023-287 인류의 종의 기준까지 찾아오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찾기 위해 최하의 자리인 감옥에까지 가는 것입니다. 감옥에서부터 문을 열어 나오는 것입니다.

 

023-288 선생님이 흥남 감옥에 가서 공산 치하의 모진 壓制와 虐待를 받게 된 것도 그러한 천명을 띠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총칼 앞에서도 이 獄門을 열고 나갈 수 있는 하늘의 사람을 찾는 데 하늘은 다 찾게 해 주었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말을 하지 않아도 영계의 영인들이 전도를 해 가지고 선생님을 따르게 했습니다.

 

공산단들이 감방에 첩보원을 배치해서 정보수집을 하고 있는 판국인데 말을 할 수 있겠어요? 입을 다물고 있지만 자기 선조들이 직접 나타나 가지고 전도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선생님은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던 12제자 이상을 감옥에서 찾은 것입니다.

 

감옥에서 출역하는 시간이 되면 공산당들의 심한 감시 속에서도 그 사람들이 선생님을 만나려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일하러 가기 위해 낭하廊下(예전에, 대문 안에 벌여서 지어 주로 하인이 거처하던 . 건물 안에 다니게 통로.)에 나와 웅성웅성하는데 물론 거기에 간수들이 총을 들고 지켜 서 있지만 그 간수가 서 있는 바닥으로 기어서 오니까 알 게 뭐예요. 간수들은 항상 고개를 들고 다니거든.

 

하늘이 택해 만나게 해 준 사람들은 그렇게 기어와서라도 선생님께 먼저 인사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때 감옥에서는 미숫가루 한 숟가락이 이 사회에서 소 한 마리보다도 더 값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극심한 굶주림 속에서 식구들이 미숫가루를 가져다주면 그것을 감방에 있는 동료들에게 한 숟가락씩 맛보라고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미숫가루를 그냥 먹지 못하고 물에 개어서 일하러 갈 때 가지고 나가는 겁니다.

 

아침은 전부 다 금식이거든. 아침에 나올 때 검사하기 때문에 잘못 걸렸다가는 큰 야단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배에 차고 자기 공장으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공장이 크기 때문에 점심시간에는 만날 수 있습니다. 점 때 종이 울리면 모두 만나서 미숫가루 떡을 나누어 먹는 것입니다. 그 맛을 여러분은 모를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역사하십니다. 선생님은 거기서 탕감 기준을 세웠습니다. 이북에서 사위기대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기 기준을 세워 가지고 다시 남한에 와서 복귀 역사를 하면서 기성교회의 반대와 정권의 반대를 받으며 지금 이만큼 올라왔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023-288 선생님은 아빠 엄마 소리도 못하는 어린아이한테까지 경배를 하면서 모셨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들에게 모심의 생활을 해야 구원을 얻는다고 가르쳐 준 것은 선생님이 그러한 과정을 거쳐서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 길을 재차 따라갈 수 있어야 시의의 법도 세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023-301 그러면 허호빈 집단에서 모시는 데 얼마나 정성을 들였느냐? 여러분들은 꿈에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했습니다. 하늘을 모시는 법도를 다하기 위하여 얼마만큼 정성을 들였느냐? 하늘의 왕자로 이 역사의 부모로 오시는 그분, 6천 년의 한을 품고 오시는 그분, 타락한 우리 후세로 말미암아 역사적으로 맺힌 그분의 한을 정성을 들인 터전으로 풀어 드려야 합니다. 1대에서 풀어 드려야 되는 이러한 사명을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면서 모시는 전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집단이 믿는 사람의 집에는 언제 어느 때든지 주님이 찾아오시면 아침 점심 저녁을 대접해 드릴 수 있는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 일을 했던 것입니다. 거기에서 들인 정성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 또한 경배를 얼마나 했느냐? 천 번은 보통이고 7천 번까지 했다는 겁니다. 7천 번. 알겠어요? 경배를 3천 번 하려면 5시간 내지 6시간이 걸립니다.

 

7천 번을 하려면 10시간 가까이 걸린다는 겁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혹은 새벽부터 시작하여 밥도 먹지 않고 7천 번 경배를 하면서 모심의 훈련을 했던 집단들이 그 갈 길을 잡지 못하고 다 깨어져 나간 것입니다.

 

하늘의 준비된 전통적인 역사였지만 다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늘의 깊은 사연이기 때문에 앞으로 천법을 중심 삼고 우리 후대에서 그러한 정성과 더불어 하나님을 모시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이 매장되어 있었던 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