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하나님이 없었더라면. ▣ 1973.7.22(일) 중앙수련원. - 8가지.

true2020 2016. 12. 22. 12:13

▣ 1973.7.22(일) 중앙수련원. 만일 하나님이 없었더라면.

- 제4차 세계순회 귀국 환영회 


1) 만일에 하나님이 없었더라면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067-267 여기에는 남녀들이 만장해 있습니다. 남자면 남자 혹은 여자면 여자 그 누구도 자기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부모의 혈육을 통해서 태어났지만 여러분 자신들이 원해서 태어난 것은 아닙니다. 또 우리의 부모를 두고 보면 그 부모들도 역시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또 부모의 부모를 중심 삼고 보면 그 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올라가 보게 되면 우리의 종지조상이 되는 아담 해와도 역시 마찬가지의 입장에 서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즉 인류의 시초가 되는 조상께서도 역시 자기들이 원해서 존재하게 되었다고는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누군가가. 그 어떠한 분이 그 무엇이 동기가 돼 가지고 존재의 시작을 보았다고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 하게 되면 남자 여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한 남자를 두고 보면 여자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요, 여자를 두고 봐도 남자가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남자 스스로도 자기가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지만 그 남자에게 필요한 여자도 자기가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닌 것입니다. 태어나 가지고 보니 남자가 되었고 여자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여자로서 남자로서 자라고 보니 비로소 부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 근본 원인은 우리 인간에게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무엇이 계셔야 된다는 거예요.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이 있어야 된다는 말을 함으로 말미암아 여기에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할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을 찾을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만일에 하나님이 없었더라면, 만일에 하나님이 없었더라면 우리의 존재 세계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 우리 사람,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 이 모두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어진 결과이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본의가 어디엔가는 있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야만 되겠습니다

 

2)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했으니 가는 길도 나 스스로 갈 수 없는 것입니다.

 

067-269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면 통일교회를 중심 삼고 볼 때 통일교회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시작되었다면 이 통일교회를 거쳐서 가야 할 길, 그 길은 여러 길이 아닐 것입니다. 출발도 하나일 것이고 가야 할 길의 방향도 하나일 것이며 귀착되어야 할  목적지도 반드시 하나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했으니 가는 길도 나 스스로 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동기가 돼 있기 때문에 그 동기를 따라서 우리가 집합되었기 때문에 그 동기와 하나되어 가지고 방향을 거쳐 나가는 途上에 있는 것입니다. 그 방향을 어디까지나 우리들이 스스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주장이 있다 하더라도 그 주장 대로의 방향을 인정할 수 있느냐? 하나님이 없다면 모르지만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바라는 방향은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자로서 가야 할 길, 여자로서 가야 할 길, 그 남자 여자들이 가야 할 길도 하나인 동시에 그런 남녀가 집합되어 이루어진 가정이 가야 할 길도 하나일 것입니다. 또 가정을 확대시켜서 하나의 씨족 편성을 한 자리에 있다 하더라도 그 씨족들이 가야 할 길도 하나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씨족을 넘어서 민족이 형성된다 하더라도, 더 나아가서는 세계인들이 규합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무리와 그 처지는 다를지언정 민족을 초월하여 가야 할 목적점과 가야 할 방향에 있어서는 둘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에서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067-270 오늘날 타락한 우리 인간들을 두고 보면 마음이 원하는 길도 있고 몸이 원하는 길도 있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엇갈리는 사이에서 우리는 투쟁의 길을 거슬러 가지 않으면 안 될 복귀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운명이 못 된다 이거예요.

 

자유라는 것을 세워서 갈 수 있는 운명이 됐더라면 얼마나 좋겠느냐마는 그럴 수 있는 운명이 놓여져 있지 않습니다. 자유라는 것을 보장해 주는 데 있어서 그 자유라는 것이 하나님을 중심 삼은 입장에서의 자유는 있을 수 있으되 하나님을 빼놓은 입장에서의 자유는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항의나 투쟁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중심 삼은 정의의 길이냐, 불의의 길이냐를 가리기 위한 투쟁이나 상충은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을 빼놓고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오래된 식구들이 수십 년 동안 이 길을 따라 나왔는데 누구를 위해서 따라 나왔느냐? 내가 누구를 위해 따라 나왔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볼 때 여러분은 속단하여 말하기를 선생님을 따라 나왔다고 할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 아무개를 따라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라 나오기 위해 노력한 길이라고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리 막혀진 담이 크다 하더라도 다가오는 시련의 고개가 남아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살아 있는 한, 남아 있는 한 또 가야 할 내일의 희망을 바라보고 싸워 나가겠다고 다짐하고 나서지 않으면 안 될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을 바라보고 따라 나왔다면 그것이 어려울 것입니다. 선생님은 오늘 한민족만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입장이 못 되어 있습니다.  

 

3) 나 자신도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이 길을 찾아온 것입니다. 

 

067-276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오늘 이 시간까지 온 것이 통일교회 문 아무개를 따라왔다고 생각하지 말아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나 자신도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이 길을 찾아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 계신다면 오늘 이 단상에 서려야 설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 계셨던들 기독교와는 상충되는 이런 자리에도 서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인생행로라는 것은 내 스스로 暗中摸索하여 가는 길이 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가는 길이기 때문에, 출발을 하나님과 더불어 했기 때문에 과정에서도 하나님과 더불어 가야 됩니다. 그 종착점도 하나님과 더불어 맞이해야 된다는 것이 필연적 운명인 것입니다.

 

* 시련이 부딪치더라도 나 혼자 부딪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더불어 부딪친다는 것을 알아야만 될 것입니다. 그러한 노정을 알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싸워 온 것입니다. 

 

때로는 개인적으로 몰리고 가정적으로 몰리고 사회적으로 몰리고 종족적으로 몰리고 종파적으로 몰리는 자리에 있었지만 그때마다 문이라는 사람 혼자서 몰린다고 생각했다면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까지 남아져 싸워 나온 것은 하늘이 있기 때문에, 내가 필연적인 하늘의 운명길을 따라나선 몸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저버리기 전에 내가 하나님을 저버릴 수 없다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서 있는 사람 스스로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길이 못 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가라면 가야 할 입장에 있는 것이요, 서라면 서야 할 입장에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체자는 어디까지나 하나님인 것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자나 깨나 보거나 듣는 일체의 생활에 있어서 하나님을 중심 삼고 관계를 맺고 가야 할 필연적인 운명길이 금후에 가야 할 통일교회의 운명길로 남아진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오면서 쓰면 쓰다고 할 수도 있고, 고통스러우면 고통스럽다고 할 수도 있고 어려우면 어렵다고 할 수 있었지만 주체자를 모신 자로서 불가피한 운명길에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감수해야만 했던 것이 여러분이 따르고 있는, 이 자리에 서 있는 이 사람의 운명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067-281 나에게는 사랑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부모가 있지만 그 부모는 내가 가는 이 길을 전적으로 환영할 수 있는 자리에 못 섰던 것입니다. 그것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내가 부모를 대해 이런 길을 간다는 얘기를 한마디도 안 했어요. 한마디도. 처자에게 반대를 받았던 것입니다.

 

친족들의 반대도 받았습니다. 친구들의 반대도 받았습니다. 나의 스승들까지도 반대했던 것입니다. 내가 왜 그런 반대를 받아야 되느냐 이거예요.

 

왜? 하늘의 길이 인간들이 가는 길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타협해 가지고는 안 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애당초 인간과는 협상할 수 없는 길인 줄 내가 알았어요. 그래서 고독의 길을 출발했던 것입니다.

 

출발하고 보니 가면 갈수록 첩첩산중이요, 태산준령이라 이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누구 하나 동무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홀로 개척자의 사명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길을 지금까지 거쳐 나왔습니다.

 

불쌍한 사나이예요. 나로 말미암아 나를 위해 그런 길을 걸어 나왔다면 절망과 탄식의 환경을 향하여 가야 할 사나이가 됐을는지 모르지만, "나"라는 사람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내가 망할 수 있는 자리에서 망할 수 있는 운명을 피하게 해 주셨고 사지 사판에서 죽을 자리를 피하게 해 준 것입니다. 그것을 내가 알아요. 그래서 평면적으로 보면 지극히 고독하고 불쌍한 사람이지만 내적이고 종적인 면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내가 느껴왔던 것입니다. 

 

4) 축복가정은 하나님을 게재시켜 놓고 만난 사람들.

 

067-291 오늘 축복가정들이 애기를 품고 사랑할 줄은 알 텐데 그 애기가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하나님 때문에, 하나님이라는 인연을 통해서 태어났습니다.

 

남편이 귀하고 아내가 귀해서 비밀 얘기를 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그 상대가 자기들끼리 만난 것이 아니에요. 공적인 천도를 앞에 놓고 만난 사람들이 아니냐. 하나님을 介在시켜 놓고 만난 사람들이 아니냐 이거예요.

 

아들딸이 비참하면 비참할수록 거기에 게재된 하나님이 비참해진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럴수록 정성을 들이고 자세를 가다듬어 가지고 하나님이 믿을 수 있는 절개와 지조를 가지고 가게 되면 우리의 갈 길은 절대로 막히지 않습니다. 반드시 타개됩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선생님이 싸워 나온 생활 노정을 통해서 체험한 것으로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의 소원은?  참되고 선한 조상과 지상천국.

 

067-302 우리 인류 시조는 타락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 세계에 있어서는 선한 조상이 태어나지 못했습니다. 선한 조상이 태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선한 가정이 못 태어났고, 선한 가정이 못 태어났기 때문에 악한 씨족이요, 악한 민족이요, 악한 세계로 떨어져 가지고 신음하는 역사를 엮어 왔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바라는 소원은 뭐냐? 타락이 없었던 본연의 세계, 타락이 없었던 선한, 참된 인류의 조상의 모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냐. 역사적인 사람, 역사상의 가치적 인물을 바라는 것이 섭리 상의 요구가 아니냐.

 

이러한 것을 바라보게 도리 때 여러분들은 현세의 어려운 자리에 섰지만, 현세의 생활 가운데 여의치 않은 환경에 서 있지만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가 타락하지 않았던 선한 부모, 선한 조상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보다 나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나아야 될 게 아니냐 이거예요. 

 

못하게 되면 또 타락합니다. 또 믿을 수 없게 된다구요. 하나님의 직계 아들로 지음 받은 아담 해와가 타락했는데 그 아담 해와의 죄의 후손으로 태어난 수천만 대의 후손 되는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는다 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믿을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아니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살기는 타락권내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모습은 타락하기 전 선한 조상의 기준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데 있어서도 앞서야 되겠고 하나님을 일을 위해 충성하는 데도 앞서야 되겠고 행동하는 데 있어서도 책임질 수 있는 행동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겠어요? 

 

그래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 삼은 사랑의 가정으로부터 사랑의 사회를 이루고, 사랑의 국가를 이루고, 사랑의 세계를 이루자 하는 것이 지상천국의 이념이 아니냐. 그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서 이 땅 위에 메시아로 보내진 것이 예수님이 아니냐.

 

067-315 실력이 問題라구요. 실적을 갖춘 후에는 실적이 문제라구요. 실력과 실적을 갖춘 자는 천하에 두려울 게 없다는 거예요. 그 누구 앞에도, 하나님 앞에도 당당하다는 거예요. 실적 없는 자는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불안한 거라구요. 

 

이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문 선생은 지금 죽더라도 한이 없습니다. 세계의 그 누구를 만나더라도 부러울 것이 없어요. 내가 잘나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동정을 해 주었고 하나님이 같이 해 주었기 때문에 오늘의 이와 같은 자리에 선 것이 아니냐. 이건 틀림없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6) 불평할 줄 몰라서 불평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 때문에 그런 거예요.

 

* 불평을 한다면 나 이상 불평할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나라에 대해서 불평을 한다면 나 이상 불평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기성교회에 대해서 불평한다면 나 이상 불평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사회에 대해서 비판한다면 나 이상 비판하고 불평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이 나라 한국에 대해서도 침을 뱉고 발길로 차고 또 차고 싶은 사연들이 많지만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놓지 못하고 이 나라에 다시 찾아오고 이 나라를 위해서 또다시 싸움을 다짐하는 입장에 서는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없었다면 어림도 없다구요.

 

입은 가졌어도 말하지 않고 말을 잘못하여 천도를 어길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가는 길이 이 길입니다. 왜? 하나님 때문입니다. 말할 줄 몰라서 말 안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불평할 줄 몰라서 불평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 때문에 그런 거예요.

 

여러분,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도 자의에 의해서 죽은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 때문에 죽은 거라구요. 예수님이 부활한 것도 예수님이 살겠다고 부활한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살려 준 거예요. 기독교가 예수 죽은 후에 2천 년 동안 발전한 것은 예수 때문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협조를 하였기 때문이에요. 

 

067-317 이 민족이 하나님을 올바로 아는 날에는 공산당이 아무리 대들어도 공산당이 망하는 거라구요. 싸우지 않고 공산당을 망하게 할 수 있는 길이 있다구요. 

 

통일교회가 아무리 가난하고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과 같이하면 망하지 않는 거예요. 여러분의 누더기 옷이 변하여 비단옷이 될 날이 불원한 거예요. 

 

* 여기 선 사람은 여러분이 생각하듯이 간단하게 비판할 수 있는 내용의 길을 가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누구보다도 심각한 사람이에요.   

 

내가 한번 올바르지 못한 길을 가서 가책을 받을 때는 밤잠을 자지 않습니다. 그 뿌리를 빼어 청신짓기 전에는 밤잠을 자지 않는 사람이라구요. 심각한 사람이라구요. 이런 사람이 미치광이 놀음을 하고, 몰림뱅이 놀음을 하고, 천덕꾸러기 놀음을 하고, 왜 이러느냐?

 

* 자, 그러면 예수의 소원과 아까 말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냐? 지상천국을 이루는 것입니다.

 

* 여기서 여러분은 떨어지더라도 선생님은 가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뒤에서 불평을 하고, 불만을 품더라도 선생님은 불평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구요. 여러분과 선생님을 비교하면 불평을 해도 내가 더 많이 할 수 있고, 하나님을 배반해도 내가 더 많이 배반할 수 있는 길을 거쳐왔지 따라오는 여러분이 더 하겠느냐 이거예요.

 

아직까지 선생님이 가는 길 앞에는 시련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길을 자처하여 가면서 시련을 만나면 희망을 가지고 내일의 개척자 사명을 하겠다고 다시 다짐하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보는 여러분이 현재의 입장에서 주저하고 현재의 입장에서 자기를 중심 삼고 신음해서 되겠어요? 그것이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뜻을 대한 자로서 처하여야 할 태도이겠느냐는 이거예요? 죽어도 죽어도 그럴 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되겠어요. 

 

쓰러지더라도 배밀이를 하면서 전진해야 되겠고 땅에 얼굴을 박고 쓰러지더라도 코를 세우고 눈은 저 세계를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기도하면서 죽어야 할 운명길을 다짐했던 무리가 아니었더냐.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가정을 버리고 3년 노정을 떠났다구요. 受侮수모의 길도 참았고 기성교회의 逼迫핍박도 참았어요. 누구 때문에? 선생님 때문이에요? 아니라구요. 하나님 때문입니다. 

 

이 억울한 것을 잘 아는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그분과 더불어 억울함을 당하고 그분과 더불어 고통을 당하고 그분과 더불어 눈물을 흘리고 그분과 더불어 참고 그분과 더불어 싸워 나가고 있어요. 그러니 그분이 해방을 받아 기쁨을 느끼는 날에는 만국의 그 누구보다도 우리가 그분을 모실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은 당연지사가 아니겠느냐.

 

7) 사랑하는 아들딸을 뒤에 두고 원수의 자식을 구해 주려는 하늘의 도리를 알았기 때문에

 

067-320 부모가 반대하더라도 뜻길을 세워야 할 도리의 길이 남아 있는 것을 알았고 형제가 반대하더라도 뜻길의 도리를 남겨야 할 사명을 알았고 종족이 반대하더라도 하나님의 위신과 체면을 세워야 할 것을 알았고 민족과 세계가 반대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야 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 길을 소망하고 나온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여기 서 있는 사람의 어머니는 진정으로 선생님을 사랑했습니다. 여러분도 다 알겠지만 해방되기 전전 해인가 관부연락선이 파손된 일이 있는데 바로 그 배를 내가 타게 돼 있었어요.

 

배표는 그 전날 끊어 놓았는데 동경에 척 나서니 발이 붙어 떨어지지 않는 거예요. 그런 경험을 해 봐서 내가 잘 알기 때문에 그것이 내가 가는 길을 막는 것임을 알고 돌아섰어요. 그런데 그 배가 깨져 버렸어요. 이너니 집에서 어머니 아버지야 뭐 사색이 돼 버렸어요. 온다는 시간에 안 오고 배는 깨졌고 하니까, 온다고 한 사람이 안 오니까 틀림없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거예요. 

 

그때에 어머니 사랑이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느꼈어요. 그때 일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우리 어머니는 나를 누구보다도 사랑하시던 어머니라구요. 그런 어머니를 대해서 내가 이런 사명을 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품었다는 말을 한마디도 못 했어요. 이게 원통하다구요. 이제는 이미 세상을 떠났어요. 

 

또 우리 형님은 영계를 통해서 8.15 해방될 것도 다 알았어요. 그 형님은 선한 형님이었다구요. 동생에게 어떤 사명이 있는지는 몰랐지만 천하 형제지간의 동생 중에는 최고의 동생이라고만 알았어요. 

 

동생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하려고 했어요. 밤이나 낮이나···. 동생이 재산을 팔아서 보내라면 집의 기둥을 쪼개 팔아서라도 보냈어요. 가인 복귀의 길을 자연적으로 걸은 형님이었어요.

 

내가 객지에서 돌아가게 되면 목을 안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는 죽든지 살든지 충성을 다해야 된다고 권고하던 그 형님을 내가 사랑했어요. 그런데 그런 형님을 대해서도 여러분이 배우고 있는 원리 말씀을 한마디도 못 해 주었습니다. 알겠어요?

 

또 사랑하는 두 동생이 나 때문에 죽었어요. 그 내용을 여기서는 얘기하지 않겠어요. 그 동생들을 대해서 내가 이런 책임을 지고 있으니 너희들은 내 말을 들어야 된다는 말 한마디를 못 했어요.

 

그러한 부모와 사랑하는 가정을 뒤에 두고 매정하고 무정한 사나이처럼 나라를 위하여, 세계를 위하여 길을 떠나던 그날은 내가 일생에 잊지 못할 날이라구요. 

 

하나님 앞에 칼을 꽂고 맹세하고 나선 걸음이었어요. "내가 돌아올 날까지 부디 장수하소서. 이 아들은 불효의 자식 같아도 불효의 자식이 되지 않을 것이고, 형제지간에 있어서 못된 형제 같지만 못된 형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금의환향하는 날 당신이 염려하던 그 아들과 같은 아들이 될 것이다." 하고 스스로 묵묵히 다짐하고 떠나왔던 것입니다. 그때의 고향산천을 그리면서 오늘까지 왔습니다. 

 

* 왜? 하나님이 그랬다는 거예요. 복은 사랑하는 아들딸부터 주는 것이 아니라구요. 사랑하는 아들딸을 뒤에 두고 원수의 자식을 구해 주려는 하늘의 도리를 알았기 때문에, 하늘의 길은 사랑의 길이므로 사랑하시는 하늘의 뜻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제일 사랑하는 부모 처자 앞에 주고 싶은 것을 제일 원수의 자식 앞에 제일 먼저 주었어요.     

 

067-323 죽기 전에, 내 눈에 흙이 들어가지 전에, 내가 기운이 쇠진하기 전에 "청춘시대야, 가지 말라"고 붙들고 싸워 나오던 걸음을 걷다 보니 20여 년이 지났어요. 벌써 나이 50이 넘었어요. 피곤을 풀지 않으면 피곤이 누적되는 것이 느껴진다구요. 그래서 남 모르는 운동을 연구해서 하고 있다구요. 이것이 여기에 있는 이 사람의 성공을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다 여러분의 갈 길을 위한 거예요.

 

또 내가 고향을 버리고 부모를 버리고 처자를 버리고 나서서 모든 정력을 다 기울였던 그 목적을 여러분 앞에 완전히 줌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으로 하여금 여러분과 상관없는 후대 사람들을 위해서, 여러분과 상관없는 세계인을 위해서 내가 했던 것처럼 할 수 있는 전통을 남기도록 하기 위한 거예요.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 우리 애들도 그래요. 어머니 아버지가 있어도 이런 공적인 입장에 있기 때문에 집에 있지 않고 해외에 자꾸 돌아다니고 하니까 그 애들이 쓴 편지를 보게 되면 사연이 아주 애절하다구요. 어머님은 그 편지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지만 나는 눈물을 안 흘리려고 혓바닥을 깨문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자식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서 여기에 와 있는 것이 아니다. 모르는 미국 사람들을 위해서, 이 서구인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이 아니냐".

 

* 어머니가 울면 "뭐가 서글퍼서 우느냐?"고 돌아서면서 어머니를 책망하던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무엇 때문에 그러겠어요? 자식이 싫어서 그러겠어요? 무엇 때문에? 하나님 때문이에요. 나보다도 더 불쌍하신 한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에···  

 

087-324 여러분 여기에 서 있는 문 아무개를 믿지 말아요. 나를 사랑한다고 해도 그 사랑을 내가 원치 않아요. 나를 사랑할 사람 많다구요. 여러분이 나를 사랑하거들랑 하나님을 나보다 더 사랑해야 되겠어요.

 

* 만일 내가 죽거든 나를 붙들고 울기 전에 "당신이 사랑하려고 하던 민족을 사랑하지 못하고 죽어가서 되겠느냐"고 하며 울기를 바라는 것이 내 소원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 뉴욕에서부터 덴버까지 가는데 거리가 한 3천 킬로미터 이상 됩니다. 그런 거리를 밤낮 20시간에 달렸습니다. 까딱하면 영계에 가는 거예요. 13시간씩 운전수를 때려 모는 거라구요.

 

세상 사람은 두 시간 만에 교대하고 네 시간 만에 교대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옆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다 쿨쿨 잤지만 나는 자지 않았어요. 미국 땅에 내가 찾아온 것은 자려고 온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지부에 찾아간 것이 3시 반, 4시 사이였어요. 식구들은 졸았지만 나는 졸지 않았어요. 밤을 새워가면서 운전수와 얘기했어요. 책임자가 빚을 져 가지고는 발전하지 못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통일교회 문 선생은 지금 나이 50이 넘었지만 여러분에게 빚을 안 진다구요. 안 져요. 

 

8) 예수보다 나은 자리에서 천국을 이루어야 되겠습니다.

- 12제자, 70문도를 세워 하나가 돼라.

 

067-326 지상천국을 이루는 비결이 뭐냐? 막연한 방향을 따라갈 것이 아니라 확정적인 방향을, 결정적인 방향을 겨누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예수가 이루지 못한 한의 나라입니다.

 

예수가 가정과 하나 못 되었고 형제와 하나 못 되었고 종족과 하나 못 되었고 교회와 하나 못 되었고 민족과 하나 못 되어서 십자가에 달여 돌아갔으니 오늘날 우리들은 그러한 자리에 서서는 안 되겠습니다.  

 

예수보다 나은 자리에서 천국을 이루어야 되겠습니다. 죽어서는 안 되겠다구요. 그러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참부모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참부모를 모시고 나가자고, 하나님을 모시고 나가자고 말하는 거라구요. 그다음에는 참된 형제가 되자고 말하는 거라구요. 무엇을 중심 삼고? 그것은 예수를 중심 삼고 한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067-331 그러면 천국 건설을 어떻게 하느냐? 철저한 플랜에 의해서 해야 됩니다. 막연하게 해서는 천국 건설을 못 하는 거예요.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게 아니라구요.

 

예수보다 나은 가정을 가져야 되고 예수보다 나은 형제를 가져야 되고 예수보다 나은 종족을 가져야 되고 예수보다 나은 교회가 되어야 돼요. 그다음에는 뭐냐? 예수보다 나은 제자를 가져야 되고 예수보다 나은 70 문도를 가져야 된다구요.

 

이것이 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예수가 실패했던 것을 복귀할 수 있는 원칙적인 기준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똑똑히 알겠어요?

 

이러한 문제에 걸려서 선생님이 일생 동안 고생했다구요. 예수님도 이 문제에 걸려 죽었어요. 하나님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6천 년 동안 고생했어요.  

 

067-333 7년 동안에 몇 명을 우리가 통일시켜야 되느냐 하면 12 사람하고 그다음에는 72 인하고 하면 몇 명이 돼요? 84명을 하나 못 만들고 가정과 이것이 하나 못 되었기 때문에 예수가 죽은 거예요.

 

죽어서 천국이 깨져 나갔기 때문에 오늘 이 문제가 현실에 당면한 과업으로, 탕감복귀의 절대적 기원으로 남아진 거예요. 선생님도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싸워 온 거라구요. 또한 하나님도 이 문제를 현실적 기대에서 해결하기 위해 6천 년 동안 싸워 왔습니다. 

 

예수도 이런 현실적인 기대를 세워 주기를 바라고 복귀의 한을 품고 지금까지 2천 년 동안 기독교를 발전시켜 나왔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067-335 지상천국은 막연하지 않아요. 수리적이라구요. 7년 동안에 84명을 하나 만들어야 돼요. 그것이 7년 大患難 時代입니다. 역사의 흐르는 고비, 마음의 고빗길을 전부 다 거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7년 동안에 폭파하지 않으면 안 돼요.

 

* 그렇기 때문에 자나 깨나, 84명을 어떻게 전도할 것이냐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7년 동안에 이것을 완결 지어야 돼요. 1년이 12 달이니까, 7년이면 몇 달이 되느냐? 7년을 12달로 곱하면 몇 달이 돼요. 바로 84개월. 84개월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7년 동안에 자그마치 한 달에 한 사람씩 생명을 걸고 전도하지 않으면 천국을 실현할 수 있는, 민족과 세계를 연결시킬 수 있는 다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 사람들은 이 7년 노정에 84인을 전도하여 가정 기반, 종족 기반을 대신한 교회 터전을 통해서 하늘에 연결시켜야 하는 천적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알아라! 7년 동안에 한 달에 한 사람씩 절대적으로 전도하지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거예요.

 

067-337 하늘을 위하여 출발한 걸음이니 하나님이 일 대뿐만이 아니라 수천만 대의 선조로부터 바러던 소원인 것을 내가 알았으니 이 몸이 다하여 쓰러지고 에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 한을 풀기 위해서 잠을 안 자고 그 한을 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가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알겠어요? 이걸 여러분이 해야 된다구요. 

 

여러분에게는 12 사도와 같은 친척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선생님은 씨족 복귀의 기준을 못 가졌지만 여러분은 복이 있어 선생님과는 달리 씨족을 복귀할 수 있는 기준을 가졌어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 우리 문 씨 종족을 통해서 제자로 만들었다면 반대를 안 받았을 거예요. 반대 안 했을 거라구요. 시시한 그런 문제가 없었을 거예요.

 

어중이떠중이 모아 놓고 보니 별의별 것들이 다 있고 별의별 문제가 다 있어요. 그런 꼴을 내가 다 봐야 했어요. 천도가 천도가 더럽혀질까 봐, 천도가 가는 길 앞에 방해가 될까 봐 염려하느라고 그런 거라구요.  

 

보라구요. 나를 반대한 사람이 잘됐는가 보라구요. 또 두고 보라구요. 나를 반대하기에 기를 쓰던 사람은 종자까지도 없어진다구요. 내가 분해하며 3일 기도만 하면 다 꺾어져 나갑니다.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기도하는 것을 배우지 않았어요. 참은 설명하기 전에 가을이 되면 다 나타나는 거라구요. 여름인 때에 내가 참이라고 할 필요가 없어요. 가을이 되어 끝에 가 보라구요. 낙엽이 떨어지면 알곡은 남아지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도 그래요. 통일교회에 바람이 불어라 이거예요. 안 불거든 내가 한번 바람 불게 해 보자 이거예요. 그래서 참을, 진짜를 한번 골라 보자 이거예요. 내가 아는 뜻의 가치가 시시하지 않기 때문에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다구요. 어중이떠중이처럼 껄렁껄렁하지 않다는 거예요. 

 

여러분, 여기에 있는 사람은 데데한 사나이가 아니에요. 철두철미한 사나이라구요. 옳으면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아요. 잘못했으면 솔직하게 머리 숙이는 사람이라구요. 

 

 

067-338 자, 여러분 오늘 이와 같은 석상에서 7년 노정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지요? 지상천국을 연결시키려면 예수가 실패했던 씨족적인 기준을 해원성사하고 제자들과 70문도가 민족권을 연결시키지 못했던 것을 해원성사해 드려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복귀 원칙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 원리의 주류 사상인 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거예요.

 

자, 그러니 최소한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한 달에 한 사람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은 친척을 전도할 수 있지만 선생님은 부모를 전도할 수 없어요. 

 

* 지방에 나가서 고생하는 것의 3분의 1만 자기 친척을 위해서 고생하면 친척은 복귀되는 거라구요. 

 

* 여러분 자신들도 이제는 외부의 활동보다도 여러분 가정을 구하는데 주력하기를 바랍니다. 알겠어요? 

 

* 왜 이런 일을 하느냐? 원한스러웠던 타락의 한, 사탄으로 말미암아 심어진 한을 뽑아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인류를 유린한 이 원수 사탄을 박명해야 되는 거예요. 지구성에서 사탄을 추방해야 될 목적이 있기 때문에, 지상 인류의역사적인 소원이 있기 떄문에, 이 지구성을 해방해야 할 사명을 짊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필사적으로 생사를 판가름할 수 있는 싸움을 하루하루 생활 가운데서 해 나가야 됩니다.

 

이럴 수 있게 된다면 세계는 순식간에 복귀될 것입니다, 만약에 천 명이 한 달에 한 명씩 전도하는 운동만 하게 되다면 일 년 되면 1만 2천 명이 되는 거라구요. 

 

067-342 천지가 변하더라도 선생님이 말한 것은 틀림없을 것을 여러분이 믿고 그 목적을 향해서 가야 되겠어요. 내가 이렇게 나온 것은 나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 때문이니 하나님을 따라 끝까지 가 봐야 될 게 아니냐. 이것이 충절의 도리요, 충신의 도리가 아니냐.

 

시집간 아내가 남편이 아무리 불충스럽더라도 버릴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하나님을 개재해 놓고 여기에 왔기 때문에 절개 지조를 하나님 앞에 다짐하고 맹세한 이상 죽을 때까지 생명을 버리더라도 그 절개를 남기고 가야 할 것이 통일교회 신자들의 도리가 아니겠느냐. 아시겠어요? 하나님이 없다면 모르지만 하나님이 있는 이상 그럴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서 오늘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