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중심인물 책임

요셉 - 애급 백성을 영원히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반대하지 않는 국민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책임 관념을 갖도록 섭리하셨지만 요셉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true2020 2021. 7. 4. 22:22

▣ 1965.1.31(일) 예수의 최후와 우리의 각오. 동경교회. 

015-016 하나님은 고난길에 그를 내보내 시련 가운데 두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함께 걷고 행동하며 사탄 세계의 어떠한 유혹에도 빠지지 않고 일정한 심정과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과 함께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애급 땅에 있었던 요셉은 그와 같이 살았기 때문에 승리자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요셉이 애급의 군대장관 보디발의 처의 유혹도 거절하고 지위를 잃어도 정의의 편에 서서 하나님애 대한 신앙심과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물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달려 나감으로 말미암아 애급권내에서 또 사탄 세계에 있어서 한 사람의 승리의 기준이 세워질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 기대를 중심으로 하나님은 축복을 주셨던 것이다. 

 

그리하여 요셉은 그 땅에서 총리대신까지 되었고 자기의 가정을 애급 땅으로 인도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참된 소원은 그가 총리대신이 되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하나님은 그 기간에 요셉에게 애급 백성을 영원히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반대하지 않는 국민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책임 관념을 갖도록 섭리하셨지만 요셉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요셉은 기근으로 굶고 있던 가족은 구제할 수 있었지만 섭리상 하나님 자체에 있어서 영적 기근을 해결할 내용을 생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