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으로 최후의 고개를 넘어 승리적 주관자가 되자. ▣ 1967.1.1(일) 전본부교회.

true2020 2021. 7. 19. 17:07

▣ 1967.1.1(일) 일편단심으로 최후의 고개를 넘어 승리적 주관자가 되자. 전본부교회.

017-219 원칙적으로 이 7년 노정은 단 한 번뿐이다. 복귀섭리역사에 있어서 두 번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편단심으로 최후의 고개를 넘어 승리적 주관자가 되어야 한다. 이 승리적 주관자가 되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017-219 선생님이 고생할 때면 하나님은 언제나 친구를 갖게 해 주셨다. 틀림없이 하나님은 아버지이셨다. 하나님은 언제나 선생님과 함께 하셨다.

 

선생님 역시 죽을 뻔한 지경을 수없이 겪어 왔지만 그 어떤 경우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절개를 지켰다. 그래서 선생님은 쇠고랑을 차고 평양 감옥으로 들어갈 때에도 오히려 여기에서 어떠한 동지를 만나게 될까 하는 흥미와 함께 희망을 품고 들어갔다.

 

017-221 하나님을 대신한 고생의 노정에 있어서 특히 원수를 대할 때는 사랑으로 대해 주지 않으면 복귀섭리역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선생님을 따르는 여러분에게 어찌 시련의 고개가 없겠는가? 그러나 여러분이 한민족 앞에 7년 노정을 거치며 수고한 결과 마침내 이 민족이 통일교회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싸움의 노정을 거쳐야 한다. 싸움에서 이기려면 패자가 맛보아야 하는 서러움을 먼저 느껴 원수에 대한 적개심을 가져야 한다. 복귀 섭리의 역사는 패자의 서러움을 가르쳐 주고 있다.

 

* 선생님은 누구보다도 패자의 서러움을 짙게 체험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런 자리에서 적개심이 솟구치더라도 내일은 기필코 승리자가 되고야 만다고 하는 것이 하늘 편이 갖는 임전태세이다. 그래서 쓴 잔을 달게 받으라는 것이다. 패자의 서러움을 맛보지 않으면 승리자의 기쁨을 최대한으로 느낄 수 없다.

 

"저들의 죄를 용서하시옵소서" 하는 심정을 가지고 어느 한날 저들이 자연굴복해 들어올 것을 바라야 한다. 이것이 하늘을 대표해서 싸워 온 선생님의 기본자세였다.

 

017-223 승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승리하지 못하고 실수한다면 그 한은 천추만대까지 간다. 이것이 지옥이다.  

 

* 내 스스로를 방어하는데 게을리하지 않고 공격을 하는데 재치가 있어야 한다. 승리자가 되기 전에 죽으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 여러분은 승리를 가져오기까지 일편단심으로 싸우기 바란다.

 

복귀는 개인에서 가정으로, 가정에서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를 넘어 하나님까지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까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패자의 서러움을 잊으신 적이 없다.

 

* 선생님은 오늘 아침에도"아버지, 또 가야 하겠습니다" 하고 기도했다. 한을 품은 사나이의 가는 길이 어찌 평탄하기를 바랄쏘냐.

 

* 세상에서 결심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싸우는 데는 모름지기 정의에 입각하여 싸워야 한다. 사탄은 근성적으로 높아지기를 원하나 우리는 그와 반대로 낮아져서 내 몸과 사랑으로 싸워 나가야 된다.

 

* 이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아까운 것이 없어야 한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각오하는 것이 하늘의 계산법이다.

 

여러분들은 선조들의 핏자국이 얼룩진 희생의 제단을 지켜서 하나님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

 

선생님은 피동적인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 여러분은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명령을 받고 가는 사람이 되지 말고 스스로에게 명령하면서 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