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머님

어머니가 무엇을 알았겠습니까? 선생님 나이 40대에 18세된 부인을 모셔 놓으니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밥을 먹는 것하고 하나님밖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였습니다.

true2020 2022. 3. 20. 10:20

▣ 1971.1.10(일) 근본 복귀. 강릉교회.

039-104 선생님은 개인 복귀 노정을 거쳐 60년대부터 성혼식을 중심 삼고 가정 복귀의 터전을 닦아 왔습니다. 예수가 가정 즉 해와를 길러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도 어머니를 길러야 했습니다. 선생님이 왜 나이 어린 어머니를 택했는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길러야 했기 때문입니다. 20대가 넘으면 어머니가 못 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10대권에서 즉 해와가 16세경에 타락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10대 권내에 있는 여자를 택해 가지고 하늘 법도를 통해서 아무도 모르게 길러 나와야 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10대 여자로서 남편이 가는 길 앞에 절대적으로 생명을 다 바쳐 순응하겠다고 맹세를 하고 하늘을 통하여 공약을 세워야 어머니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다 알고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올라가야 하는 겁니다.

 

어머니가 무엇을 알았겠습니까? 선생님 나이 40대에 18세된 부인을 모셔 놓으니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밥을 먹는 것하고 하나님밖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어머니와 그 배후에 하나님의 섭리의 뜻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를 데려다가 기른 것입니다. 그 기간이 1차 7년 노정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는 울고불고하면서라도 순종을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울더라도 다말과 같은 마음, 마리아와 같은 마음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