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12.27(일) 뜻과 나. 전본부교회.
어느 때 한 순간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있는 때가 지나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한순간을 맞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싫든 좋든 선생님이 하라는 일을 영광으로 알고 선생님을 쫓아야 됩니다.
뜻은 싫든 좋든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그 뜻이 이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공식적으로 법도를 세워 조직을 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가운데서 하나님을 모시고 나가는 입장이라면 밤잠을 제대로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자는 시간에, 내가 길 가는 시간에, 내가 놀거나 쉬는 시간에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에 비운이 깃드는지 행복이 깃드는지 그 시운을 몰라 가지고 어떻게 그 나라의 충신이요 백성이라고 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있는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시려는 뜻의 때를 상속받아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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