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三知
- 生而知之: 도를 스스로 깨달음.
- 學而知之: 도를 배워서 깨달음.
- 困而知之: 도를 애써 공부하여 깨달음.
▶1982.10.21(목) 서울 롯데 호텔. 통일교회와 세계.
-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주최 교수 초청 문선명선생 환영 집회.
121-011 문: 저는 한양대학교 이기욱 교수입니다. 선생님께서 굉장히 거시적이고 탁월한 결정을 매번 하시는 것 같은데 그 결정을 하실 때 기도로써 응답받으십니까, 계시를 받으십니까, 스스로 결정하십니까? 좀 알고 싶습니다.
답: 거기에는 여러 가지 방면이 있습니다. 나대로 갖고 있는 안테나가 있고 나대로 갖고 있는 Dial(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는 회전식 손잡이. 전화기의 숫자 회전 장치. 여러 가지 기계류 눈금판.)이 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계시라면 계시라고 할 수도 있어요.
사람을 대하면 알아요. 태어날 때 천성으로 타고났어요. 이거 지나간 얘기지만 일곱 여덟 살 때부터 우리 동네 혹은 면에서 사진 보고 결혼시켜 주는 이름난 아이였습니다.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사진 갖다 놓고 "좋다, 나쁘다" 말하면 그대로 되거든요. 그러한 무엇이 있다구요.
척 봐서, 동네에 척 들어서면 벌써 예감이 온다구요. "이 동네에 무슨 일이 있겠구나" 하면 일주일 내에 그런 일이 생기는 거예요. 타고나기를 그런 소질을 타고났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가면 그 미국에 대한 정세 판단 같은 것도 척하면 압니다. "이 나라에는 언제 어떤 고비가 올 것이다" 하고 말을 해 보며 그렇게 돼요.
그 내용은 복잡해요. 종교적인 문제인데 수양 과정을 통해 가지고 도달할 수 있는 단계란 것은 참 복잡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누구나 가능할 수 있는 것입니다.
태어나기를 물론 종교적인 소질을 갖고 태어난 것도 이유겠지만 이것은 인간 수양의 도리를 통해서도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이것을 안다구요. 이것을 알아요. 이 맛을 안다구요.
* 결론은 그래요. 영적이라면 영적이고 계시 가운데 다 보고 느끼는 것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큰일을 결단 내릴 수 있고 이런 행동도 할 수 있지 않나 하고 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수년 동안 한 일 가운데는 30여 년, 한 40여 년을 목표하고 결정하고 출발한 일들도 있습니다. 지금 진행 과정인데 현재도 결정한 그것으로써 가고 있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과 무슨 관계가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지요. 아시겠어요? 그 세계는 전부 다 모른다 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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