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임. 1995.8.28(월)중앙수련원.

true2020 2020. 8. 26. 15:27

▣ 1995.8.28(월) 내 책임. 중앙수련원.

- 제2회 세계문화체육대전 승리축하집회.

 

271-157 나 하나 물어보겠는데 책임에 있어서 우리 책임이 귀해요, 내 책임이 귀해요? 그걸 결정해야 되겠습니다. 책임 하게 되면 내 책임도 있고 우리 책임도 있고 우리나라 책임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 책임 시대라고 하고 우리 책임 시대라고 하게 된다면 내 책임을 느끼는 사람이 3분의 1은 없어집니다. 절반 이상은 없어져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 책임이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합동결혼식, 그게 필요해요,  내 합동결혼식, 내 집의 합동결혼식이 필요해요? 어떤 게 더 실감이 나요? 똑똑히 얘기해요, 웃지 말고. 지금까지 노라리 판을 다 해먹었기 때문에 웃고 실실 해 가지고 흘려버려 욌지만 지금부터는 안 된다구요.

 

내 책임이 필요해요, 우리 책임이 필요해요? 그래, 우리 책임이 필요하다는 녀석들, 손들어 보라구요. 그럼 내 책임이 필요하다는···, 손들어 보라구요.

 

그러면 오늘날 지금까지 36만 쌍 결혼식은 통일교회의 책임이라고 해 왔고 세계 통일교회의 책임이라고 해 왔습니다. 그래,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있었어요, 없었어요? 물어보는 것 아니에요. 빨리 대답해요. 시간 없다구요. 있었어요, 없었어요? 그래, 없었던 사람들은 실패자가 됐습니다.

 

그러나 선교사들은 내 책임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이 일이 가능했습니다. 선교사라는 사람이, 전부 다 그 나라의 대표라는 사람이, 내 책임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책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 이것이 비약적인 행동 개시에 있어서, 초과적인 사명 완수를 앞에 놓고 전진하는 무리에게 있어서 경고하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한 경고의 내용이 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렇게 되면 실패하는 거고, 이렇게 되면 성공하는 것으로 둘 중의 하나를 확실히 알 수 있게 될 것 같다. 될 것 같아, 됐다? 될 것 같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됐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귀가 있기는 다 있구만. 손들어 봐, 이 녀석들아!

 

271-159 자, 그러면 이제 제목을 우리의 책임을 중심 삼은 제목을 얘기해 주면 좋겠어요, 내 책임을 중심 삼은 제목을 가지고 얘기해 주면 좋겠어요?

 

그래, 책임 완성하는 비결이 무엇이겠느냐? 간단해요. 내 생명을 걸어라 이거예요. 깨끗이 거는 것입니다. 부모가 반대하든 누가 반대하든 전체가 반대해도 나는 관계없어! 일방통행으로서 출발과 더불어 끝까지 달리는 것입니다. 그것 한마디면 모든 것이 만사 오케이입니다. 난 그렇게 알고 있어요. 그렇게 알고 살아왔습니다. 누구한테 책임을 지워 가지고 누가 잘못했다고 얘기를 안 해요.

 

* 자, 이 시간에 여러분이 발견해야 할 중요한 하나의 표제는 뭐냐? 내 책임해서 내 일을 하다가 멋지게 죽는다, 안 되게 될 때는 생명을 바쳐서라도 그것 갈 수 있는 다리가 되고 발판이 된다 이거예요. 나를 딛고 넘어가라 이거예요.

 

내가 죽거든 아들한테 유언을 그렇게 하고 자기 형제가 있다면 "제발 내가 이 뜻을 못 이루었으니 형님 누나 오빠 이렇게 하십시오." 그럴 수 있는 무엇을 하고 죽는 사람은 모든 것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그런 결의에 찬 새로운 내 책임을 전제로 하고 결의한 여러분 자신이 되고 확신해 가지고 나서게 될 때는 천하가 동원되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왔어요. 여러분이 그런 자리에서 영계를 동원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271-161 "우주 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 주관 완성하라." 선생님의 표어가 그거예요. 문제는 내게 있는 걸 다 회피해 버리고 다른 데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망해 가는 것입니다. 평화의 기준은 나에게서부터입니다. 내 책임입니다. 나라 책임이 아닙니다.

 

* 전진적 자아를 발견해 가지고, 전진적 주체성을 중심 삼고 평화의 기준은 나에게서부터, 행복의 기준은 나에게서부터, 참된 사랑은 나에게서부터, 참된 조국광복은 나에게서부터 책임을 완수하다 죽겠다 해야 됩니다.

 

어디 가서 죽을 거예요? 방안에서 안 죽겠다 이거예요. 책임을 못 하면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서 떨어져 가지고 배때기가 터져 죽어서 부끄러움을 두고 가서 에미 애비가 찾아와 가지고 울지도 못하게 죽겠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독수리 밥이 돼서 죽든가 그렇지 않으면 南洋 (태평양의 적도를 경계로 하여 그 남북에 걸쳐 있는 지역을 통틀어 이르는 말. 마리아나, 마셜, 캐롤라인 따위의 군도와 필리핀 제도, 보르네오섬, 수마트라섬 따위를 포함한다.) 지대에 가서 악어가 우글우글하는 곳에서 악어 밥이 돼 죽겠다는 것입니다. 책임도 못하고 살아서 남으면 땅이 다 침을 뱉아요.  

 

* 뭐 우주 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 주관 완성해라? 그것 꿈이라면 멋지 꿈이지요. 그래, 자아 주관 완성했습니다. 우주 이상까지 그런 걸 발견했기 때문에 오늘날 이런 놀음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발견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 내 책임입니다. 생명을 넘어서라도 실천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막아도 밀치고 나가겠다 이거예요.

 

악마를 발길로 차서 담 너머로 쫓아내고 가겠다 이거예요. 에미(어미) 애비(아비)가 없어요. 나라 군왕이 없어요. 반대하고 감옥에 갖다가 넣어 봐요. 나중에는 뚫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까 미친 녀석이지요?

 

세상에 제일 미찬 왕 녀석이 그것이 참부모라는 사람입니다. 사탄의 뿌리를 몇천만 년 전에 뿌리를 박아 놓은 것을 뽑아서 청산하겠다니 미쳐도 요만 부당 아니에요? 왕 미치광입니다. 그 왕 마치광이 따라가려니 욕을 많이 먹은 게 통일교회 패입니다.

 

271-169 자, 결론을 다 냈습니다. 다른 무슨 말이 필요 없어요. 내 책임 때문에 내가 태어났고 내 책임을 하기 위해서 통일교회에 들어왔고 내 책임을 해서 통일교회 앞에 자랑하기 위해서 나는 내일을 바라보고 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명을 걸고 내 앞에 설 자는 없다, 그 사람을 타고 넘고 또 타고 넘을 것이다, 나에게 1등 되는 사람들 틀림없이 몇 고개를 밟아 넘어가서 최고의 기록을 남기는 1등 왕자가 되겠다 이거예요.

 

271-175 내 책임을 하기 위해 태어났어요, 남의 책임을 하기 위해 태어났어요? 그래, 학교 가는 것도 내 책임입니다. 밥 먹는 것도 내 책임입니다. 크는 것도 내 책임입니다. 네 책임은 하나도 없어요. 말하는 것도 내 책임을 완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노력도 내 책임을 위해서입니다. 전부 다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중에 제일 귀하고 제일 가치 있는 것이 뭐냐? 내 일이 아닙니다. 공적인 일 중에 중심 되는 하나님 일입니다. 그 하나님 일은 나보다도 더 큰 것으로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나보다 더 가정이 중심이요 가정보다도 민족이 중심이요 민족 중심이 국가, 국가 중심이 세계, 세계 중심이 천주, 천주 중심이 하나님입니다. 더 큰 것을 위해서 내 일로 일하는 사람은 더 큰 세계를 상속받는 제2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 세계의 복귀노정에 투입을 못 합니다. 내가 그걸 알았다구요. 얼마나 신났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투입을 못 해요, 알더라도.

 

271-197 어디로 돌아가야 되겠나? 내 책임으로 돌아가자 이거예요. 타락시킨 것도 나입니다. 여자는 해와 대신입니다. 나를 못 찾으면 복귀가 안 됩니다. 남자가, 타락시 아담이 잘못했어요. 나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271-258 죽어도 내 책임, 살아도 내 책임입니다. 밥 먹을 때도 몇 번씩 하고 잘 때도, 길 가면서도, 죽어도 내 책임 살아도 "내 책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한을 내가 책임해 가지고 내 나라의 풍토에서는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울부짖어야 되겠습니다.  상대를 잃어버린 기러기의 우는 소리, 그 비장함, 동물도 그래요. 자기의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리면 그런데 하나님이, 그 주인이면 얼마나 슬펐다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