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 재림

메시아를 다시 보내시기 전에 반드시 성취하여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숙제.

true2020 2022. 6. 23. 19:53

1. 물질문명

2. 민주주의

 

 1978.10.19(목) 조국이여 빛나라. 서울 조선호텔. 

- 한국 지역사회개발연구원 주최 월레 조찬회. 

 

100-244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메시아를 다시 보내시기 전에 반드시 성취하여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숙제가 있었습니다. 그 하나는 고도의 물질문명의 발달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말은 곧 지상천국이 이루어진다는 말인데 그것은 영적 천국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육적 천국 또는 물질적 낙원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메시아의 강림과 더불어 성취할 고도의 정신문명을 담을 수 있는 그릇, 말하자면 고도의 물질문명의 세계를 준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이상에서는 세계가 한 나라이니 그 세계가 과학의 발달로 말미암아 교통과 통신 수단이 고도로 발달하여 온 인류가 일일생활권 안에서 산다고 하는 것은 지상천국 건설에 있어서 지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는 통일 세계 문화 창조에 필요 불가결한 조건입니다. 

 

그러므로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을 시발로 하여 불과 지난 수세기 동안에 고도의 물질문명을 이룩하신 것은 하나님의 마스터플랜 속에 계획된 것입니다. 최근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온 세계 인류가 동시에 텔레비전을 통하여 바라볼 수 있었던 자체가 오늘날 인류는 공동생활권 안에 살고 있으며 하나님의 때가 가까이 와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실 또 하나의 일은 메시아가 강림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슨 말입니까? 그것은 함부로 사람을 잡아 죽일 수 없는 법치제도의 창건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시대만 하더라도 사람의 목숨은 권력자 앞에 파리 목숨과 같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위정자나 권력자들이 원한다면 언제나 파리 잡듯 잡혀 죽임을 당하는 무법천지의 제도 하에서 태어났습니다. 

 

* 이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메시아가 다시 오시는 재림 시에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사람을 함부로 잡아 죽일 수 없는 정치제도인 것은 아십니다. 이를 위하여 2천 년 동안 땀 흘려 준비하신 제도가 곧 오늘날의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주의는 인권을 존중하는 제도입니다. 

 

* 민주주의는 곧 자유를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그 자유가 곧 언론의 자유요 종교의 자유요 결사의 자유요 출판의 자유요 집회의 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