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 말씀 목회 뜻 개척

책임자는 기도하며 식구들의 사정을 다 알아야 된다. - 3가지.

true2020 2021. 2. 25. 10:44

1. 의사의 입장에서 알아야 합니다.

 

▣ 1988.8.22(월) 한남동 공관. 학사 교회의 역할.

- 카프 책임자, 수도권 학사 교회장

 

180-282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하라는 겁니다. 불쌍한 무엇을 느껴도···.. 식구들이 옷 같은 것을 입고 오는 것을 보면 부모의 심정과 딱 맞는 것입니다. 어디 구멍 뚫어진 옷을 입고 오게 되면 그것을 보기가 미안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심정권에서부터 하늘은 유대가 맺어지는 겁니다. 그런 것은 다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거느린 식구들 가운데서 병난 것을 미리 다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다 가르쳐 줘요. 기도하면 벌써 다 보이는 겁니다. 이름 부르게 되면 벌써 아는 겁니다. 순식간에 기도하는 가운데서 아는 겁니다.

 

누가 나타나 가지고 자기 처지를 보고하면서 "나 이렇습니다." 하는 겁니다. 그러고 나서 가 물어보면 틀림없이 그런 것입니다. 그러니 나타나기 전에 벌써 아는 겁니다.

 

* 의사가 되려면 알아야지요? 아는 데는 병자의 입장에서 알아서는 안 돼요. 의사의 입장에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의지하는 겁니다.

 

2. 기도라는 것은 참 무서운 것입니다. 말없이 그 환경을 완전히 점령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 1990.11.11(일) 한남동.

- 목회자 회의 지시사항.

 

207-340 언제든지 정성을 들이는 때가 있어야 됩니다. 새벽에 일어날 때는 시신경이 쉬었다가 깨어나는 경계선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오늘은 교회에 무슨 일이 있겠구만. 오늘은 이런 식구가 오겠구나"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유능한 의사는 환자의 얼굴 색깔만 봐도 무슨 병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길을 걷는 것만 봐도 아는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여러분들도 영적인 안테나가 높아서 감정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라는 것은 참 무서운 것입니다. 말없이 그 환경을 완전히 점령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중얼중얼하면서 기도 안 합니다. 그렇지만 24시간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디 가나 자기 목표를 중심 삼고 24시간 기도하는 거예요. 밥을 먹으면서도 숨을 쉬면서도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인류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 옛날 선생님이 혼자 교회를 지도할 때는 서울의 한 500명 쯤 되는 식구들 이름을 쭉 부르면서 기도했습니다. 이름도 부르기 전에 머리가 후루룩 다 나타납니다. 그 5백 명의 이름만 부르는데도 한 40분이 걸립니다. 웃는 얼굴로 나타나기도 하고 근심 있는 얼굴로 나타나기도 해요. 그러니 누구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대번에 압니다.

 

* 내가 김일성이를 놓고 기도해야 할 텐데 하늘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자연 굴복시켜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신비적인 창조력을 활용해 가지고 사탄을 굴복시키게 하지 않습니다. 자연 굴복입니다.

 

배고프고 어려울 때는 주변에 갑자기 병자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타고앉아서 배고픈 10배 이상 그를 위해 눈물을 흘려줘야 됩니다. 벌써 나을지 안 나을지 압니다.

 

3. 척 보면 아는 거예요. 

 

▣ 1997.11.28(금)워싱턴 하얏트 레젠시 호텔. 축복 만민 평준화 시대.

288-232 의사는 벌써 냄새를 맡고도 알고 오는 손님 발자국 소리도 안다는 말이 있잖아요? 선생님도 척 보면 아는 거예요. "저 녀석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하고 안다는 거예요. 그래, 딱 잡고 들이대면 답변을 못 하고 눈을 깜박깜박하는 거예요. 그거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 그런 것을 몰라 가지고는 원리의 세계를 찾지 못해요. 사탄이 나타나면 색깔이 어떤가, 전부 전후좌우를 보고 측정해 가지고 딱 집어 가지고 "이 녀석, 이건 이렇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