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7.11(일) 개척자. 전본부교회.
045-329 내가 구라파 일대를 다니면서 교황청이 있는 로마의 바티칸 궁전에 가 보았는데 그곳에 구라파 문명의 정수가 있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종교 사상은 위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왔다 간 지 수천 년이 지났는데도 이런 문화 세계를 창건할 수 있는 정신적인 영향이 깃들어졌다는 것을 생각할 때 죽은 예수가 그런 문화를 창건했다면 살아 있는 문 선생은 무엇을 창건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바티칸 궁전의 위쪽은 Dome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수백 사람이 한꺼번에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삼백칠십몇 개단으로 되어 있는데 올라가려면 다리가 아파요. 한꺼번에 수백 명이 오르내리는데도 내려앉지 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그 꼭대기에 올라가게 되면 밑을 내려다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할아버지들 할머니들이 참 수고를 했다는 거예요. 草家三間을 지어 놓고 그래도 거기에서 아들딸들을 낳고 그 아들딸들이 뭐 세계가 어떻고 어떻고 했으니 말이에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식이 다르더라는 겁니다.
앞으로 통일교회는 뭘 할 것이냐? 역사적인 위업을 남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앞으로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우리의 후손들이 수고하지 않고도 잘 살 수 있게 만들어 놓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로마는 현재 관광 수입으로 정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통일교회 뭘 할 거야?
통일교회 이 본부, 내가 여기 본부에 오게 되면 입이 아파요. 본부 안에 기둥이 몇 개가 있느냐 하면 6개가 있습니다. 이 6수 기반을 넘어서 7수를 세우기 위한 것이 통일교회 본부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기둥이 6개지요? 여기에 하나 더하면 일곱이 되는 거예요.
이 기둥을 척 보면서 느끼는 것은 내가 세계 어디를 다녀 봐도 교회에 기둥이 있는 곳은 여기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개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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