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 제 21 장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시다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날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 200규빗
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2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내 양을 먹이라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 사람들보다 (또는 것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4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 1971.7.25(일) 천국은 나로부터 2. 전본부교회.
046-099 여러분, 절대적인 신앙을 해야 합니다. 통일교회를 믿느냐 할 때 절대적으로 믿고 간다고 해야 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할 때 "이 사람들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였습니다.
* 세 번씩이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표정이 어떠했겠습니까? 벙실벙실 웃으면서 농담하면서 했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심각했을 것입니다.
* 만일 여러분에 대해서 "야, 아무개야, 네가 통일교회를 중심 삼고 절대적 신앙을 하느냐" 하고 세 번씩이나 물어볼 때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어요? 신앙을 하는 것도 자신이 없는 여러분에게 "아무개야,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고 묻게 될 때 "내가 이 사람들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이 아시나이다"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이 있어요? 자신 있어요? 그러한 내용이 없으면 안 됩니다.
* 이런 근본적인 자세를 두고 볼 때 내가 믿는다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해 봐요. 오늘 저녁 집에 들어가면 말이에요.
046-101 여러분은 지금 배반할 수 있는 때에 있습니다. 사탄 세계 같으면 백발백중 배반하는 겁니다.
* 어떤 일을 하다 보면 목을 졸라매는 반대도 있습니다. 그러니 높아지려면 낮아지라는 것입니다. 낮은 자리에 가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낮은 자리에서 올라와야 됩니다.
* 여러분, 팽이는 돌다가 중심을 잡으려는 힘이 약해지면 넘어지지요? 돌아가는 힘과 넘어지는 힘이 엇갈리는 그 경계선에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자리는 최고의 심각한 예스냐 노냐 하는 그런 첨단의 차리입니다.
▣ 1971.10.17(일) 본을 세워야 할 지상시대. 전본부교회.
049-279 예수님이 베드로한테 물을 때 인자하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고 물었을 같아요, 아니면 "썩을 사내 같은 이놈의 자식아, 나를 세 번씩이나 배반한 이놈" 하는 그런 표정을 하고, 인상을 하고 물었겠어요? 세계에 없는 인상을 쓰고 세 번이나 물은 거예요.
* 예수님이 기분이 좋아서 물었겠어요, 기분이 나빠서 물었겠어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겠어요?
* 배반자지요?
* 먼저 생각이야 "이놈" 하고 싶지만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없어서 그랬다는 거예요. 할 수 없이 그런 것입니다.
'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 5가지. (0) | 2020.02.19 |
---|---|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0) | 2020.02.18 |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0) | 2020.01.24 |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 2가지. (0) | 2019.12.25 |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0) | 2019.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