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겸손 희생 봉사

겸손 - 눈을 치뜨고 가는 사람은 끝에 가서는 하늘을 背反하는 거라구요.

true2020 2018. 6. 25. 14:10

▶ 1974.4.29(월) 전본부교회. 우리 통일교회와 나.

071-138 오늘날 뭐 통일교회 문 선생이 세례 요한이라고? 자기들이 무엇을 해 먹고 싶어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그런 생각 없다구요. 문 선생은 그런 생각 안 해요. 지금까지 수 십 년 동안 한국에서 별의별 신문에 몇 백 번, 몇 천 번 났었지만 나는 한 번도 변명하지 않았어요.

 

* "지나가는 해야, 빨리 가라. 떠오르는 해야, 어서 져라!" 그러면서 "세월아 가라, 청춘시대야, 빨리 가라. 장년시대야, 빨리 가라. 내가 부르고 있고 당신이 부르고 있는 그곳을 향하여 가고 싶은 내 발걸음은 더 바쁘기 때문에 세월아, 빨리 가라!" 이런 생활과 생애를 거쳐 나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 눈알에 피가 튀는 환경에서 혀를 깨물면서 이 인류를 위해 가물가물하는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보며 다짐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 여러분이 영계를 알아요? 사탄을 보아서 알아요? 무자비한 몇 천 길의 구렁텅이가 여전히 위장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 그 죽음의 골짜기를 어떻게 넘을 거예요? 언제나 눈을 감아야 돼요. 눈을 올려 뜨게 되어 있지 않아요. 내려 감는 거예요.

 

눈을 치뜨고 가는 사람은 끝에 가서는 하늘을 背反하는 거라구요. 의인을 배반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도의 세계에서는 血氣를 취하지 말라고 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謙遜하라고 한 거예요. 혓바닥을 깨물면서도 謙遜하라고 한 거라구요.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謙遜하라고 했어요. 바른길을 바라보라고 한 거예요. 옆길을 바라보다가는 逆賊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것이 正道입니다. 正道!.

 

이것은  밤에도 바르고 낮에도 바르고 꿈에도 바른, 동서 사방이 변하더라도 바른 방향을 찾아가는 사람이 돼야 된다구요. 

 

지남철  같은 자석을 지닐 수 있는 신앙 자세를 갖추지 않고는···. 여러분의 생명을 누가 책임져 주겠어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책임져 줘요? 친구라는 사람이 책임져 줘요? 어림없다구요. 

 

* 상하관계를 올바로 가져야 돼요. 무슨 일이 있으면 횡적인 그 모르는 것을 중심 삼고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러한 환경에 부딪치면 도망해서라도 엄마 아빠에게 뛰어와 보고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길을 회피하고 그런 길을 막는 것은 사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