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 극복 가인과 아벨

참 가야 할 길이기에 우리는 기필코 이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

true2020 2023. 11. 9. 14:38

▣ 1960.10.2(일) 참 가고 싶은 곳. 전본부교회.  

010-211 통일의 용사 여러분! 여러분들은 최후의 길인 이 길을 가야 합니다. 참 가고 싶은 그 한 곳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선지자들이 그런 길을 갔고, 참 가야 할 길이기에 우리는 기필코 이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다가 몸이 찢겨 눈물을 흘리게 될 때에 그것은 나 홀로 흘리는 눈물이 아닙니다. 그런 길을 걸으며 찢김 당한 수많은 선지들이 같이 울어 주는 눈물입니다. 그래서 지상에서 그런 길을 가는 사람을 역사적인 산 실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모습으로 하나님을 상봉하여 "아버지!" 하고 붙드는 그 순간에 천지가 아득해지는 것 같은 감격을 느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