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소년 시절 - 어머니 아버지가 언제나 한 말이 뭐냐 하면 "뒷동산에 가면 뱀에 물리지 말라" 그거였어요.

true2020 2019. 3. 28. 13:42

▣ 1988.5.9(월) 본연의 고향을 복귀하자. 광주교회.

178-180 어머니 아버지가 언제나 한 말이 뭐냐 하면 "뒷동산에 가면 뱀에 물리지 말라" 그거였어요. "그 뱀이 뭐냐? 요놈의 뱀이". 그래서 뱀 잡기 운동한 거예요.

 

"하지 말라"는 것을 다 정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나쁘다는 것을 다 정복한다는 말이 됩니다.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는 것은 나쁜 거거든요. 뱀을 정복하고 나니까 "나쁜 짓 하지 말라"는 것을 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