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많은 대동강 - 손인호. 1958년.
한 많은 대동강아 변함없이 잘 있느냐
모란봉아 을밀대야 네 모양이 그립구나
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 만날 그때까지
아- 소식을 물어본다 한 많은 대동강아
대동강 부벽루야 뱃노래가 그립구나
귀에 익은 수심가를 다시 한번 불러 본다.
편지 한 장 전할 길이 이다지도 없을쏘냐
아- 썼다가 찢어 버린 한 많은 대동강아.
'시와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의 눈물 (0) | 2021.12.12 |
---|---|
눈물 젖은 두만강 (0) | 2021.12.12 |
Donde Voy 어디로 갈까 (0) | 2021.11.04 |
기적 소리 - 문효진. (0) | 2021.08.22 |
우리는 갈 길을 알고 있다 - 효진 님 (0) | 2021.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