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 천지인

"아버지가 무슨 뜻이 있어서 그러겠지. 아버지 하고 싶은 대로 하소"

true2020 2022. 7. 28. 16:43

1."아버지가 무슨 뜻이 있어서 그러겠지. 아버지 하고 싶은 대로 하소" 

2. 예수님 = 어린영

 

▣ 1972.9.1(금) 남산 성지. 통일 방안과 나.

061-265 아브라함이 이삭을 꽁꽁 묶어 가지고 제물로 드리려고 할 때 이삭이 "이놈의 애비! 왜 그래?" 했다면 제물이 되겠어요, 제물? 그것은 불효입니다. 

 

그렇지만 자기 아버지가 자기를 꽁꽁 묶더라도 "아버지가 무슨 뜻이 있어서 그러겠지. 아버지 하고 싶은 대로 하소" 하면서 "날 이곳까지 데려오신 아버지가 날 죽이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말고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거예요. 

 

반항하는 날에는 큰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칼을 들고 나서는 애비에 대해서 "이놈의 애비야!" 하면서 발길로 들이차고 했다면 그게 제물이 되겠어요.

 

예수님은 뭐냐 하면 어린양입니다. 어린양이 힘이 있어요? 양이라는 것은 본래 털을 깍아도 반항할 줄 모르는 즉 순종 굴복하는 대표적인 존재입니다. 알겠어요? 양도 큰 양이 아니라구요. 예수를 말해서 어린양이라 했습니다. 그것은 복종의 제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반항의 제물이 아니라구요.

 

그러지 않고는 천국 못 갑니다. 천국은 어떠한 곳이냐? 순응의 세계입니다. 완전한 플러스 앞에 완전한 대상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외에는 모르는 세계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