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중심인물 책임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true2020 2021. 8. 26. 11:39

▣ 창세기 25장 에서와 야곱이 태어나다
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맞이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발꿈치를 잡았다는 뜻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팔다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붉음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 1971.8.22(일) 참된 식구의 가치. 전본부교회.

047-116 야곱은 무엇을 중요시했느냐? 하나님의 축복의 계대를 받는 것을 중요시했습니다. 에서와는 달랐어요. 에서는 계대고 뭣이고 되는 대로 살고자 한 현실주의자였지만 야곱은 미래주의자였습니다. 약은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리브가의 협조가 있었지만 아무튼 에서는 팥죽을 중심 삼고 야곱에게 장자의 기업을 팔았습니다. 그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아루아침에 장자의 기업을 팔겠다고 약속했지만 약속하는 데는 하나님을 중심 삼고 맹세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맹세한 것은 실천하지 않으면 벌받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 야곱은 그 맹세를 실천하기 위해 장자의 기업을 빼앗아 와야 했던 것입니다. 어머니하고 같이 아버지를 속인 것이 아버지한테는 안됐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방법이 그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것은 하나님도 공인해야 되고 사탄도 공인해야 됩니다.

 

속인 도리 가지고는 하나님의 뜻이 안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당당해야 돼요. 야곱은 당당했던 것입니다. 어머니와 합세해 가지고 어버지를 속인 것은 야곱이 책임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머니가 책임져야 돼요. 벌을 받으면 어머니가 받지 야곱은 안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브가의 공헌이 크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