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5.9.1(월) 벨베디아. 양키스타디움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 079-267 그래, 내가 바다에 나가지만 오늘도 바다에 나갔습니다. 바다에 가 가지고 기록을 내야 됩니다. 내가 잡은 튜나 그걸 팔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데 왜 그런 놀음을 하느냐 이거예요. 그건 목표가 있다구요. 목표가 있어요. 그게 적중하는 날에는 내가 계획한 명년 양키 스타디움 집회와 워싱턴 대회는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내 나이 벌써 50이 넘었지만 바다에 있는 어떤 젊은이한테 지지 않습니다. 당당히 이길 수 있어요. 그런 문제에 있어서도 우리 젊은 사람들 앞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집에서 어머니는 "아버지는 슈퍼맨"이라는 레테르를 붙여 놓았다구요. 어머니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아버지는 슈퍼맨이다."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