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겸손 희생 봉사

겸손 - 자기를 중심 삼고 생각하고 전체를 대해 보라. 거기에는 반드시 지장이 온다. 하늘 앞에 겸손히 나설 때에만 하늘이 협조한다

true2020 2018. 6. 25. 14:12

▶ 1974.7.14(일) 벨베디아. 책임자가 되려면.

072-310 이렇게 볼 때 공적인 입장에 선 책임자는 자기라는 것을 강조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밥을 먹으나 행동을 하나 보나 들으나 모든 것을 전체의 기준과 맞춰서 살아야 됩니다. 

 

* "나"라는 것을 어떻게 잊어버리느냐?  과거에는 자기라는 觀念이 있었어요. 자기라는 관념이. 성격이 강한 사람은 이것을 전부 다 깎아 버려야 된다 이겁니다. 또 성격이 뾰족한 사람은 둔하게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책임자가 되어서 "나는 여덟 시간은 자야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성립이 안 된다 이거예요. 또 책임자가 "나는 하루에 꼭 밥 세끼는 먹어야 되는 책임자다."고 한다면 그것도 성립이 안 됩니다. 또 책임자가 "나는 누구와 같이 대접받아야 된다."고 한다면 그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앞으로 여러분이 책임자가 되어 가지고 대중 앞에 나타나든가 혹은 책임을 수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자기를 중심 삼고 생각하고 전체를 대해 보라는 거예요. 거기에는 반드시 지장이 온다 이거예요. 반드시 지장이 오더라 이거예요. 적당하게 하면 인간 세계에서는 통할지 모르지만 영적 세계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 결국은 어떠한 대중 앞에 나타나거나 자기가 책임을 진 것에 대해 안심하고 편안한 자리에 있는 책임자에게는 영적인 세계에서 절대 협조를 안 하더라 아거예요. 마음이 초조하고 걱정스럽고 이 문제에 대하여 내 생사가 달린 것으로 알고 생명에 치명적인 자극을 줄 수 있고 또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자리에서 하늘 앞에 겸손히 나설 때에만 하늘이 협조한다것을 여러분들이 생활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마음을 다하고 뜻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 있는 거와 같이 다하는 마음, 마음을 다하는 데서만이 모든 영적인 협조의 기준이 연결되더라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