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2.3(토) 통일교인의 길. 한남동.
- 일본 책임자. 일어.
198-184 오늘 여기 모인 사람들이 대부분 어디 사람들이에요? "日本人(にほんひと)"하고 하는 것이 듣기 졸아요, "日本人(にほんじん)"이라고 하는 것이 듣기 좋아요? 그것도 생각 안 해 봤지요, 일본 사람들로서? 꾸지람할 때나 강하게 발음할 때 にほんじん이에요, 日本人 にほんひと예요? 어느 쪽이야? 발음만 해도 "진"이라고 하면 안 좋잖아요? 그렇게 보면 "니혼진"이 듣기 좋아요, "니혼히또"가 듣기 좋아요? (ひと가 좋습니다.)
여러분이 일본에 있는 한국 사람들을 부를 때는 어떻게 불러요? "韓国の人(かんこくのひと)"라고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학생 시절에 선생님은 그렇게 부르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韓国人(かんこくじん), じん, じん 했다구요.
말이라고 하는 것이 무서운 것이지요? 그런 말 뜻을 분별해서 감정적인 박자를 더할 수 있는 판단력이 없으면 세계적인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니혼진보다 니혼히또가 듣기 좋은 것입니다.
'생애노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유학- 하숙을 했던 곳에 젊은 부부가 있었다구요. 그런데 매일매일 싸움이더라구요 (0) | 2019.03.25 |
---|---|
청파동 시절 - 아녀자들이 전부 문 선생한테 홀려서 아무리 욕을 해도 밤 12시, 1시, 2시에 들어오기 때문에···. (0) | 2019.03.25 |
흑석동 학생 시절- 첫 번째 여름 방학에는 집에 가지 않았어요. (0) | 2019.03.22 |
흑석동 학생 시절- 변소 가면 그냥 그대로 죽 비켜 섰어요.또 집에서 돈이 많이 오면, 그걸 보관할 수 없으면 선생님한테 가져오는 거예요. (0) | 2019.03.22 |
일본 유학- 머리를 길게 해서 얼굴을 나타내지 않으려 했다. 고물상에서 반질반질한 옷을 사 입고는 땅만 들어다 보고 다녔다. . (0) | 2019.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