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발견100

위대한 발견 -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true2020 2022. 8. 24. 21:42

1.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했다 할 수 있는 체험의 기준을 가졌지만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했다 할 수 있는 체험의 기준을 못 가졌습니다. 

 

▣ 1969.10.5(일) 선악의 분기점. 전본부교회.

025-256 갓난아기는 자기의 얼굴을 바라보는 부모를 모릅니다. 하지만 석 달 정도 지나게 되면 반겨 주는 어머니의 얼굴을 대해서 미소를 지으며 호응하게 됩니다. 자기가 어머니인 줄도 모르고 어머니인 자기의 사랑도 모르지만 상대적인 입장에 호응해 주는 아기의 모서에 어머니는 최고의 기쁨을 느끼는 것입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했다 할 수 있는 체험의 기준을 가졌지만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했다 할 수 있는 체험의 기준을 못 가졌습니다. 

 

인연을 통하여서는 하나님 앞에 아들딸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인연 때문에 아버지라 불러야 하는지는 모르더라도 그런 관계가 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인간은 뼛골에 사무치는 사랑의 인연을 갖고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없는 입장에서 타락했습니다. 

 

025-258 우리의 심정 세계에 있어서 선악의 분기점을 중심 삼고 타락이란 것을 원리적으로 볼 때 소생 장성 완성 3단계 중에서 3분의 2인 소생과 장성이 타락권 내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3분의 1인 완성 단계는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소망의 기준으로 있느냐?

 

이것은 우리 인류 역사 과정에서 아직까지 체험도 못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묻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본성 가운데 묻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때에 따라서는 마음의 맨 밑창에서 요동하고 있으며 사무치기도 하지만 그것이 천상 세계의 기준을 넘어서 하나님과 연락될 수 있는 심정 세계를 맺기는 지극히 어려운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나와 가지고 이 세상에 무엇을 제시했느냐?  여러분에게 돈을 준 것도 아니요, 여러분에게 사회적인 성공을 갖다 준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의 본성 가운데 깃들어 있는 선의 요건 즉 하나님과 관계 맺을 수 있는 선의 중심이 계발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했습니다. 다른 것을 제시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었던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고, 자기 부모 외에는 알지 못하던 사람이 부모 이상 가는 분을 알고 그분의 사랑을 찬양할 수 있게 된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사랑하는 아내 간의 사랑 이상의 사랑을 알 도리가 없던 사람이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남편과의 사랑 이상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위대한 발견이요 위대한 체험입니다. 

 

자기 자식 외에는 모르던 사람이 세계인을 자기 아들 같이 생각하고 또 그러한 행동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면 그 또한 위대한 발견입니다. 이 위대한 발견이 오늘날의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입니다.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 지금까지 사랑의 인연은 타락 역사권 내의 부부라든가 가정 사회 국가에서 그쳤습니다. 그것을 밟고 올라설 수 있는 사람이 없었지요? 부모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인연이 인류 역사상에 맺어졌었다면 이런 문제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랑의 인연은 맺어진 일이 없었습니다.  

 

이 없었던 내용, 없었던 정적인 기준을 중심 삼고 자각된 신념을 가지고 새로운 세계관, 새로운 민족관, 새로운 가정관, 새로운 생활관을 세울 때 그것은 이 악한 세계에 있어서 새로운 한계선을 제시하는 기원이 될 것 아닙니까? 이 악한 세계를 청산 지으려면 무슨 기원이 있어야 될 것이 아니냐? 

 

이것은 돈의 기원도 아니요, 어떤 권세의 기원도 아니요, 세상의 어떤 영광의 기원도 아닙니다. 그 기원은 상대적으로 추구하는 외적인 기원이 아니라 그 자체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있기 전부터 있었고,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갖고 있었던 것이어야 됩니다. 그것이 무엇일 것이냐? 그것이 왈,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025-259 하나님께서는 기쁨을 느끼기 위해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기쁜 것은 뭐냐? 좋은 것입니다. 좋으려면 마음대로 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마음대로 되는 최고의 것이 뭐냐? 그것의 정상을 찾아가면 사랑 이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천지만물을 왜 지으셨느냐? 기쁘기 위해서 지으셨습니다.  

 

2. 오늘날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 하나님의 심정을 노래한다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 1969.11.15(토) 언젠가는 가야 할 길. 전본부교회.

- 지구본부 청년 수강회. 1969.11.13~15. 

 

027-029 본래 인간은 하나님이 기쁘시고자 하는 심정에서 그 기쁨의 대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심정을 터로 해서 태어나서 심정 속에서 자라다가 심정적인 가정을 이루면 그것이 횡적으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래 인간은 심정에서 살다가 심정에서 죽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날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 하나님의 심정을 노래한다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위대한 발견이라는 것입니다. 

 

027-031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 삼고 태어난 사람은 아버지 어머니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먼저 아버지 어머니를 생각하고 그다음엔 가지의 입장인 형제를 생각하고 그다음에는 친척을 생각하게 됩니다. 나무로 말하면 뿌리를 절대 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누구든지 자기의 아버지 어머니를 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인류의 근본은 부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정서적인 면에 있어서 그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 삼고 모든 생사의 기원점을 세워야 합니다. 그것이 인간으로서의 필연적이고 절대적인 요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