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노년 - 하늘에 가져갈 수 있는 선물은 오로지 하늘나라의 백성을 어떻게 많이 데리고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true2020 2019. 4. 1. 09:36

▣ 1993.1.29(금) 성약시대의 발족과 신 세계 창조. 세계선교본부.

- 세계지도자 회의, 통일신학 대학원 UTS 졸업생.

 

244-025 여기에 통일교회 다닌 지 수십 년 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하늘에 가져갈 수 있는 선물은 돈도 아니요, 명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에요.

 

그 예물이라는 것은 뭐냐? 오로지 하늘나라의 백성을 어떻게 많이 데리고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저 나라에 가져갈 수 있는 선물 중의 선물이라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이상하던 영계가 비어 있어요. 비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하늘나라의 백성을 많이 데리고 가야 하는 것이 인간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하늘로 가고, 지옥으로 가는 두 길이 있다고 한다면, 천국을 찾아오는 사람과 지옥을 가는 사람들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많겠어요? (지옥으로 가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걸 바라보는 하나님의 기분이 어떻겠어요? 얼마나 기가 차겠어요?

 

지옥과는 관계 없이 천국에 와서, 이 방대한 나라의 백성이 되어 가지고 사랑을 중심 삼고 하나님과 같이 살아야 할 아들딸들이 전부 지옥으로 가는 것을 볼 때, 얼마나 기가 차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의 아들딸이 사지에 간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이런 것은 어차피 영계에 가면 여러분이 다 아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 73세의 생일을 지냈지요? 이제 80세가 되려면 몇 해 남았어요? 7년밖에 안 남았다구요. 내가 미국에서 지낸 세월에 3분의 1밖에 안 된다구요. 내가 미국에서 21년을 지냈지만 짧은 한순간의 꿈과 같아요. 한순간 같이 느껴진다구요. 

 

이제부터 20년이면 선생님이 몇 살이에요? 미국에 와서 한순간 같았던 이 기간 후에 내가 93세까지 살는지 모릅니다. 그 이상 살지도 모르지만 점점 갈 날이 가까워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정비해야 된다구요. 지금은 정리할 때라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80이 될 때까지 7년 동안에 세계가 어떻게 가야 된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나 그걸 보고 "아니 가며 안 되겠다"고 하는 전통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당면 문제입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죽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그때는 어차피 오는 거라구요. 여기 있는 사람들 가운데 나보다도 먼저 갈 사람들이 있을는지 모릅니다. 죽는 데에는 순서가 없어요. 다 바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