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흑석동 학생 시절- 청소를 어떻게 하느냐? 빨리 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true2020 2019. 4. 5. 09:28

▣ 1992.1.20(월) 새 나라 통일을 위한 지침. 한남동.

- 북한 방문 후일담 말씀 후, 점식 드신 후 말씀.

225-223 선생님은 학생 시절에도 그랬다구요. 청소 같은 것은 서로 안 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래, 청소를 어떻게 하느냐? 빨리 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구석부터 먼저 쓸라 이거예요. 선생님이 와서 검증할 땐 구석부터, 코너부터 하는 거예요.


또 아이들이 뛰다 보니 먼지는 코너로 다 몰리는 거예요. 안 그래요? 거기서부터 깨끗이 해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책상 위에 걸상을 세워 놓고는 몇 사람이 가면서 "후-욱" 날리면 다 끝난다구요. 거기에 걸레질 한번 쓱윽 하면 얼마나 깨끗한지 몰라요. 그런가, 안 그런가? 


이런 얘기한다고 그렇게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런 식도 있다는 말이라구요. 어디 가든지 연구하는 거예요. 남은 저렇게 하는데 더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 뭐냐를 놓고 연구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