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인물

김두한

true2020 2009. 3. 26. 16:22

◑ 金斗漢 1918.5.15~1972.11.21.

- 김좌진 장군(1889.12.16~1930.1.24. 충남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에서 출생. 대한제국 육군 무관학교 졸업. 부인 오근숙: 자식이 없었다. 계취 부인 나혜국: 1남 1녀. 측실 김계원: 김두한의 생모. 1930년 공산주의자 박상실에 의해 피살.)의 첫째 서자.

 

* 1935년 경성에서 건달패의 우두머리로 군림. 우미관(1910년 세워진 한국 최초의 상설 영화관. 1959년 화재로 화신백화점 옆으로 옮겼다. 1982.11.30. 폐업. ) 장악.

* 1942년 조선총독부로부터 강제징용, 징용 대체 근로활동으로 1943년 경성특별지원청년단 (반도의용정신대) 조직.

* 1944년 첫째 부인 이재희와 혼인. 외동딸 김을동. 외손자 송일국.  둘째 부인 김부미, 셋째 부인 김순옥, 넷째 부인 박정인.

* 정진영의 부탁으로 해방 후 조선공산당 산하 조선청년전위대 가입. 그 후 우익으로 전향하여 반탁운동 등 좌우 대립에서 반공 투쟁.

* 1946년 대한민청 조직.

- 김구, 이승만 김규식 명예회장, 유진선 회장, 김두한 감찰부장 겸 별동대 총대장.

* 1947년년 대한민청에서 조선 공산당 소속 전위대장 정진영 살해.

* 1948.3.24 지청천, 이범석 등이 존 하지에게 진정, 구명운동.  

* 대한민국 제3대(1954.5.20.) 국회의원.

* 1966.9.22. 똥물 투척 사건.

한국비료주식회사가 사카린 밀수한 사건, 국회 대정부 질문 중 무소속 김두한은 국회 발언대에서 발언.

"이병철이 밀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가 범죄를 저지를 만한 환경을 조성해 줬기 때문이다. 민족주의를 파괴하고 재벌과 유착하는 부정한 역사를 되풀이하는 현 정권을 응징하고자 한다.

 

국민의 재산을 도둑질하고 이를 합리화시키는 당신들은 총리나 내각이 아니고 범죄 피고인에 불고하다. 그러니 우선 너희들이 밀수한 사카린 맛을 봐라."라고 비판하며 국무위원 등에게 미리 준비한 똥물을 투척하였다.

 

그 후 이병철 사장은 한국비료를 국가에 헌납.

* 1972.11.19 고혈압 의식불명.

* 1972.11.21. 오전 9시 5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