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댄버리 - 나는 늘 마음으로 굳은 결심을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나는 그걸 뚫고 나갈 것이다" 하고.

true2020 2023. 10. 18. 18:05

 

▣ 1991.2.17(일) 모든 축복받은 것을 감사합니다. 벨베디아. 

215-198 미국이 나를 적대시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합세한 기독교인들, 세계 전역에 퍼져 있는 공산주의자들, 불교인들, 이 세상의 많은 종교인들이 모두가 하나되어 나를 반대한 것입니다. 

 

그러나 주변의 상황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나의 임무를 저버릴 수 없습니다. 내가 그들을 소화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비뚤어진 방향을 설정할 수 없다 이거예요. 직선으로 뚫고 나가지 꾸불꾸불하게 가지 않을 거라구요.

 

미국 법무성의 지시 아래 검사가 나를 미국 내에서 기소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 당시 한국과 미국 간에 성호 법정 규제협약이 체결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미국에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거지요. 그러나 나는 이 미국에 개인의 생각으로 오지 않았다 이거예요.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에 의해서 미국에 온 거라구요.

 

미국을 어떻게 구원할 것이냐? 한국을 어떻게 구원할 것이냐? 그냥은 안 돼! 한국의 사정이 미국의 사정보다 더 어려웠다구요. 알겠어요?

 

* 이 미국이 무너지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내가 조국 한국을 등지고 태평양을 건너서 이국 땅 여기 미국에 온 것입니다. 알겠어요? 

 

처음엔 아무도 날 환영하지 않았다구요. 미국 정부가 중심이 되어 자유 세계의 25개 국가들이 하나되어 나를 반대한 것입니다. 난 그걸 잘 알아요. 그러나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중지할 수 없는 일입니다. 

 

* 나는 한 방향을 취하는 것입니다. 두 방향이 아니라구요. 내가 종착역인 감옥에 갈 때도 나는 늘 마음으로 굳은 결심을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나는 그걸 뚫고 나갈 것이다" 하고. 세상은 감옥이 끝나는 곳인 줄 알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나는 감옥 담벽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새로운 세계가 나를 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댄버리 교도소로 떠날 때 많은 통일교인들이 통곡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때 내가 "울지 마라! 여러분들은 그 세게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 한 것입니다. 나는 그 세계를 안다구. 나는 나의 갈 길을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나의 책임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나의 길입니다. 하나뿐인 나의 길. 알겠어요? 

 

미국 사람 중에 아무도 그와 같은 교도소에  수감되기를 원하지 않지요. 그러나 레버런 문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치고 그 어떤 박해를 받더라도 그것이 참부모의 길이요, 하나님의 길이기 때문에 가는 거라구요. 개인도 가족도 교회도 국가도 그 목적을 위해서 투입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