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 심령 통일 용서

하나님의 용서 - 인간의 사정은 인간보다 하나님께서 더 잘 아십니다. 그러기에 인간의 죄를 용서해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true2020 2021. 8. 29. 11:13

1. 크게 용서해 주는 것도 그 사람의 사정을 100% 알게 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1957.5.26(일) 주는 어찌하여 가셨다가 오셔야 하는가. 전본부교회.  

002-220 어려움이 있으면 내 것으로, 기쁨이 있으면 부모의 것, 형제의 것, 친구의 것으로 돌려야 하겠고 예수님이 인류를 사랑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형제의 어려운 사정을 잘 알아주는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크게 용서해 주는 것도 그 사람의 사정을 100% 알게 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사정을 아시기 때문에 인간을 용서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형제의 사정뿐만 아니고 예수님의 사정을 잘 알아서 서로서로 사랑하고 위해 주는 하늘 가정을 만들고 종족을 이루어서 예수님께서 복귀하시려던 선의 세계를 이 땅에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하면 모든 사람의 속사정을 잘 알아주시는 분입니다.

 

▣  1957.3.17(일) 천국의 열쇠를 우리들은 가져야 한다. 전본부교회.  

002-13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하면 모든 사람의 속사정을 잘 알아주시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사람이라도 용서해 주십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이런 내적 심정 기준에 도달하게 되면 모든 사람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악인이라도 그 사람의 사정이 여러분의 마음에 비쳐지면 그 사람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전체의 본성을 닮으려면 우리의 몸 마음이 이 땅의 어느 누구와도 화합할 수 있어야 됩니다. 만일 몇 사람이라도 우리와 화합될 수 없다면 우리는 천지의 질책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인가? 예수님은 이 땅에, 이 악한 세상에 하나의 누룩으로 오신 분이십니다. 누룩이란 무엇인가?

 

여러분은 성경 말씀을 통하여 많은 내용을 알고 있겠지만 누룩이란 어떤 것을 화합시키고 변화시키는 하나의 원료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예수님이 누룩으로 오셨다는 말은 예수님이 타락성을 갖고 있는 인간들을 본성의 인간으로 변화시키는 사명을 갖고 오셨다는 것을 뜻합니다.

 

3. 타락한 이후 인간이 천만 번 背反할지라도 하나님은 인간을 자녀로 생각하셨기 때문에 그를 위한 일이라면 수고도 죽음의 자리도 개의치 아니하셨습니다.

 

 

1959.10.11(일) 사랑하는 자녀를 내세우려는 하나님의 수고.  

007-294 타락한 이후 인간이 천만 번 背反할지라도 하나님은 인간을 자녀로 생각하셨기 때문에 그를 위한 일이라면 수고도 죽음의 자리도 개의치 아니하셨습니다.

 

개인 앞에 배반당하고 민족 앞에 배반당하고 유대 국가 앞에 배반당하시면서도 반역한 그들을 저버리지 못한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자식이 죄를 짓고 허랑방탕한다고 부모가 그 자식을 버리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본래 인간은 하나님의 직계 아들딸로서 하나님과 심정적으로 인연 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하늘을 저버릴지라도 이 因縁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은 인간을 저버리지 못하시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것을 생각하게 될 때 우리들은 만천하에 불효의 팻말을 붙여 천대를 받아 마땅한 후손입니다. 선조로부터 지금까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그렇습니다.

 

국가적으로 보게 된다면 하나님은 하나의 군왕이십니다. 하늘을 군왕과 같이 모시고 하늘 앞에 충신 중의 충신이 되어야 할 우리가 그런 입장에 서지 못하니, 역적逆賊ぎゃくぞく의 종족이라는 팻말을 붙여 만천하에 공개해도 抗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그러한 종족입니다. 

 

 

4. 그 죄의 원인과 결과를 너무도 잘 아시기에 죄를 용서해 주고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1960.5.22(일) 찾아오시는 아버지. 전본부교회.

009-203 자식된 입장에 있는 인간이 부모되시는 하나님에 대해 근본적으로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인간과 본연의 인연, 심정적으로 엉클어진 이 정리를 누가 끊을 수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구하기 위한 구원의 역사도 사랑을 가지고 합니다. 사랑. 소망도 아니요 사랑입니다. 맨 나중에 남는 것은 사랑입니다.

 

그래서 "6천 년 동안 수고하신 아버지"라고 붙들고 울 수 있는 아들딸이 있다 할진대 사탄이 못 끌어갑니다. "내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아들딸이 있다 할진대 사탄이 아무리 원수라 할지라도 그 부모의 자식임을 누구 부정하겠습니까? 못 합니다.

 

아버지 된 입장에 계시는 하나님이 아버지 노릇을 해 봤습니까? 못 해 봤습니다. "내 사랑하는 아담아, 내 사랑하는 해와야! 너는 내 아들이고 너는 내 딸이로구나. 천지가 변할지언정 내가 너를 사랑하고 네가 나를 사랑한 것을 누가 부정할쏘냐" 할 수 있는 자리를 바라고 고대하였는데, 그때를 맞지 못한 채 인간이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다시 복귀하자는 것입니다. 다시 찾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역사와 더불어 우는 민족을 붙들고 나오셨습니다. 하늘을 위하여 우는 민족을 붙들고 나오셨습니다. 하늘을 위하여 저주받고, 하늘을 위하여 죽임을 당하는 무리를 붙들고 나오신 것입니다.

 

인간의 사정은 인간보다 하나님께서 더 잘 아십니다. 그러기에 인간의 죄를 용서해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죄의 원인과 결과를 너무도 잘 아시기에 죄를 용서해 주고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뿐만 아니라 범죄 시 인간의 심정이 어떠했다는 것까지 아시기에 하늘은 죄를 기억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