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세현 씨의 간증 2
- 1898.10 평안남도 성천 출생.
- 1946.10 참아버님을 모시고 따르다.
320 선생님의 이모 댁 근처에는 "나는 하나님의 부인이다."고 스스로 말하는 박을룡 할머니라는 분이 계셨다. 그분이 선생님과 연결되어 무슨 하늘의 잔치를 해야 한다고 하니까 선생님께서 식구들에게 준비하라고 하셨다.
내가 여름옷 한 벌을 해 오고 다른 식구들은 각각 돈을 내어 음식을 장만하였다.
321 그 할머니는 큰 상 하나와 작은 상 하나를 차려 놓고서 큰 상은 하나님 상이고 작은 상은 선생님 상이니 선생님은 작은 상 앞에 앉으시라고 했다.
잔치를 끝마치고 음식을 나눠 먹는데 큰 상에 있는 음식은 자기의 12자녀에게 갖다 주라고 해서 작은 상의 음식을 나눠 먹고 헤어졌다.
다음날 선생님을 뵙고 그 할머니의 소행이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니까 선생님께서도 "그것 참 안 되겠는데."라고 하시며 씁쓸해하셨다.
그리고 이틀 만엔가 선생님께서 그 할머니에게 "이제는 내 말에 순종하고 굴복해야 한다"고 하셨다는데 그 할머니는 선생님 말씀을 안 듣고 역사를 벌였다고 한다.
그 이튿날 박을룡 할머니가 사람을 보내어 나를 오라고 해서, 가니까 "이제는 내 말만 듣고 나한테만 오시오. 문 선생은 속이 까맣게 되었으니 서울에 있는 김백문 선생을 데려와야 한다."고 역사를 하였다.
그 소리를 듣고 선생님에게 말씀드리니 그저 가만히 계시면서 "나더러만 자주 나오라."고 부탁했다. 그 후에 할머니가 반대 역사를 하고 다니면서 선생님에게 행패를 부려서 선생님은 한동안 피해 계셨는데 얼마 후에 미쳐 버렸다. 그가 선생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므로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말었던 것이다.
▣ 1990.11.21(수) 홍순애 대모님 승화 1주기. 파주 원전.
208-317 내가 이남에 있다가 평양에 간 것은 ···. 하나님의 뜻적으로 볼 때 여자 가운데 "내가 하나님의 부인이다." 하는 사람이 나타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부인이다. 여호와 부인이다." 할 수 있고 오시는 주님에 대해서 "내가 주님의 어머니다." 할 수 있는 여자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열 사람 이상의 자손을 거느려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여자가 나타나서 "내가 하나님의 부인이다." 하는 소문이 나야 된다구요.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외치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시는 주님 앞에 "내가 하나님의 부인이다." 할 수 있는 여자가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해와가 하나님의 부인 아니에요? 하나님의 부인이 돼서 예수와 같은 장자를 낳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거꾸로 올라가야 되니까 장자를 세워 가지고 하나님의 부인을 찾아 올라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런 복잡한 사연들이 있는 것입니다.
해방된 그 해에 선생님이 이남에 있으면서 시온파, 신약적 에덴 복귀파인 김백문 집단에 들어가 6개월 동안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신령한 사람들과 전국으로 다 통하는 곳이에요. 거기에서 어떤 할머니가 "하나님의 부인이라고 한다." 하면서 김백문 일파가 조롱을 하는 거예요. 뭐가 어떻고 어떻고 ···. 내가 그 말을 듣자마자 이북으로 간 것입니다.
그때가 해방 되였기 때문에 쌀 사기가 참 힘들었어요. 그래서 내가 동네 사람들로부터 주문을 받아서 연안에 쌀을 한 트럭 사 놓고 그걸 가지러 간다고 해 놓고 나온 길이었습니다.
그때 성진 어머니가 성진이를 데리고 있을 때인데 집에 쌀이 한 톨도 없었어요. 집안에 쌀 한 톨도 없이 해 놓고 내일모레 돌아오겠다고 한 사람이 가던 도중에 하늘의 명령을 받고 이북으로 간 것입니다.
트럭 가지고 쌀 가지러 간다고 한 사람이 없어졌으니 동네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단련을 받았겠어요? 무슨 사내가 쌀 가지러 가서는 나타나지도 않고 소식도 없는 거예요. 얼마 뒤에 가만 들어보니까 평양에 가 있다는 소문이 들여오는 거예요.
그러니 성진이 어머니가 얼마나 화가 났겠어요? 화보다도 여자로서 별의별 앙심도 다 가질 수 있지요. 그렇다고 내가 편지를 하나요? 편지하면 안 된다구요. 6년 동안 갈라져 있어야 됩니다. 내가 약혼할 때도 약속을 했어요. 나라는 사람과 6년 동안 갈라져 있어야 된다고.
해방되기 전에 처음에는 어디로 가려고 했느냐 하면 몽고로 가려고 했습니다. 우리 한민족의 조상이 몽고족이라구요. 하얼빈을 더 지나 가지고 몽고와 중국과 소련의 삼각지대 부근인 하이라얼이라는 곳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왜 거기로 가려고 했느냐 하면 거기에 가면 몽고 말, 중국 말, 소련 말, 일본 말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아시아 지역을 통할해 가지고 선교할 수 있고 치리할 수 있는 언어를 배워야 되겠다 하는 생각에서 그곳에 가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동경에서 만주전업에 취직해서 부임 날을 받아 가지고 그곳으로 가려고 떠억 나왔는데···. 그때가 성진이 어머니하고 결혼식하기 바로 전이지요. 그런 말 다 하자면 역사가 참 길다구요. 그때 그곳으로 가려고 한국에 나와서 척 보니까 정세가 틀렸어요. 가려니까 영계에서 그 길을 막아요. 그게 왜정 말기였지요.
그래 가지고 결국은 나와서 성진이 어머니와 결혼해 가지고 서울에 와서 시온파를 중심 삼고 6개월 동안 쭉욱 지내다가 평양에 자기가 하나님의 부인이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평양에 가서 그 할머니를 만난 것입니다.
가 가지고 그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서는 증거를 해야 됩니다. 누군가가 증거를 해야 된다구요. 예수님도 세례 요한이 증거했지요?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하고 증거한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증거를 해야 됩니다.
208-319 그 할머니는 신령한 역사와 사탄 역사의 딱 경계선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늘 편의 선한 역사도 하고 사탄 편의 악한 역사도 하는 것입니다. 이걸 가려 줘야 된다구요. 자기도 그냥 있으면 혼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걸 알아야 가려 주지요. 그러니까 내가 가서 그 할머니의 선한 하늘 편 역사를 거두어 가지고 이것을 완전히 인수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수받기 위해서는 쳐서라도 굴복시켜 가지고 악마를 전부 떼 버려야 된다는 거예요. 딱 그 자리에 선 것입니다. 탕감 복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 가지고 뭘 해야 되느냐? 남자로서 여자를 대하는 데 있어서의 역사성을 대표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떤 남자도 못한 일을 해 줄 수 있는 마음자세를 가져야 됩니다.
그때는 할머니라 해도 한 50대밖에 안 돼요. 그래서 그 할머니의 달거리한 팬티까지 전부 빨어 주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종 중의 종이 되고 효자 중의 효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아들보다도 내가 더 가깝지요.
그러니까 그 집 할아버지가 얼마나···. 이 할머니가 자기 아들 같은 남한에서 온 젊은 사람을 중심 삼고는 말이에요, 자기 할아버지는 상관도 없다는 거예요. 밥만 먹으면 나한테 오는 거예요. 그건 그렇게 돼 있다구요. 와 가지고 식구들과 역사하면서 하늘의 탕감복귀역사를 전부 이어 엮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올라가는 것입니다.
종에서부터 올라가면서 "아, 여기 하나님이 사랑하는 종이 왔다" 그다음엔 "영자가 왔다" 이러면서 자꾸 올라가 가지고 그 축복을 복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주관권을 전도시킴으로 말미암아 여자 앞에 아담이 깔려 가지고 타락한 거와 마찬가지로 이 주관권을 다시 전도해서 그 할머니를 통해 종에서부터 양자 서자 아들의 자리까지 올라가게 되면 "하늘나라의 총리대신이다" 하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다음에는 "하늘나라의 전권을 대신한 예수님의 위댜" 그다음에는 "하나님의 대상 실체다" 하고 딱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걸 바라고 가는 거예요.
그다음부터는 반대가 되는 거예요. 여인으로서 지금까지 내가 모시던 그 이상 나를 모셔야 됩니다. 그렇게 못 모시면 악마가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걸 탕감 복귀한 것입니다. 내가 세계 남자를 대신해서 효자라면 효자고 충신이라면 충신과 같은 입장에서 모든 걸 다 바쳐서 모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늘의 축복의 계대를 전부 다 상속받고 "하늘나라의 왕권을 가진 대표자다" 할 때 여자는 그 앞에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그래서 다시 여권 복귀의 기준을 승리한 아담 왕권 기준 앞에 상대적 충효의 인연을 묶어서 심정의
터전을 닦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복귀 역사가 그렇게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렇잖아요? 어젯날까지 종 새끼 같은 입장에서 무슨 짓이든 다 하던 그 남자가, 아들 같았던 그 남자가 오늘은 호령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힘들다구요. 복귀 역사는 그런 것입니다. 뒤넘이치는 거예요.
* 이런 역사를 중심 삼고 지금까지와는 반대되는 입장에 서게 되니 그 할머니가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그렇더라도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 집에 들어가 가지고 "야야 저 문 아무개가 나를 이렇게 종년 취급하고 못살게 하는데 아들딸 된 너희들은 가만히 있을 수 있니? 영감, 가만있겠소?" 그러는 겁니다.
그러니 완전히 사탄이 발동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별의별 놀음이 다 벌어졌습니다. 영감을 데리고 다니고 아들딸을 데리고 다니면서 몽둥이로 나를 때려죽이려고 하고 말이에요.
* 이러다가 나중에 가서는 그 할아버지가 급살을 맞아 죽었습니다. 하늘이 친 거지요. 하늘을 대해 가지고 자기 책임을 못할 때는 거기에 사탄이 침범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거 참 무섭게 죽었어요. 나를 때려서 쫓으려고 지팡이 들고 나오다가 쓰러져 죽었어요. 그런데 온몸이 퍼릇퍼릇하게 돼 가지고 널에다 넣지 못할 정도로 부어 가지고 배가 터져 죽은 것입니다. 유다가 배 터져 죽었다는 말이 있잖아요? 딱 그와 같이 죽었어요.
▣ 1963.12.24(화) 전본부교회. 재림 역사를 준비하는 한국의 신령 역사
013-130 한국을 지세로 보면 해가 돋는 동쪽은 남성을 의미하고 해가 지는 서쪽은 여성을 의미한다.
재림 역사는 부인의 역사로 시작되어야 한다. 더구나 한국은 여신을 숭배하는 일본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여성이 역사를 먼저 일으켜야 했다.
한국에서 부인으로서 역사를 처음 시작한 사람이 김성도인데 이것을 소생으로 하여 허호빈을 거쳐 박 노파로 이어졌다. 특이 이 부인들 중 김성도는 처음으로 복귀라는 말을 썼고 타락의 근본과 예수님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예수님의 육신 재림을 제일 먼저 말했었다. 그녀는 어머니의 사명과 신부의 사명을 다해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동쪽 지방에서는 이용도 황국주 백남주 등 3인의 역사가 있었다. 백남주는 김성도에게 맨발로 찾아와 절하고 종의 입장에서 섬겨 올라와야 했다. 복귀 시대이기 때문에 남자가 먼저 여자를 찾아와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1920년 이후 내적 역사에 따라 신사참배에 대항하는 남녀의 외적인 신령 역사가 일어났다. 이때 만약 그들이 선생님하고 하나되었더라면 선생님은 고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은 신앙의 조국으로서 사탄 세계에 대한 승리의 기대를 세워야 한다. 해방되던 해가 선생님이 26세 되는 해이다. 해방 후 선생님은 여호와의 부인이라고 자칭하는 朴 老婆(박을룡)라고 하는 부인을 7개월 만에 찾았다. 또 그 이후 원산에서 역사하던 신령 역사의 줄기를 찾아야 했는데 그 맥을 이은 사람이 바로 김백문이다. 선생님은 그들의 축복을 받아야 했다.
박 노파를 찾아간 선생님은 그가 축복해 주고 증거해 줄 때까지 종의 자리에서 충성을 하고 그녀의 아들딸까지도 섬겼다. 그러나 그 노파는 선생님을 축복하고 증거한 이상 섬김을 받는 자리에서 섬기는 입장으로 내려와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쳐 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자기 슬하의 6남 4녀가 천지를 대표한 역사를 한다고 믿고 있었지 그것이 아담으로부터 노아까지의 10대를 대신하는 역사임을 몰랐던 것이다.
박 노파로부터 축복을 받은 후에야 비로소 선생님은 주관성을 복귀하고 실체를 복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즉 축복복귀 주권복귀 실체복귀를 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 1967.5.12(금) 끝날의 하나님의 섭리. 전본부교회.
017-348 끝날에는 여자를 중심하고 주로 역사하신다. 그것은 여자가 먼저 타락한 원인도 있겠지만 여자는 타락한 땅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 여호와의 부인이라는 여성이 나와야 복귀 역사를 이룰 수 있다. 그러나 당사자는 알지 못한다. 그 여자가 탕감복귀역사를 하는 데 있어서 3분의 2는 하나님의 역사를, 3분의 1은 사탄의 역사를 한다. 이것을 분별해야 한다. 이것은 순전히 지혜와 충효의 마음, 진리를 추구하는 마음으로 처리해야 한다.
그 부인은 성혼 당시의 어머님과 같은 연령이어야 한다. 그녀가 증거해야 하므로 선생님은 처음에 그녀 앞에 종의 입장에서 봉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종을 해방하지 못한다. 세례 요한 앞의 예수님과 마찬가지다. 양자도 하늘의 총리 자리를 거쳐 직계 아들의 자리까지 올라가야 한다. 그러한 후에는 자기가 주님 앞에 복종한다는 것을 증거해야 한다. 그 시간부터 거꾸로 주님이 주관할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된다. 여기에 순응하면 사탄이 물러가고 불신하면 그때부터 떨어지는 것이다. 순응하면 선생님이 고생하지 않는다. 그로써 아담을 탕감 복귀한 기준을 세우게 된다.
▣ 1969.6.3(화) 청평 수련소. 사랑의 십자가의 길.
023-251 여성을 중심한 섭리는 김성도 허호빈 여호와의 부인이라고 주장하는 박 노파로 이어졌고 남성을 중심 삼은 섭리는 이용도 백남주 김백문으로 이어졌다.
김인서가 信仰雜誌를 통하여 이용도 목사를 매장했다. 이용도 목사는 새예수교를 창립하여 에덴 복귀 역사를 시작했는데 그것은 모란봉에서 기도해 온 것에 이은 것이었다. 이용도 목사는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이용도 목사는 죽은 후에 김백문에게 나타나 사명 인계식을 했다. 선생님은 1945년 10월 김백문을 찾아가 상봉하여 그의 축복을 받았다. 선생님은 그때 누워서 잠을 자지 못했으며 선생님이 앉은 자리에는 눈물이 마른 적이 없었다. 그들 이상으로 정성 들여야 그들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 후 만 8개월 후에 평양으로 갔다.
김백문은 그때 선생님에게 솔로몬 왕과 같은 사명을 받은 분이라고 증거하고 축복을 했어야 했다. 왜냐하면 노인과 중년 부인 혹은 20대 부인들이 선생님을 증거했기 때문이다. 김백문은 선생님을 축복한 후에는 선생님에게 굴복해야 했었다. 당시 김성도 등 정치적 환경도 되어 있었으나 불신하여 선생님은 평양으로 떠났다.
평양으로 가기 두 달 전에 성진이가 탄생하여 선생님은 김백문의 문산 집회에 참석하고 그 수도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쌀을 사 가지고 오려고 출발했는데 그 도중에 북한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곧바로 평양으로 갔다.
선생님은 1946년 8월 11일 북한 공산당에 의해 종교를 지칭해 사기했다는 죄목으로 대동보안서에 투옥됐다. 옥중에서 허호빈과 같은 방에 있게 되었는데 3일 후에는 허호빈 집단의 협회장 입장에 있는 사람을 한 감방에서 만났다.
그는 벌써 계시를 받고 나에게 좋은 자리를 내주었으며 다음날 아침에는 내게 경배를 했다. 그는 허호빈 집단의 내정을 실토했다. 그러니까 감옥에서 춘향과 이도령이 만난 것과 같은 셈이 됐다. 그들은 경배를 7천 번이나 하며 이날을 고대하였다고 했다. 그 남자는 황신원이라는 사람이었다.
선생님은 감옥 내에서 허호빈에게 생명을 걸고 연락하여 그에게 계시받은 책임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후에 그 사실이 발각되어 공산당에게 악형을 당했다.
1946년 6월 4일 선생님은 이북에서 하나님의 부인이라고 자칭하는 박 노파를 찾아갔다. 그때 선생님은 박 노파의 집에서 종살이부터 시작하여 옷을 빠는 것은 물론 변소 갈 때 수건 시중까지 했다. 그러던 중에 박 노파는 선생님이 여호와라는 계시를 받았으나 자기 자신만을 높여 갔다.
만약 그때 박 노파가 선생님을 축복하고 증거한 후 선생님을 섬기고 따르며 선생님에게 순응했었다면 뜻은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때 선생님은 40일간 싸웠다. 그 싸움에서 양보하면 복귀 섭리는 실패하게 되는 것이었다. 선생님을 축복했으나 섬기지는 못한 박 노파는 후에 미쳐 버리고 말았다.
▣ 1970.8.11(화) 부산 동명장 여관.
- 지구장 수양회 때.
033-133 영적으로 굉장한 역사를 하던 박을룡이라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 부인이 "나는 여호와의 부인이다."라고 한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그 말을 듣고 그 부인을 찾아가서 손잡기 시작했습니다.
* 그 사람은 완전히 굴복시킬 수 있는 방법, 어떻게 그 여자를 완전히 굴복시키느냐 하는 것이 선생님에게는 문제였습니다. 내가 그 여자를 굴복시키려면 그 여자가 닦아 온 길과 체휼한 것을 그 사람이 실지로 체휼한 것보다 더 심정적이고 가치 있는 것으로 소개시켜 주어야 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다시 말하자면 그 여자가 지금까지 역사를 가려 나오면서 체험한 것이 많았지만 그것들은 전부가 산발적으로 체험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여자는 그것들을 전부 다 지나간 날의 한 영적 현상이라고 해서 다 흘려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여자는 그것이 어떤 체계적이요 계통적인 일면에서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나왔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것들을 "이것은 전후 관계가 이렇기 때문에 이러이러한 점진적인 발전 과정을 거쳐 가지고 이러한 목적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나왔다"고 그 종합적인 가치를 그 여자에게 가르쳐 주어야 했습니다. 그러려면 그 여자가 그런 입장에 나오기까지의 심정적인 기준을 알아야 합니다. 즉 마음의 친구, 심정의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이러이러하니 당신에게는 이런 사명이 있소" 하고 가르쳐 주면 그 사람은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계에서 그때까지 그 사람을 통해 역사를 해 주었던 관계로 그 노파는 선생님의 입장은 몰랐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의 입장은 어떤 입장이요" 하면서 나에 대해서 알려고 해야 주고받을 수 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벌써 방향이 달라지고 입장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본래 남자와 여자는 입장이 다르고 그 범위도 다른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와 관계없는 것 같이 느껴져 거기에서부터 부정하게 되니까 서로가 갈라지게 된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 삼고는 하나되었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중심 삼고는 하나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여자는 내가 어떻게 해서 나왔는가 하는 것을 알려고 노력해야 되는 것입니다. 서로가 주고받는 것이 이치이기 때문에 그 여자가 알려고 해야 가르쳐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가르쳐 주는 것이 자기 자신이 지금까지 체험한 것과 다르더라도 반발해서는 안 됩니다. 끝까지 순응하여 최고의 기준까지 찾아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영계에서는 어떻게 역사하느냐?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발전적인 역사를 해 주는 것입니다. 발전적인 역사를 하는 데는 지금까지처럼 토막토막 잘라서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인정하게끔 해명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그 여자는 자기가 앞에 서고 내가 자기를 따라가면서 그런 가치의 내용을 보다 빛내 줄 수 있는 입장에 서기를 바라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벌써 틀렸다는 거예요. 그것은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자기의 말을 다 들어주었고 자기의 일을 도와주었으면 그때부터는 내 말을 듣고 내 일을 도와주는 것이 인간 세계에서의 예법인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것입니다. 만일 그런 입장에서 내 말을 듣고 내 심정의 상대적인 입장에 섰다면 내가 자기보다도 더 고생을 했고 자기보다도 다 엄청난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알고 머리를 숙이지 말라고 해도 숙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말을 듣다 보니 자기의 입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니까, 싫다는 거예요. 거기에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여자가 지금까지 아무리 많은 정성을 들였다 해도 소용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나는 그 여자가 정성 들인 것을 나에게로 다 옮겨 가지고 묶어 나왔던 것입니다. 이것이 도의 세계에서의 빼앗기 싸움입니다.
033-136 선생님은 지금까지 어떠한 도인을 대하더라도 절대 큰소리치지 않고 그들의 말을 전부 다 들어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지금 어느 정도의 기준까지 올라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해 주시지 못한 한스러운 사연이 무엇인가를 알아주고 그가 자기의 사정을 터놓기 위해 찾아갔던 수많은 도인들 중의 어느 누구보다도 그 사정을 알아주는 입장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신의 좋고 나쁜 것을 전부 다 털어놓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런 것들을 청산지어 주면 나를 따라오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 새로운 분야에 합동 공세를 펴 나가게 되는 날에는 보다 큰 발전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1984.7.10(화) 벨베디아. 책임분담.
- 축복 2세 21일 수련 마지막 날 소감을 물어보시고 난 후.
133-147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어 놓고 축복을 해 주었지요? "생욱하고 번식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그 축복을 복귀해야 돼요. 그런 자리에서 "당신만이 세계적인 아벨이요" 하는 축복을 받아야 돼요. 솔로몬 왕의 축복을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거기에서 합격해 가지고 나서는 그 제단에 자기를 전체의 대신자로 세우고도 남겠다고 할 수 ㄹ있는, 당대의 누구보다도 사랑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러려면 여호와의 부인이라는 그런 분을 찾아 나서 가지고 거기 가서는 그가 나를 "애기 중에서 제일 사랑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훗날 왕이 될 수 있는 옥동자이며 왕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옥동자"라고 생각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구요. 그러나 다 큰 사람이 그러기가 쉬워요? 그러니 정성 들이는 거예요. 몸종 열이 있어도 못 할 일을 해야 된다구요. 자기 아들을 버리고 자기 남편을 버리고 가정을 떠나라 하면 떠날 수 있는 자리까지 가야 돼요.
▣ 1987.5.17(일) 청평. 우리들은 복귀의 길을 가는 하늘의 용사가 되자.
- 36, 72, 124 가정 특별집회.
164-261 천사 세계 전체가 아담한테 굴복했다 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서도 전부 다 오시는 주님하고 하나되게 안 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전부 다 대치해서 싸우는 거예요. 싸워 가지고 돌이켜 가지고···. 탕감 기간을 중심 삼고 대치하는 입장에서 선생님이 영계에서 종의 종으로서 영적인 세계의 제일 밑에서부터 굴복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의 종으로부터 영자의 기준을 거치고 서자의 기준을 거치고 쭉 복귀의 기준을 거쳐 나오는 거예요. 그 싸움을 거치려니 영계에 들어가서 싸움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할머니를 중심 삼고, 해와를 중심 삼고···. 반드시 어떤 해와가, 부인이 나와야 되는 거예요.
164-263 어떤 부인이 나와야 되느냐 하면 "나는 여호와의 부인이다." 하는 부인이 나와야 됩니다. 해와는 본래 여호와의 부인이라구요. 그러니 해와가 나와서 "내 앞에 온 우주가 굴복해야 돼. 하나님도 내 마음을 떠날 수 없고 나를 벗어날 수 없다"는 세계사적이고 우주사적인 새로운 선포를 해야 된다구요.
"나는 하나님의 부인이다" 이럴 수 있는 지상에서 하나님이 인도할 수 있는 부인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부인을 하나님이 직접 인도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 삼고 연결되는 영적 세계가 여기에 움직여 들어가는 거예요. 그리하여 비로소 지상에 착륙할 수 있는 기지를 하나의 부인을 통하여 여호와의 부인이라고 하는 부인을 통하여 만드는 거예요.
그 부인은 남편과 하나되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남편의 십자가를 물리치고 사탄 가정의 모든 반대를 물리쳐야 돼요. 그 남편이 세계적인 모든 탕감 조건을 걸고 아내인 자기에게 퍼붓더라도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여성, 일편단심 한 분밖에 모르는 그런 여성을 중심 삼은 섭리 역사를 해 나가는 거예요.
* 그러한 사람을 만나 가지고 축복을 받아야 돼요. 해와로 말미암아 아담이 축복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해와로 말미암아 영적 세계의 축복의 인연을 거두어 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거두어들이려니까 시련을 당해야 되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어떠한 명령이라도 순응해야 된다는 거예요. 어떠한 명령이라도 반항해서는 축복을 이어받을 수 없어요. 알겠어요?
그런 인연이 있는 할머니인 것을 알면 그 앞에 절대복종해야 돼요. 선생님이라도 절대복종해야 돼요. 무슨 일까지 해야 되느냐 하면 말이에요, 그 아들딸, 그 아들딸은 전부 다 하나님의 아들딸이 아니에요. 세상에서 술 먹고 뭐 별의별 놀음 하는 아들딸이에요. 그런 집에 들어가 가지고 그들의 눈총을 받아 가면서 종살이를 해야 됩니다. 그런 자리에서부터 축복을 받아 가지고 아담이 주관성 전도한 것을 반대로 탕감 복귀해야 된다구요.
주관성을 전도함으로 말미암아 비참상이 벌어졌기 때문에 영계와 육계를 연결시킬 수 있는 책임을 진 재림주님이 이 땅에 와 가지고 한 여성을 중심 삼고 영계와 직통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제 축복받아 올라가는 거예요. 맨 처음에는 종의 종의 입장이었지만 거기서부터 자꾸 올라가는 것이니다. 3년 반이라는 기간을 통해서, 3년 가까운 이 세월을 중심 삼고 그런 역사를 하는 거예요. 그것을 저들이 40일 기간을 중심 삼고 결산을 지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하늘의 총리대신이니 아니면 예수보다 높다느니 해 가지고 무슨 말까지 나와야 되느냐 하면 "당신이 실체의 여호와다." 해서 "내 남편이지" 하는 말까지 나와야 된다구요. 그런 말이 나오게 되면 그때부터는 대등한 자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완전히 주관성을 전도하는 거예요. 반대로 선생님이 그 할머니를 중심 삼고 전부 다 반대로 탕감 복귀시키는 거예요.
어젯날에는 자기 아들과 같은 입장에서 절대복종하던 그 사람이 축복을 받고 나서는 일주일 이내에 돌변하는 거예요. 돌변하는 것입니다. 완전히 돌변하는 거라구요. 그때는 주체적 권한을 중심 삼고 명령을 받아야 돼요. 반대로 명령을 받아야 되는 거예요. 해와는 아담을 주관할 수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반대로 전부 다 종이 돼라, 이게 하기가 힘들다구요. 종의 자리···.
▣ 1991.1.2(수) 한남동. 제8회 愛勝日
212-077 결국 선생님에게 있어서도 해와를 찾아야 됩니다. 해와를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령한 역사를 하는 여자가 나와야 됩니다. 어떤 여자가 나와야 되느냐? "나는 하나님의 부인이다. 여호와의 부인이다." 할 수 있는 여자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본래 해와가 누구냐? 아담의 부인이지만 여호와의 부인입니다. 여호와의 부인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부인이라는 것은 영적 부인을 대표한 자리입니다. 그것 알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부인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 부인이 나오는 데는 자기 아들딸을 중심 삼고 12제자와 같이 횡적인 기반을 전부 준비한 집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열 이상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 아들딸이 직계가 아닙니다. 직계가 아니에요. 또 다른 새로운 방계적인 10수를 갖출 수 있는 환경을 중심 삼고 그러한 여자를 택해 가지고 하늘은 역사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그 여자를 중심 삼아 가지고 뭘 하느냐? 전부 다 하나되어야 됩니다. 영적으로 하나되어야 됩니다. 영적으로 하나되어 가지고 나감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하는 것입니다.
"아, 문선명이는 지금 종의 자리에서 출발한다." 하고 하나님 앞에 있어서 영계를 대표해서 증거하는 것입니다. "지금 종의 자리, 양자의 자리, 서자의 자리에 올라왔다." 하고 證據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마찬가지다. 하나님 대신이다." 하는 자리까지 자꾸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예수님도 선생님 앞에 굴복하고 하나님을 대신한다는 그 말을 들어야 됩니다. 그 말을 들을 때까지는 시봉하지만 그 말을 딱 듣고 난 다음에는 완전히 반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주관권을 해와가 전도해 버렸기 때문에 주관권을 역으로 轉倒해 가지고 타락한 것을 복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까지만 해도 하나님같이 모시고 왕 같이 모시고 아들과 같은 자리, 종 같은 자리에서 모시던 사람이 하룻저녁에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보통 사람은 거기에서 다 나가떨어지는 것입니다.
▣ 1991.2.6(수) 국제연수원. 반성하라.
215-086 "나는 여호와의 부인이다" 하는 사람이 있으면 여호와의 부인을 찾아가는 거예요. 해와가 하나님의 부인 아니에요? 실제 부인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문 총재가 만나야 할 사람은 바로 기도를 해서 신령한 역사를 하는 부인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때에 내가 평양에 간 것은 자기가 "하나님의 부인"이라는 사람이 평양에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 부인을 찾아가 가지고 하나님의 부인을 빼앗아야 되는 것입니다. 주관성 전도를 한 해와에게 있어서 악은 악대로 갈아 치우고 선은 선대로 수습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늘이 뿌리신 선한 선을 일시에 수습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수많은 종 새끼, 하늘나라의 천비, 바람둥이, 음녀들로부터 추어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나쁜 것들을 전부 정리해서 갈라놓아야 돼요. 참 것은 참 것대로 전부 다 묶어 가지고 여자를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어머니 대신자를 재창조해야 됩니다.
왜? 아담을 통해서 해와는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해와를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세계에 뿌려진 것을, 악과 선의 혼란 와중에 해와의 성품이 뿌려진 것을 전부다 一新해서 거둬야 돼요. 알겠어요? 그런 싸움을 해야 됩니다.
▣ 1991.10.20(일) 국제연수원. 알파와 오메가의 사랑과 이상.
- 대학 순전단 수료자 총회.
220-330 선생님은 여호와의 부인이라는 할머니를 만나서 6년 동안 그 할머니의 뭣인가 여자가 제일 싫어하는 게 뭐예요? 달거리 한 보자기. 그걸 다 씻어서 保養한 사람입니다.
▣ 1991.11.10(일) 대모님 승화 2주기 추모일, 파주 원전.
223-214 내가 여기 이남에서 평양에 들어갈 때 영계에서 하늘이 지시한 첫 번째로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구냐?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구요. 여호와의 부인입니다.
하나님의 어머니를 만나야 된다는 거예요. 복귀된 해와를 만나야 된다는 거예요. 이런 의미에서 평양에 가 가지고 전부 다 그때에···. 이것이 복중교보다도 먼저입니다.
▣ 1998.12.1(화) 운명과 숙명. 빅토리아 플라자 호텔.
297-241 내가 남한에 왔을 때 여호와의 부인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부인이라는 사람이 나와야 됩니다. 알겠어요? 끝날이 되면 그런 부인이 나올 터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그래, 내가 김백문 집단에 간 것이 그런 부인을 만나기 위해서 간 것입니다. 거기 있을 때 평양의 어떤 할머니가 집까지 찾아온 거예요. 그 할머니를 두고 사탄 편과 하늘 편의 중간적 역사를 하는 거예요. 이쪽은 하늘 편이고 저쪽은 사탄 편이에요.
* 해와가 주관권을 전도했지요? 그렇지요? 이걸 복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뜻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 할머니에게 가서 종 중의 종노릇을 했어요. 알겠어요? 종의 종으로부터 종으로 양자로 서자로 복귀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갈 길이에요. 그 할머니를 왕 중의 왕으로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십 리 길도 업어 달라면 업어 주는 것입니다. 겨울이 되어 맨발로 쫓아내면 쫓겨나고 세상의 무슨 짓을 하더라도 거기에 절대복종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할머니의 아들딸이 열 명 있는데 말이에요, 할머니의 아들딸이 전부 다 하늘땅의 축복받은 선민 대표라고 그러고 기독교의 왕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그렇게 되게 되어 있어요. 그래 가지고 종의 종 자리로 들어가게 되면 자기들이 해 가지고 하늘에 올라가서 자기들이 증거하는 거예요. "야야 문 아무개는 하늘의 종 중의 제일 대표되는 종인데 이제는 양자로 간다, 양자의 자리에서 서자로 간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 자꾸 올라가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형제로 간다. 예수님이 높으니 형제도 높은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완전히 증거를 받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내가 하던 것을 그 여자가 하는 거예요. 종으로부터 여자도 탕감 복귀예요. 알겠어요? "내가 하는 대로 해라, 이거예요. "아이고 어제까지는 전부 자기를 왕 같이 모시는 종 중의 종노릇하던 것이 왕의 자리에서 자기를 종 같이 취급해!" 하게···. 뒤집어 놓는 거예요.
▣ 1998.9.24(목) 파라과이. 국가 메시아의 격위와 사명.
- 국가 메시아 40일 수련.
295-284 해와가 누구예요? 예수를 낳아야지요. 그러니 여호와의 부인의 자리에서 예수를 낳은 예수의 어머니다, 이런 여자가 나와야 돼요. 그런 계시를 받아 가지고 세상에 그렇게 전하는 여자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여자가 누구냐? 60이 넘은 늙은이로서 지금 박은식의 장모예요. 한국에서 巨富예요. 그 집도 이름난 부잣집이에요. 박은식이의 장모예요. 알겠어요?
그 여자가 딸 여섯에 아들 넷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 가지고 그 아들딸들은 전부 다 하늘나라의 장관이라는 것입니다. 천국에 가게 되면 전부 다 장관이라고 하는 거예요. 자기 직계의 자녀를 더 사랑해서는 안 되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그렇게 부인이 있다는 걸 알고, 내가 이북에 간 것은 그런 부인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간 거예요. 만나서 전부 주관성을 전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분은 누구든지 통해요. 모세를 부르면 모세가 오고 예수를 부르면 예수가 오는 거예요. 타락한 천사장에 관한 모든 내용도 다 알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가 뭐냐 하면 창조 이상에 있어서 사랑을 중심 삼고 여자라는 것은 상대를 위해 태어났다는 것을 몰랐어요. 여자로 태어나서 자기가 그런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해서라든가 앞으로 오시는 주님 앞에 일등 신부가 되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을 몰랐어요. 예수님도 자기 아들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겠어요?
295-290 그 할머니는 영계를 직접 통하기 때문에 나를 만나 가지고 하는 말이 "하나님이 제일 사랑하는 종 중의 종이로구만" 하는 것입니다. 이래 놓고는 선생님인데도 불구하고 식구들 모여 있는데 식구들의 꼴래미에 가서 식구들한테 경배하라는 거예요. 종의 종이니까. 알겠어요? 종의 종 자리에 선생님이 가 있었어요. 그 할머니가 무슨 일을 하면 절대복종하는 것입니다. 절대 신앙하는 거예요. 절대복종, 절대 순종이에요. 그 할머니의 아들딸의 시중까지 들어주는 것입니다. 그 할머니의 딸들이 달거리한 걸레짝을 내가 다 빨아 준 것입니다.
할머니는 나이 많아 가지고 월경은 없다 하더라도 물이 나온다구요. 그걸 전부 다 빨아 준 것입니다. 그 할머니가 다른 사람은 안 시켜요. 나만 시켰어요. 자기 빨래하고 자기 영감 빨래까지 전부 다 나한테만 시킨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종의 종이라는 것을 선생님을 두고 하는 말이에요. 하나님과 더불어.
그래 가지고 종의 종에서부터 그다음에는 종이다 해서 종의 대표가 되는 것입니다. 종의 대표는 머슴 중의 왕머슴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집에 들어가서 어려운 일이나 손님이 오면 아들딸은 다 뛰쳐나가니까 할머니가 아들딸의 머리 감는 일부터 영감님이 일하는 것을 나한테 다 시킨 것입니다. 그거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대답해 봐요. 여러분이 그 놀음할 것 같아요? 하루도 못 가서 도망갔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천리를 바로잡아야 되는 원리의 길을 알았기 때문에 세상에 못할 짓, 할 짓을 전부 다 한 것입니다.
내가 자는데 그 딸들이 와서 발길로 차고 그랬어요. 얼마나 기분 나빠요? 그래도 전부 다 왕비와 같이 모시는 거예요. 아들딸, 그 술망나니 똥개 새끼들을 다 업어서 키웠다는 것입니다.
▣ 1968.2.8(목) 평양 노정. 전본부교회.
019-262 이번에는 김백문이 축복한 터전 위에 하나님의 부인이라 하는 여인에게도 축복을 받아야 했다. 그 부인이 박을룡 할머니였다. 그 남편은 한씨 성을 가진 지방의 유력자였다.
선생님은 당시 박 씨 할머니를 어머니 이상으로 모시는 입장에 있었다. 그리고 그 집에는 10남매가 있었는데 그들이 좋아하는 동생의 입장에 섰다.
이때 박씨 할머니는 선생님을 처음에는 종으로 증거하다가 그다음에는 양자, 예수님의 동생으로 증거했고 마지막에는 예수님의 아버지 즉 하나님의 실체이니 자기 남편이라고 증거했다. 이때부터 선생님은 주관성을 바로잡고 박 씨 할머니에게 섬기라고 명령하는 입장에 서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선생님은 그 할머니에게 경배할 것을 명령했다. 이때 갑자기 위치가 바꿔지는 것을 감당하지 못해 그 할머니는 40일간을 영육 아우른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선생님을 하나님의 역적이라고까지 말하였다.
박씨 할머니가 선생님을 반대하므로 대신 다른 사람을 세우게 되었다. 해와는 재창조할 수 있는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가정적인 기준을 세우지 못함으로 인해 평양에서 1948년 2월 22일 입감되어 2년 8개월간 있었다. 그것은 세례 요한이 사명을 못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과 같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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