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종말 예정 구원

인류 역사를 엮어 가는 인간 생활도 자기들은 모르지만 하나의 목적 즉 세계의 목적을 향해서 가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true2020 2020. 8. 21. 15:33

▣ 1986.2.1(토) 본부교회. 제2회 開天門의 날 말씀

140-009 인간 시조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인류 역사는 비참한 역사가 계속돼 왔고 또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비참상은 우리 인류 시조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빚어진 결과입니다.

 

이런 타락권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갈 길을 모르고 있습니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또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 예를 들어 말하면 하나의 강 물줄기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도 조그만 개울에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이것이 강이 되고 그 강이 주류를 중심 삼고 여러 지류를 갖추어서 큰 바다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인류 역사도, 인류 역사를 엮어 가는 인간 생활도 자기들은 모르지만 하나의 목적 즉 세계의 목적을 향해서 가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인간만으로 엮어지는 세계가 아닙니다. 인간의 배후에는 반드시 신의 섭리가 있어서 그것을 중심 삼고 신의 지향하는 하나의 목적 세계를 향하여 가고 있다 이렇게 우리들은 보고 있는 것입니다.

 

신이 바라는 목적의 세계는 둘일 수 없습니다. 하나입니다. 절대적인 신이 바라는 목적은 하나여야 된다는 거예요. 절대적이기 때문에 그가 계획하고 그가 바라는 세계는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면 그 신이 시작한 창조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인류를 중심 삼고 엮어 가는 모든 역사적인 방향은 하나가 되어야 할 텐데 하나되지 못한 사실 자체를 우리가 보게 될 때 이것은 무엇 때문이냐? 타락되었기 때문에, 무엇인가 고장났기 때문에,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와 같이 다양한 방향을 거쳐가는 인류의 군상이 된 것이다 하는 것을 부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향을 어떻게 해서 하나의 목적에 향할 수 있게 하느냐 해서 나오는 것이 지금까지 혼란과 고통 가운데 처해서 가고 있는 인류를 구하려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섭리의 뜻을 대할 수 있는 하나의 기관이 오늘날 인류 역사 배후에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나타난 그 자체들이 문화배경이 다르고 시대와 환경이 다를지라도 종교라는 것을 중심 삼고 방향 일치를 위한 수습 대책을 마련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류 역사를 미루어 보아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