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3.2.28(일) 구세주와 성약시대. 세계선교본부.
- 문선명 목사 초청 대 강연회. 재미교포.
245-148 김일성이가 내가 떠날 때 나하고 약속했습니다. "당신과 나는 이제 형제지간으로 당신을 형님이라 하고 나를 동생이라고 합시다. 동생은 문선명, 형님은 김일성, 이렇게 하겠소, 안 하겠소?" 하고 제의했는데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현관에서 접견실까지 한 백 미터가 더 돼요. 그래서 나올 때 "형님, 손 내라우" 한 것입니다. 그 손을 누구도 못 잡았는데 내가 잡아서 비비고 지지더라도 불평하지 마라 이거예요. 안 낼 수 있어요?
김일성이 사진 찍을 때는 언제나 뒷짐을 지고 있었는데 내 손을 꾹 잡고 찍은 것입니다. 기록을 깼다구요. 그것을 누가? 대한민국 교포들 중에서 그런 놀음을 할 사람이 있어요? 배포도 커야 된다구요.
만수대 국회의사당 안에서 3대 주체사상을 폐기하고 하나님주의와 두익사상을 받아들이라고 한 것입니다. "남북통일의 수반은 내가 될 텐데 노태우는 내가 요리할게. 여기서 형제끼리 가인 아벨로서 가위 바위 보 해 가지고 이기는 사람으로 결정하면 될 거 아니냐" 한 것입니다. 간단한 거예요. 목적이 같고 뜻이 같으면 간단한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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