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 말씀 목회 뜻 개척

설교를 할 때도 전부 다 하늘의 지시를 받아야 합니다.

true2020 2022. 10. 14. 08:43

▣ 1992.11.10(화) 구국 운동과 제사장의 책임. 청평.

237-040 설교를 할 때도 전부 다 하늘의 지시를 받아야 합니다. 어떤 날은 아무리 기도하더라도 주일날 단상에 나설 때까지 제목을 안 준다구요. 그때는 십자가의 형장에 나가는 사형수와 똑같은 심정을 느끼는 것입니다. 전부를 하늘에 맡기고 나서게 되면 그때 비로소 입이 열립니다. 그때서야 제목이 나오고 말할 내용이 나오는 거예요. 그것에 따라 얘기하면 청중이 자기도 모르게 숙연해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이 조작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힘이 아니라구요. 따뜻한 방에 들어오게 되면 모든 일신이 그 따뜻한 기운데 전부 다 포용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설교가 좋으면 은혜의 분위기에 사무치게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언제나 조심해야 돼요. 설교를 잘못하면 회개해야 됩니다. 그것은 얼굴을 들 수 없는 부끄러운 일이에요. 마음의 문이 닫혀 있으니 답답하게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