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5.10.3(일) 하나님의 참된 아들딸이 돼라. 동경교회. - 주일밤 화동회 때.
015-131 여러분의 나라가 전쟁할 때 선생님은 일본에 와 있었는데, 新宿의 뒷골목 등을 쭉 돌아보곤 했다. 어디라도 들어가 여성들의 과거를 쭉 물어본다. 맥주를 가져오게 한다. 그러면 자꾸 가져온다. 그러나 술은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옆에 앉아 얘기를 한다. "왜 이런 곳에 왔느냐?" 계속 얼굴을 보면서 "부모가 없는가 보군", "어머니가 안 계신 것 아니냐?"라고 하면 점점 마음을 열고 "그렇습니다"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계속 그것을 연구했다.
어디를 가더라도 자신에게 플러스가 되는 것을 취해 온다. 나쁜 곳에 가도 소화할 수 있는 것을 소화한다. 선생님은 그런 주의다. 좋은 환경을 찾아서 돌아다는 사람은 아니다.
수양하는 데는 꼭 조용하고 상엄, 장엄한 곳이나 깊은 산과 같은 곳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조용한 곳에서만 공부가 된다는 것은 선생님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공장이 몇 백만 마력의 모터나 엔진이 돌아가는 곳에서도 공부한다. 그런 일을 잘한다.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준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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