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 감사 불평 시련

떡은 줄지 말지 한데 김칫국부터 달라고 하니 그거 얼마나 비위가 상하고 눈꼴사나운 거예요. 사람이 분수 이하를 바라야 되는 거예요.

true2020 2022. 4. 6. 14:21

▣ 1984.7.10(화) 책임분담. 벨베디아.

- 축복 2세 21일 수련 마지막 날 참가자 소감을 들으신 후 말씀.

 

133-168 시골 잔칫집에서 떡을 주려면 먼저 김칫국을 갖다 놓고 나중에 떡을 주는 거예요. 손님이 오게 되면 그래요. 그런데 이거 동네 더벅머리 총각 녀석들, 그거 얼간망둥이들이 말이에요, 떡 한 번 얻어먹었으면 됐지 또 먹고 싶거든. 두 번 세 번 얻어먹으면서 "아이구, 김칫국 좀 없소?" 한다구요. 난 그거 보고 못 견디었다구요.

 

* 떡은 줄지 말지 한데 김칫국부터 달라고 하니 그거 얼마나 비위가 상하고 눈꼴사나운 거예요. 사람이 분수 이하를 바라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분수 이하를 바라라구요.

 

* 안전지대, 사람은 중용을 취해야 돼요. 중용을. 높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낮은 곳에서 자리를 잡을 줄 알아야 돼요. 그래야 높은 자리에 서더라도 넘어지지 않는다구요. 이것들이 눈이 높아 가지고 전부 다 올려만 보고 있으니 떨어지게 되면 그저 궁둥이가 깨지고 뼈다귀가 부러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