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한학자 참어머님과 성혼 - 내가 결혼하기 전전날까지 법정 투쟁하면서 다 조서를 끝내고 와 가지고 그 이튿날 결혼한 거라구.

true2020 2021. 2. 3. 10:11

▣ 1988.10.26(수) 축복의 가치를 알라. 한남동.

- 약혼 대상자.

 

182-297 선생님은 축복받는 데 40년이 걸렸어. 40세에 성혼식을 하지 않았어? 너희들보다 못해서 그런 줄 알아? 해방 후 14년의 세월을 똥개 취급받으면서 밟히고 다 그랬다구.

 

사탄을 개인적으로 싸워 이기고 민족을 대신한 그 국가 주권자하고 싸워 가지고 이겼어요. 어머니 모시기 전날까지 내무부에서 조서를 꾸미면서 어머니까지 불러들여 가지고 싸워야 했다구요. 예수는 법정에서 죽었으니 법정에서 찾아와야 돼. 탕감복귀입니다. 여러분같이 졸장부 같으면 아무것도 못해.

 

그때 보면 신기할 정도입니다. 통일교회 나오던 ···. 무슨 서울대학 다니던 사람, 뭐 잘났다고 하는 패들 들어왔다가 말이에요, 통일교회에 자기 욕망 가지고 들어 왔다가 예수 팔아먹듯이 12사람이 전부 다 나에 대해 가지고 말이야···. 

 

내가 결혼하기 전전날까지 법정 투쟁하면서 다 조서를 끝내고 와 가지고 그 이튿날 결혼한 거라구. 이런 싸움을 해 나오는 겁니다. 무슨 말인 줄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