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5.5.29(월) 제33회 참만물의 날. 아르헨티나.
270-175 옛날에 내가 산에 가서 짐승을 보게 되면 그것을 잡고야 마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따라다니고 밤새도록 며칠 따라다니면 지쳐서 잠자게 되면 목을 푹 파묻고 자고 있더라구요. 토끼는 살게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산돼지도 사흘을 따라가면 지쳐요. 먹지 못하니까 말이에요. 눈 오는 데를 따라다니다 보면 틀림없이 가서 박혀 가지고 꿀꿀 자는 것입니다. 발로 차도 자요. "헉헉헉" 하고 자요.
그런 성격이 있기 때문에 도망가는 하나님을 따라가 잡았다 이겁니다. 도망가는 하나님을 잡아 가지고 降伏을 받았어요. "욕심쟁이 하나님 앞에 "복을 나눠 주겠소. 안 나눠 주겠소?"하고 담판했다는 것입니다. 다 선생님을 닮지 않아도 되지만 선생님의 성격 하나는 닮아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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