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5.23(일) 인내와 극복. 전본부교회.
044-262 참고 견디는 자리가 참을 일이 생긴 자리보다 낮아져서는 하늘 앞에 서지 못합니다. 그 말이 무슨 뜻이냐 하면 끝나고 났을 때 "야, 너 훌륭하구나. 그가 훌륭하구나" 하고 하늘의 동정의 여운이 같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이 그를 세워서 또 다른 새로운 출발과 또 다른 발전의 동기를 가져다주고자 하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꺾이게 될 때는 어느 때든지 한 시대밖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 꺾이게 될 때는 그것으로 끝장을 보지 않았더냐! 통일교회를 중심 삼고 문 선생이 지금까지 남아진 것은 무엇 때문이냐? 수난의 길을, 생명이 엇갈리는 길을 거쳐왔지만 선생님이 남아진 것은 무엇 때문이냐? 극복했기 때문입니다. 극복을 하는 데도 마이너스되는 극복은 안 했습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불평불만을 안 해야 하는 것입니다.
불평불만은 사탄의 요소입니다. 아무리 死地에 가더라도, 쇠고랑을 차고 영어囹圄れいご 의 몸이 되어 옥살이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불평불만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불평불만을 하면 절대 남아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선생님이 신앙길을 개척해 나오면서 가졌던 본질적인 생각입니다.
극복해야 합니다. 극복하는 데는 누구를 중심 삼고 하느냐? 자기를 중심 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 삼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극복을 하고 난 뒤에 어디에 남아지기를 하나님이 바라실 것이냐? 비판을 받는 자리가 아니라 동정을 받는 자리, 하나님이 눈물을 흘리며 맞이 줄 수 있고, "내 아들아!" 하며 품어 줄 수 있는 자리에 남아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는 극복하고 나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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