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9.10.5(일) 전본부교회. 선악의 분기점.
025-252 여러분들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잊으래야 잊을 수 없는 어느 한 때를 가졌습니까? 없거들랑 여러분은 언젠가 그런 때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 누가 뭐라 하더라도, 내 마음 깊은 데서 하나님을 향해 폭발하는 사모의 심정, 흠모의 심정을 가눌 수 없어서 몸부림치는 한날이 있걸랑, 이 땅 위의 어떠한 만복보다 더 귀한 복이 거기에 심어지고, 인연 되어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 1972.11.12(일) 전본부교회. 오고 가는 인생길. 전본부교회.
064-305 그렇기 때문에 기쁨은 오늘의 기쁨만으로 남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 기쁨은 어디까지나 영원히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슬픔은 영원히 연결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슬픔은 빨리 청산 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기쁨을 남기고, 슬픔을 淸算지어야 되기 때문에, 여러분이 자기 일생 가운데 남아지는 잊을 수 없는 일들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냐 하면 제일 기뻤을 때, 제일 슬펐을 때, 제일 어려웠을 때, 이렇게 우리는 세 가지를 들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어려웠다는 것을 중심 삼고 볼 때 그 어려움 가운데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내 자신을 위해 어려웠던 일, 나라라든가 하는 전체, 전체를 위해 어려웠던 일이 있습니다.
자기 개인을 위해서 한 어려웠던 일은 개인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와 인연을 맺으래야 맺을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만일 내 개인을 넘어서서 전체를 위해서 어려움을 당했다면 그것은 전체와 더불어 관계를 맺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결국은 애국자들은 뭐냐 하면 자기 개인의 어려움을 따라간 것이 아니라 전체의 어려움을 해결 짓기 위해 개인이 그것을 책임지고 나섰던 사람들입니다.
▣ 1991.11.21(목) 국제연수원. 하늘의 슬픈 한을 풀어드리자.
224-008 이렇게 볼 때, 그 생애 가운데서 "자기가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일들이 몇 가지나 되는가를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해요? 기억될 수 있는 날들이라는 것은 어떤 날들이냐? 대체로 기쁜 날을 기억한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이 슬펐던 날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쁜 날, 슬픈 날들이 기억에 남게 된다구요.
그러면 기쁜 날과 슬픈 날이 나를 중심 삼고 기억될 수 있는 날이라면 그 슬픔과 기쁨이 누구를 중심 삼고 되어지느냐? 거기는 가정을 중심 삼은 슬픈 날도 있을 것이고 가정을 중심 삼은 기쁜 날도 있을 것이다 이거예요.
* 하나님이 가정을 중심 삼고 섭리한다고 하면 그 섭리하는 가정은 어떤 가정이겠느냐? 역사 시대의 모든 과정을 거쳐오면서 역사 노정에 기억될 수 있고 기쁠 수 있고 슬플 수 있는 내용을 중심 삼고 하나님의 섭리의 뜻과 관계를 가지고 하나님과 더불어 기뻐할 수 있고 슬퍼할 수 있는 가정이 있다면 그 가정은 하나님이 놓으래야 놓을 수 없는, 하나님의 머릿속에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가정임에 틀림없다 그거예요.
그렇게 하나님의 기억과 우리들이 기억하는 것이 마찬가지다 할 때는 그 가정은 복된 가정이요, 역사를 대표해 섭리한 하나님 앞에 대표적인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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