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버님

그렇게 싸우면서도 걸어 온 것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true2020 2020. 1. 8. 16:22

▣ 1994.3.27(일) 하나님이 원하는 종교와 가정. 중앙수련원.

- 일본여성특별수련. 일본어 번역. 

 

259-121 평생 자기 장래를 두고 승리라는 목표를 세웠다면 죽는 거와 같은 경지를 몇 번이나 부딪쳐야 한다구요. 그냥은 안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여섯 번이나 감방에 갔다구요. 많은 고문을 받고 피를 흘렸는데 그 와중에서도 입을 열고 사과한 적이 없다구요.


"무슨 소리냐, 팔을 꺾어 봐라!" 이런 거예요. 책상다리 4개의 각목이 점차 사라져 가도 아무 말도 안 한 거라구요. 그렇게 고문당하고 있을 때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구요. 


피를 흘릴 때는 입이면 입속에 피를 흘리면서도 구멍을 내 놔야 한다구요. 그렇게 하면 호흡할 수 있다구요. 그렇게 하지 못하면 바로 죽는다구요. 


여러 가지 연구를 해야 한다구요. 그렇게 해서 살아 남은 거라구요. 모두 죽었다고 해 가지고 내 버린 그 자리에서 살아 남아 온 거라구요. 무슨 이야긴지 알았어요? 


그렇게 싸우면서도 걸어 온 것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지 그 이상의 가치가 없으면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구요. 선생님이 어리석은 남자가 아닙니다.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