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중심인물 책임

중요한 탕감의 사명을 맡기기 위해 세웠던 사람이 실패하면 그 사람을 다시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죽음을 각오하고 필사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true2020 2021. 9. 29. 18:54

▶ 1967.2.15(수) 기억하자 시의시대. 전본부교회.

017-261 우리는 욕을 먹더라도 첫 번에 먹고 매를 맞더라도 첫 번에 맞아야 합니다. 얻어맞고 나면 탕감이 됩니다. 그러나 탕감 조건으로 한 인물 앞에 같은 것을 두 번 제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3제물 헌제의 실수를 청산 짓기 위해서 십 배 이상의 수고의 노정을 거쳐야 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복귀 노정에서 탕감 조건을 세우는 사람은 단 한 번밖에 세울 수 없습니다. 중요한 탕감의 사명을 맡기기 위해 세웠던 사람이 실패하면 그 사람을 다시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 번밖에 없는 탕감 시대가 지나가기 전에 탕감 조건을 제시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만일 책임을 못하게 될 때는 살아왔던 공적이 날아갑니다. 지금까지 쌓아 왔던 공적이 고스란히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죽음을 각오하고 필사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천사와 밤을 새워 가면서 씨름할 때에도 죽음을 무릅쓰고 싸웠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