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5.7(금) 인연과 사명. 중앙수련원.
- 축복가정 전도 대원 수련회 수료식.
044-180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는 것입니다. 생각하면 하늘과 땅은 하늘도 별개의 것이요, 땅도 별개의 것 같지만 언제나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은 내용도 전연 다르고 모양도 다른 것이지만 언제나 뗄 수 없는 하나의 인연으로 맺어져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또 하늘과 땅, 그 가운데 사람, 이것을 천지인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사람도 역시 하늘이 있고 땅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며 또한 하늘과 땅을 연결시키기 위해서도 사람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사람을 중심 삼고 하늘과 연결되며 사람을 중심 삼고 땅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 사람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모든 내용도 서로 다르고 성격도 서로 다르고 소질도 서로 다르지만 서로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상관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인연이라는 기준이 있어서 그 인연에 의해 남자와 여자가 태어나는데 남자는 하늘을 대신하고 여자는 땅을 대신합니다. 比辭비사(비유)로 말하면 상대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즉 아버지는 하늘을 대신하고 어머니는 땅을 대신합니다. 이와 같은 인연이 있기 때문에 우주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적인 하나님과 이 피조세계도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으로 맺어진 것입니다. 그 인연을 뗄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하면 그 인연을 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 뗄 수 있는 악도 있을 수 없습니다. 나아가 하나님 자신도 피조세계와 인연되어진 이 모든 것을 떼어 놓으래야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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