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身 善惡 행 불행

양심의 주체를 우리는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true2020 2022. 7. 7. 19:43

▣ 원리강론 32 

동서고금은 막론하고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바른 것을 위하여 살려고 하는 그 양심의 힘만은 뚜렷이 그 내부에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힘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으로서 자기도 모르게 강력히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악을 행할 때에는 즉각적으로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되는 것이다.

 

만일 타락 인간에게 이러한 양심의 작용이 없다면 하나님의 복귀 섭리는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양심의 힘은 어떻게 되어 생기는 것인가? 모든 힘이 수수작용에 의하여 생기는 것이라면 양심도 역시 독자적으로 그 작용의 힘을 일으킬 수는 없는 것이다. 즉 양심도 어떠한 주체에 대한 대상으로 서서 그와 상대 기준을 조성하여 수수작용을 하기 때문에 그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이 양심의 주체를 우리는 하나님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