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2.6.25(일) 신에 대한 체휼과 우리의 자각. 전본부교회.
▶ 신앙생활은 신과의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느냐?
059-288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신과의 關係를 벗어나서는 그 생활이 성립되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하나님과 우리 또는 내가 얼마만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느냐 혹은 생활과정에서 그 관계를 가지는 것은 물론이지만 그 생활을 통해서 일생이라는 생애노정을 어떻게 연결시켜 나가느냐 하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 하나님은 24시간 인간들에 대해서 무관심할 수 없다.
059-288 만일 타락권내에 있는 인간들을 구하려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하나님은 24시간이면 24시간을 언제나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인간들에 대해서 무관심할 수 없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땅 위에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도 사랑하는 자녀들을 가진 부모가 있다면 그 부모도 자식에 대해서는 24시간, 자기가 눈을 뜨고 의식이 있는 한 언제나 생각하는 것입니다.
▶ 어떤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하늘이 같이 있다.
* 내가 오나 가나 어떠한 행로에 서 있더라도 혹은 어떠한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그 자리에는 "나만 있지 않다, 하늘이 같이 있다, 내가 보고 느끼는 전부 혹은 환경에 있는 모든 것을 인식하는 것은 나만이 인식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보는 시선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요구하는 그런 동감의 시선이 여기에 곁들여 있고 내가 내미는 손길에는 하늘의 동정의 손길이 깃들어 있다"는 이러한 입장에 서 있는 것을 우리는 망각하기 쉬운 것입니다.
보고 느끼고, 감각하는 모든 것은 하늘과 주체 대상의 관계에 있어서 일체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실지로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악한 자리에 나갈래야 나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딴 일을 할래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다, 하나님이 있다" 하는 것은 말뿐만이 아니라구요. 원리를 통해서 주체와 대상 관계를 중심 삼고 볼 때에 하나님은 不可避的으로 있어야 된다는 입장이 아니라 하나님은 내가 있기 전애 있었던 것이 아니냐, 내가 생각하기 전에 있었던 것이 아니냐, 내 모든 감각 나의 일체를 주관하는 하늘이 아니냐, 하는 입장인 것입니다. 그것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 하나님의 언제나 주체다. 나는 대상이다.
059-305 여러분이 항상 신에 대한 체휼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체휼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나는 대상이다" 하는 것입니다.
▶ 모든 일을 하늘과 문의해서 결정하라.
059-311 자, 여러분, 하나님에 대한 체휼이 필요하지요? 하고 싶지요? 그래서 자기 혼자 나서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슨 문제를 대하게 될 때 선생님이 어릴 때 수양하는 하나의 표제가 그거였습니다. "모든 일은 문의와 더불어 결정해라" 하늘과 더불어 문의해 가지고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만사를 문의하고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체휼신앙에서 제일 중요한 요건이 뭐냐? 주체와 대상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주체다" 하면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내가 심각하면 심각할수록 하나님은 내 일을 망각할 수 없다, 방관할 수 없다, 여기에 같이 하신다"는 것을 느껴야 됩니다.
* 그것이 맨 처음엔 느껴지지 않지만 어느 단계에 들어서면 분명히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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