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 5가지.

true2020 2020. 2. 19. 16:41

 

▣ 누가복음 23장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마 27:32-44; 막 15:21-32; 요 19:17-27)
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오 하시니라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 어떤 사본에는 예수께서부터 하사더라까지 없음.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But the other answering rebuked him, saying, Dost not thou fear God, seeing thou art in the same condemnation?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And we indeed justly; for we receive the due reward of our deeds: but this man hath done nothing amiss.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And he said unto Jesus, Lord, remember me when thou comest into thy kingdom.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And Jesus said unto him, Verily I say unto thee, To day shalt thou be with me in paradise.

 

1. 예수님이 돌아가지 때의 동반자가 살인강도밖에 없었다는 사실은 지극히 민망한 사실입니다.

2. 만일 12제자가 단결해서 예수님의 죽음에 같이 죽고자 했으면 기적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3. 그러면 예수의 복을 누가 받았느냐?

4. 만일에 살인강도 중 한 사람이라도 예수님의 죽음의 날에 동참하지 않았던들 구원 섭리는 좌절되었다.

 

▣ 1958.10.19(일) 누가 골고다의 친구가 될 것인가. 전본부교회.

004-346 나는 이 오른편 강도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볼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서럽고 서럽습니다. 4천 년의 하나님의 슬픔이 여기에 있는 것을 몰랐던 민족···. 이건 슬픈 장면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예수님 앞에 그저 널려져 있는 수많은 민중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와 살에 같이 동하고 정하여야 할 무리가 바로 유대교인이고 유대 백성이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에 피를 같이 흘려야 할 것인데 오히려 여기에 살인강도가 동반한 것이 웬 말인가. 예수님은 만민의 구주로되 불쌍한 구주였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지 때의 동반자가 살인강도밖에 없었다는 사실은 지극히 민망한 사실입니다. 

 

골고다의 친구가 베드로가 되었던들, 12제자가 되었던들 하늘의 한은 없었을 거예요. 그렇게 되었으면 예수님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일 12제자가 단결해서 예수님의 죽음에 같이 죽고자 했으면 기적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예수님은 안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33년 동안 택한 민족을 바라보고 서러워하시던 예수, 3년 공생애 기간에 이 땅의 인류를 위해 우시던 예수, 그 예수에 소망을 걸었던 민족은 어디 갔던가? 바라보고 있던 교회는 어디 갔던가? 3년 공생애 기간에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따랐던 제자들은 어디 갔던가?

 

그들은 자신이 좋고 즐거울 때는 나는 예수의 친구요 예수의 제자라고 하였습니다. 누구보다 예수의 입장에 서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끝에 가서는 예수의 가는 길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입장에 처하였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 예수의 복을 누가 받았느냐? 따르고 있던 12제자도 아니요 하늘을 믿고 있던 유대교인도 아니요 축복을 하여 택해 세운 이스라엘 백성도 아니었습니다. 십자가상에서 같이 피를 흘리면서 죽어 간 오른편 강도가 역사적인 축복을 받아 가지고 수제자보다 먼저 낙원에 임하였습니다. 이 사실이 비극 중의 비극입니다. 만일에 살인강도 중 한 사람이라도 예수님의 죽음의 날에 동참하지 않았던들 구원 섭리는 좌절되었다는 것입니다. 

 

5. 강도단이 회개하면, 목사보다 더 회개하면 더 천국에 갈 수 있는 거예요.

 

▣ 1995.10.29(일) 재창조의 푯대가 되자. 중앙수련원.

- 세계일보 조사위원 특별 수연회.

 

273-25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었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한 것입니다. 오늘 이 아침에도 강도단이 회개하면, 목사보다 더 회개하면 더 천국에 갈 수 있는 거예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오른편 당도가 예수를 동정함으로 말미암아 너는 오늘 나와 낙원에 이른다 한 거라구요. 천국을 먼저 간 사람이, 낙원에 간 사람이 오른편 강도였어요.

 

▣ 1963.10.16(수) 민족 복귀의 역군이 돼라. 대구교회.

013-037 몸을 쓰고 있을 때 베드로보다도 먼저 낙원에 갈 수 있고 베드로보다도 먼저 천국에 갈 수 있는 승낙을 받은 사람이 누구냐 하면 오른편 강도였습니다. 그러기에 선생님은 베드로보다 오른편 강도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