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돌아가자. 1977.10.16(일) 벨베디아.

true2020 2020. 11. 11. 14:14

1977.10.16(일) 벨베디아. 눈물로 돌아가자.

 

▶ 눈물에는 두 종류가 있다.

 

094-306 미국의 청년들은 눈물이라는 걸 잘 모를 거예요. 배를 고파 봤나 뭐 추워 봤나 뭐 집이 없나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그런 환경과는 멀지 않느냐고 생각한다구요. 어디 한번도 안 울어 본 사람 손들어 보자구. 울어는 봤구만요.

 

여러분이 그 눈물을 흘렸다는 것은 누구를 위해 흘렸느냐 하면 전부 다 자기 때문에 자기를 중심 삼고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남을 위해서 눈물을 흘려 본 적이 있어요? 그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그랬겠지요. 통일교회에 들어오기 전에도 그래 본 적이 있어요?

 

이렇게 볼 때 눈물의 종류는 자기를 위하여 흘리는 눈물과 남을 위하여 흘리는 눈물의 두 종류가 있다 하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눈물의 역사의 기원은 어디서부터 시작했겠느냐?

 

이렇게 볼 때 눈물의 역사의 기원을 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하면 그것이 어디서부터 시작했겠느냐? 타락하게 될 때 아담 해와가 먼저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누가 흘렸겠느냐? 하나님이 흘렸을 것입니다.

 

094-307 인간 세계에서는 기쁨의 역사가 먼저 시작된 것이 아니라, 행복의 역사가 먼저 시작된 것이 아니라 눈물의 역사가 먼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도 눈물의 시작을 먼저 보았다 이거예요. 그렇게 볼 때 인간도 비참한 것이요 하나님도 비참한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흘리는 눈물은 인간 스스로에게 잘못이 있기 때문에 그건 응당 흘려야 할 눈물일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눈물을 흘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 눈물의 역사를 극복하는 길에서만이 행복을 찾을 수 있다.

 

094-308 자, 이렇게 볼 때 인간이 행복한 곳은 어디냐? 내 자신이 눈물을 극복하는 길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눈물을 흘리는 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여 넘어간 그 자리에 행복이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인류 시조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눈물의 역사를 하나님과 인간이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 자리는 눈물이 시작하지 않았던 그 자리이니까 우리는 이 모든 눈물의 세계를 극복하여야 돼요. 그것을 초월해서 넘어가지 않고는 행복의 기원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결론이다 이거예요. 그러한 입장에 서 있는 것이 인간이다 이거예요.   

 

094-309 타락한 것이 사실이라면,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눈물을 흘렸다면 인간이 하늘이 눈물 흘린 그 경지를 넘어가지 ㅇ낳고는 인류의 행복의 기지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나를 넘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길을 발견해야 됩니다. 누구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중심 삼고, 하나님이라는 그 주체를 발견해 가지고 그가 눈물을 흘렸던 그 경지 이상의 곳을 내가 탐지하여 그런 곳을 가겠다고 하는 욕망을 발견해야 됩니다. 그러기 전에는 우리는 희망의 눈물길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효자란?

 

094-310 그렇기 때문에 효자라는 것은, 부모를 위해 눈물을 흘리지 못한 사람은 효자가 될 수 없다 이거예요. 그 나라의 충신이면 그 나라의 군왕을 위해서 그 나라의 애국자면 그 나라의 백성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요?

 

우리가 흘려야 할 눈물은?

 

094-313 우리가 흘려야 할 눈물은 뭐냐? 자기를 위하여 타락했던 아담의 후예의 자리를 극복해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이런 자리에 우리는 돌입해야 되겠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이 세계에 대한 선언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더 나아가서 우리는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 삼고 눈물을 흘리자 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자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 아무리 인류를 위해서 눈물을 흘리고 아무리 영계를 위해서 눈물을 흘리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면 아무 상관이 없다 이거예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하나님의 심정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자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나를 극복해야 되겠다구요. 나에게서부터 승리해야 되겠다구요.  

 

회개의 눈물

 

094-316 "나는 하나님 앞에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었다." 이러한 마음이 꽉 차 있고 "나에게 만약 그 용서를 해 줄 수 있는 하늘의 자비가 있고 긍휼이 있다면 모든 것을 다 저버리고 점핑할 것이다." 그런 체험을 해 봤어요? 그런 경지가 되면 엑스, 타락하였던 것이 반대가 되어 가지고 끊겨진 게 연결되는 거예요.

 

그러던 눈물이 비참한 자기 스스로의 죄악을 느끼면서, 비참한 이러한 자체에서 비참한 그런 경지에서 하나님의 자비를 느끼면서 하나님의 눈물로 변할 수 있는 이런 비약의 경지에 도달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런 눈물의 경지에서 비참한 눈물의 경지에서 자비의 하나님의 눈물로 비약할 수 있는 눈물의 경지에 들어가야 하늘의 눈물권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자비의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을 만나는 거라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리던 아담의 회개의 눈물과 하나님의 자비의 눈물권 위에 내가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경지를 거쳐가야 됩니다.

 

그런 경지를 거치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래야 알 수 없다, 알래야 알 길이 없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만만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만만 가지고는.

 

눈물을 흘려서 태양빛을 못 볼 만큼 눈물을 흘려야 된다는 거예요. 햇빛을 볼 수 없을 만큼 눈물을 흘려 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물을 흘린 이러한 하늘의 사람이 나타나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 눈물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이 부활되는 것이에요. 그 눈물 가운데서 찾아진 하나님의 아들딸이 필요한 것이요, 그 눈물 가운데서 찾아진 하나님의 가정이 필요한 것이요, 그 눈물 가운데서 찾아진 하나님의 민족과 국가가 필요하고 하나님의 세계가 필요하고 하나님 자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094-316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다시 회개해야 되겠다구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회개하면 천국이 가깝다는 거예요. 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자비의 세계가 오기에 천국이 오는 거라구요. 자, 통일교회 사람들은 그런 길을 가자 이거예요.

 

* 그러한 자리에서 우리는 눈물과 피와 땀을 하나님 앞에 흘리자는 거예요.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이 암만 땀을 흘렸댔자 하늘과 관계를 맺을 수 없고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 암만 피를 흘렸댔자 하늘과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거예요.

 

자, 눈물과 더불어 땀을 흘리고 눈물과 더불어 피를 흘릴 수 있는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복귀의 길을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몰로 돌아가라"라고 한 거예요.

 

094-318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비참한 데로 몰아넣는 거예요. 비참한 데로 가는 거예요. 내가 비참하면 비참할수록 눈물의 경지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리고 비참한 걸 내가 기뻐서 환영함과 동시에 비참한 자리에서 하늘을 붙들고 눈물을 흘리는 거예요. 이것이 살길이더라 이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자리에 섰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하나님의 심정의 자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참된 종교에는 반드시 핍박이 동반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거기서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충돌하는 거예요.  

 

094-319 자, 여러분이 지금 무얼하고 있느냐? 뜻을 밑에 깔고 눈물을 흘리며 싸우고 있느냐 이거예요. 우리는 반성해야 되겠다구요. 뜻을 남겨 놓고 내 배고픈 걸 염려하고 내 입을 걸 염려하고 내 추운 것을 염려할 줄 알았다구요. 내 힘든 것을 염려한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느냐구요, 뜻 앞에서?

 

이 고생이 극해 가지고 눈물이 흘러나올 때 그 눈물을 하늘로 돌이킬 수 있는 책임을 해야 될 것이 통일교회 교인인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 책상 앞에 앉아서 사무 보는 사람들은 눈물을 많이 흘려야 돼요. 난 그렇게 본다구요.

 

책임자라면 책임자는 밤을 새워 가면서 눈물로 기도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걸 생각할 때 하늘 앞에 우리는 면목을 세울 줄 알아야 된다구요. 눈물은 흘릴 줄 모르고 통일교회에서 누가 뭘 해 주길 바라고 눈물은 흘린 적도 없이 축복받기를 바라고 눈물은 흘린 적도 없이 난 나대로 통일교회의 길을 간다고 하는 거예요. 심각하다구요.

 

자, 여러분이 눈물로 돌아가야 된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라구요. 눈물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심각한 자리에서 눈물을 흘려 봤느냐?

 

094-322 여러분들이 통일교회를, 여기 벨베디아 지역을 다니는데 뭘 하러 다니는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뭘 하러 통일교회에 다니는 거예요? 내 이익을 위해서 다니는 것이에요, 세계의 이익을 위해서 다니는 것이에요?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거예요, 이게? 성공을 위해서 와 있는 거예요? 아니라구요. 아니라구.

 

* 여러분의 선조가 영계에서 보고 여러분의 후손들이 볼 것임을 알아야 된다구요. 천도가 어떻고 하늘의 법도가 어떤가를 잘 아는 사람들이 이게 뭐예요, 이게? 안 된다구요. 그것을 잘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반성을 해야 되겠다구요. 반성을.

 

그렇기 때문에 여기 책임자들이 먼저 눈물을 흘려야 돼요. 눈물 없는 사람은 하늘의 책임자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니까 남 모르는 숨은 기도를 많이 해야 되는 거예요. 남 모르는 숨은 기도를.

 

여기 정원이 있으면 정원에 큰 나라무라든가 어떤 것을 보고 자기가 혼잣말을 하면서 눈물과 더불어 "인간은 모르지만 하늘은 알고 너희들은 나를 안다." 이런 말을 하면서라도 눈물을 흘려야 된다는 거예요.

 

진짜 식구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

 

094-324 자, 이젠 여러분이 알았다구요. 통일교회 사람, 진짜 식구가 어떤 식구냐 하면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요, 진짜 책임자가 어떤 사람이냐 하면 눈물을 흘리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물로 타락했으니 눈물로써 복귀하는 데는 자기를 중심 삼고 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 삼고, 인류를 위해 공적인 눈물을 많이 흘려야 돼요.

 

그런 눈물을 많이 흘린 사람일수록 하늘의 심정권 내에 가깝다는 것은 인과법칙에 의해서도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선생님을 위해서 얼마나 눈물을 많이 흘렸느냐 하는 것이 하늘의 심정 세계에 도달할 수 있는 비결.

 

094-327 통일교회에서 오래된 사람들 중에서 선생님을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만 선생님을 위해서 눈물 흘리는 사람은 없다 이거예요. 그건 다 흘러갈 것이고 지나갈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한국이나 혹은 축복받은 가정 중에서 많은 것을 내가 알고 있다구요.

 

그런 사람들을 살려 주려면 이제 앞으로 뜻이 이루어지면 이루어질수록 제일 힘든 과정에 한번 처넣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자기 잘못을 회개하고 선생님을 위해서 눈물 흘리지 못한 것을 깨닫고 그래 가지고 다시 복귀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고 하나님과 현재의 통일교회와 선생님을 위해서 얼마나 눈물을 많이 흘렸느냐 하는 것이 하늘의 심정 세계에 도달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 왜 눈물을 흘려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랑이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 그렇기 때문에 오늘 여기에 오래된 사람부터 회개해야 돼요.  눈물을 흘려야 돼요. 눈물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가 왜 이러자는 거예요? 왜 이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이러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한테서 떠난다구요.

 

제일 무서운 게 뭐냐? 돈이 없는 것이 무서운 것이 아니요 뭐 핍박받고 비참한 것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떠난다는 것이 제일 무서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떠나는 것이 제일 무서운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선생님도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도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돈이 아니에요. 어디에 누구를 뭐 무서워하지 않는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떠나는 것이 ···. 죽을 때까지 그 사랑을 붙들고 이 세상을 살아야 되는 거예요. 그것은 어느 누가 묶을 수도 없고 떼 놓을 수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 선생님의 소원 "나를 눈물의 골짜기로 보내 주소."

 

094-329 그렇기 때문에 하늘 앞에 내가 원하는 것은 이거예요.  "하늘이여, 나를 눈물의 골짜기로 보내 주소." 이게 내 소원이라구요. "눈물의 골짜기로 보내 주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 여러분이 그런 길을 가게 되면 여러분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많이 나온다구요. 그런 사람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사람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까지도 눈물을 흘리는 거예요.

 

▶ 우리의 중요한 과제는 "하나님을 지상에서 얼마나 울리고 가느냐." 하는 것이다.

 

지상에서 하나님을 얼마나 울리고 가느냐 , 하나님을 지상에서 얼마나 감동시켜서 울리고 가느냐 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과제라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하나님도 힘든 일을 지금까지 해 오셨다구요. 그러니 하나님이 하시는 힘든 일을 내가 책임지고 죽음을 가려 가면서 갈 수 있는 길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세계의 주인, 하늘나라의 주인은 누가 되겠느냐? 틀림없이 이와 같이 눈물을 흘린 사람 외에는 될 수 없다구요.

 

▶ 진정한 친구란 나를 위해 울어 주는 사람.

 

094-331 참된 친구는 나를 위해 눈물을 흘려 주는 사람입니다. 참된 식구는 식구들을 책임지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서 눈물을 흘려 주는 사람이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을 위해서 눈물을 흘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눈물을 흘려 줄 수 있고 하나님이 가는 데는 어디든지 눈물로써 동참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을 하나님은 제일 좋아하실 것이 아니냐.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예수 그리스도면 예수 그리스도의 친구는 누구냐? 예수를 위해서 많이 울어 준 사람, 예수의 일생의 갈 길과 예수의 해야 할 섭리의 목적을 위해서 울어 준 사람, 그 사람 외에는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자, 통일교회 레버런 문의 친구가 어떤 사람이냐? 레버런 문을 위해서 같은 입장에서 동정의 눈물을 많이 흘린 사람입니다. 그게 원칙이에요. 원칙.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를 위해서 많은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그 대를 이어받을 것입니다. 상속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