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버님

참된 사람은 혼자 힘으로 이 땅 위에 태어난 사람이 아닙니다.

true2020 2017. 9. 27. 15:13

▣ 1971.8.19(목) 하나님의 한을 풀어드리자. 중앙수련원. 제7차 전국성화학생총회.

* 참된 사람은 혼자 힘으로 이 땅 위에 태어난 사람이 아닙니다. 만일 참된 사람이 이 땅 위에 태어났다면, 그는 혼자 힘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참된 어떤 한 분이 참된 사람을 태어나게 하기 전에는 오늘날 타락권내에서는 참된 사람이 태어날 수 없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사람이 태어났다 할 때는 그 참된 사람을 태어나게 한 참된 분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 그러면 참된 사람을 태어나게 한 그 분이 누구일 것이냐? 여러분과 같이 타락한 혈통을 이어받고, 이 땅 위에 살며, 타락한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을 낳는 그런 부모가 아닙니다.


* 참된 사람이란 근본이 다른 내용의 인연을 거쳐 가지고 태어나야만 됩니다. 즉, 뿌리가 다르고, 동기가 다르고, 걸어온 길이 달라야만 참된 사람이 되기 때문에, 타락한 세상의 사람 가운데에서는 참된 사람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참된 사람을 바랄 수는 있지만, 참된 사람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 여러분들은 지금 참된 사람이 되어 있어요, 참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바라고 있지, 참된 사람이 못 됐다는 거예요.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느냐? 여러분, 참된 사람은 평화로운 사람이에요. 행복한 사람이에요. 그런 싸움이 없는 곳에 있는 사람이에요.


* 오늘날 우리 타락한 인간들은 몸뚱이하고 마음하고 싸워요, 안 싸워요? 여러분 가운데 몸뚱이하고 마음하고 싸우지 않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요. 그런 사람은 참된 사람입니다. 


* 절대적이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랬다저랬다 해서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절대적인 분이라면 하나의 목적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인간도 하나의 목적을 위하는 사람이 인격자입니까, 두 목적을 위하는 사람이 인격자입니까? 하나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고, 하나의 목적을 위해 자기 생애를 가려 갈 줄 아는 사람이 인격자입니다.


* 만약에 절대적이신 하나님께서 두 목적을 가진 인간을 만드셨다면, 그 하나님은 장난꾸러기가 아니면, 인간을 고생시키기 위한 하나님입니다. 그런 사람을 만들어 놓은 하나님은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두 목적을 가진 인간을 만드실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 왜 이렇게 됐느냐? 하나님이 이렇게 지으신 것이 아니라,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입니다. 집을 지을 때는 주인이 살려고 지었는데, 집 주인이 잠시 동안 외출을 하고 돌아와 보니까, 어떤 녀석이 떡 버티고 앉아 가지고 "나는 죽어도 못 나간다. 사생결단을 내자"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방에 들어가기 위해서 문턱 하나를 놓고 싸움이 벌어지겠어요, 안 벌어지겠어요?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라구요.


* 마찬가지로 여러분에게도 안방과 바깥방이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안방이면 몸뚱이는 바깥방입니다. 그런데 그 바깥방에 누가 들어와 앉아 있느냐 하면, 사탄이라는 대왕이 들어와서 거처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본래 그 집은 누가 거처하려고 지은 것입니까? 하나님이 거처하시려고 지으셨는데, 떡 와 보니 벌써 사탄이가 바깥방에다 터를 잡고 살고 있더라는 거예요. 벌써 세계 무대에 뿌리를 박아 가지고 뽑을래야 뽑을 수 없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뽑아 버리려면 사람을 죽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 죽일래야 죽일 수 없고, 살려 놓고 사탄을 쫗아내려고 하니, 이게 큰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인간을 죽음의 자리까지 몰아넣지 않고는 사탄을 쫓아낼 수 없는 형편입니다. 


* 오늘날 사탄을 쫓아내기 위한 세계적인 공격의 표준이 된 것이 종교입니다. 역사 과정에 있어서 종교가 있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證左입니다. 인간의 몸뚱이를 전부 다 점령하고 있는 악당의 괴수인 사탄에게서 이것을 다시 빼앗아 오기 위한 방편으로 세워진 것이 종교입니다. 그러면 종교는 우리 인간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느냐? "몸뚱이를 때려 죽여라"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분 나쁘지요?  …어떠한 종교든지 몸뚱이가 원하는 것은 전부 다 거부하라고 합니다. 그것이 종교에 있어서 최고의 가르침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