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10.19(일) 통일교회와 나. 본부교회.
108-307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큰소리하는데 미국에서는 상당히 이제 악명 높은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 됐다구요. 소문이 악명 높은 유명한 사람이라고 나 있어요. 싸워 가지고 내 손으로 코피 한 번 터지게 한 적이 없어요. 악명이 높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주먹으로 때려서 코피 한 번 터뜨려 본 적이 없다구요.
또 우리를 욕하는 사람들이 "이 자식아, 이 자식아" 하며 멱살을 잡고 싸움하려고 해도 가만히 있었다구요. 그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하고 있었다구요. 또 배고픈 사람이 있으면 나는 굶으며 배고픈 사람을 먹여 주려고 했고 헐벗고 벌거벗은 사람이 있으면 나는 다 벌거벗더라도 대신 입혀 주려고 했는데 나쁘다고 하는 거예요.
남의 욕먹을 것 있으면 내가 먹었고 약한 자가 싸움에 몰리면 참지 않고 도매 싸움도 하는 놀음을 했는데 그게 나쁘다고 하는 거예요. 거, 얼마나 나쁘다고 하느냐? 말할 수 없이 나쁘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 나쁜 증거가 있느냐?" 하면 "있지. 그런데 찾아보니까 모르겠다" 이러고 있다구요.
* 옛날에는 "아무개 그 녀석"이라고 하더니 요즘은 문 선생이라고 부르는데도 "그러니 저놈의 자식, 저것저것 그러니까 욕을 먹고 나쁜 녀석이지" 자기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나쁜 녀석"이라고 한다구요. 그래도 좋다 이거예요. 내 갈 길이 바쁘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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