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0일 청평 정성. 1969.6 ~ 1969.9.30.
▣ 1969.9,30(화) 하늘의 성화. 전본부교회.
- 전국 성화 대학생 총회.
- 8월 30일 자정을 넘겨서 10월 1일 상오 2시경까지 말씀.
025-106 오늘은 9월 마지막 날입니다. 청평에서 120일 정성기도가 끝나는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을 잘 마쳐야 됩니다.
2) 낚시 정성
▣ 1969.9,30(화) 하늘의 성화. 전본부교회.
- 전국 성화 대학생 총회.
- 8월 30일 자정을 넘겨서 10월 1일 상오 2시경까지 말씀.
025-127 선생님이 가끔 청평에 가서 낚시질을 하는데 그것은 고기를 잡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온갖 잡념을 없애는 것입니다. 스님도 염불할 때 목탁을 두드리잖아요?
▣ 1969.10.18(토) 체휼적인 신앙인. 대구교회.
026-064 내가 가끔 청평에 가서 잉어 낚시를 하는데 그것은 단순히 고기를 잡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밤을 새워 가면서 새벽닭 소리를 들으며 "내일 새벽 종소리를 들을 자가 누구뇨. 그때에 있어서 새벽밥을 준비하여 오시는 손님을 맞이할 자가 누구냐." 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 1971.9.12(일) 통일의 요인과 방안. 전본부교회.
048-167 나는 낚시질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청평에서 잉어잡이를 하면 몇 관짜리를 잡습니다. 청평에서 제일 큰 잉어를 잡았어요. 1미터 10센티미터에 가까운 것을 잡았거든요. 이놈을 걸어 놓고 잡는 그 맛이 참 신나더구만.
나는 지금 한국을 기지로 삼아 가지고 태평양 건너까지 실을 늘어뜨려서 미국을 잡는 생각을 한다구요. 줄아, 끊어지지 말아라. 재주가 능해라 하거든. 걸고 잡아채면 뼈져 나가지 않고 잡히게 ···.
큰 잉어를 집으려면 힘내기로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다가는 잉어 아가리가 찢어지든가 실이 끊어지든가 둘 중의 하나라구요. 이놈이 얼마나 힘이 센지 그거 잡는데 한 시간 이상 걸렸구만. 그걸 가지고 "어이샤, 어이샤." 하는 거예요. 소리는 점점 작지만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끌어오는 거예요. 끌려가면 안 되지만 "여이샤 여이샤" 하며 조금씩 흠출하면 조금씩 끌어오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사람 눈앞에 왔다가 사람을 보고 후다닥 놀래서 들어갑니다. 그때 "아차차 왔구나." 했다간 그건 놓친 고기라구요. 왔다가는 갈 줄 알아야 된다구요.
통일교회에도 목사들이 왔다가 많이 가는 거예요. 가는 사람에게는 "어서 가라, 어서 가라" ···. 잘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다가는 아무리 가 봐야 기진맥진해져서 갈 수가 없거든요. 이렇게 몇 번만 한다면 그다음에는 "아이쿠, 모르겠다. 난 모르겠다. 해 볼 만큼 다 해 봤으니까 이제 잡아먹겠으면 잡아먹고 맘대로 해라" 하는 거예요. 다 해 본 뒤에야 나가자빠지는 거라구요.
3) 神仙峰, 仙人峰(우럭산)에 오르는 것은 하늘의 군사가 되기 위해 연단하기 위해서입니다.
▣ 1969.10.12(일) 복귀의 전선. 전본부교회.
025-342 선생님이 청평의 신선봉이라는 높은 곳엘 올라가는 것도 무슨 사냥을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늘의 군사가 되기 위해 연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선생님이 무슨 할 일이 없어서 그런 곳에 올라가는 게 아니에요. 그런 전반적인 문제까지에도 정경을 가질 수 있고 안목을 넓혀 줄 수 있는 무엇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4) 선생님 일대에 땅을 살 때에 처음으로 정성을 들이다.
▣ 1971.6.27(일) 신앙의 표준. 전본부교회.
045-179 더구나 이번에 우리가 청평에 땅을 구매해서 앞으로 세계적인 국제 수련소를 지어 국제 수련생을 중심 삼아 가지고 세계를 위하고···.
선생님 일대에 땅을 살 때에 처음으로 정성을 들이는 거예요. 그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위할 수 있는 때가 맞선다는 것입니다. 운세도 세계적인 운세, 천운이 선생님과 맞선고 땅도 맞서고. 땅도 다 선생님과 맞서는 것입니다.
5) 대한민국을 대신하여 정성을 다하라.
6) 기성교회 목사를 위한 성전이니 정성을 다하라.
▣ 1971.7.11(일) 개척자. 전본부교회.
045-329 내가 청평에 관심이 많아요. 지금 청평에다 집을 짓고 있는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집을 짓는 데에 대한민국을 대신하여 정성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또 내가 기성교회를 복귀해야 한다고 말한 장본인이므로 지금 짓는 성전은 기성교회 목사들을 위해서 준비하는 성전이니 정성을 들이라는 거예요.
이것을 다한 후에는 내가 집을 짓더라도 양심의 가책을 안 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난 후에는 통일교회가 세계에 제일가는 교회를 짓더라도 양심의 가책을 안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원리원칙에 절대로 상치되면 안 됩니다.
7) 청평에서 잡은 고기는 안 먹는 거예요.
▣ 1971.7.11(일) 개척자. 전본부교회.
045-333 낚시질을 할 때도 제일 많이 잡고 제일 큰 놈을 잡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철학입니다. 그래서 제일 많이 잡고 또 제일 큰 놈을 잡았어요. 기록은 냈다는 것입니다. 1 미터 이상 되는 잉어를 잡았거든요.
그렇게 기록을 세우고 난 뒤에는 고기를 잡는 쪽쪽 전부 놓아주었습니다. 탕감복귀하는 것입니다. 기록을 세우기 전에는 잡아서 맛있게 먹었지만 기록을 세운 후에는 놔주는 거예요.
잡은 고기를 놓아줄 때는 지느러미에다 나이론 실을 잘 매서 놓아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다음에 그 고기가 집힐 때 사람이 잡았다가 놓아준 것이니 그 사람도 놓아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그런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 잉어를 놓아주니까 잉어가 도망가지 않고 가만히 있는 거예요. 꾹 찔러도 안 가는 거예요. 그래서 "이놈아" 하고 소리를 지르니까 그때서야 가는 것입니다.
045-337 여기에서 재미있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와는 먼 영통인이 있는데 그 사람은 석가모니를 믿는 불교 신자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엊그제 영계의 석가모니로부터 선생님을 뵙지 않으면 안 되니까 선생님이 계시는 곳에 한번 가서 잘 찾아봐라는 명령을 받고 부랴부랴 나에게 온 것입니다.
그 사람이 말하기를 참 이상하다는 거예요. 찾아오는 길에 잉어를 보았는데 그 잉어가 용왕의 딸이라나요. 용왕님이 쓱 나타나서 하는 말이 문 선생이 잉어를 잡았다가 그 잉어를 놓아주었기 때문에 참 고맙게 생각한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잉어들이 나타나서 인사를 하고 축수를 하더라면서 이상하다는 거였어요. 잉어들이 전부 다 복을 빌더라는 거예요.
그런 것을 보면 세상만사가 다 인간에 의해서만 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제부터는 야기서 잉어를 잡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좋은 일을 하라는 거예요. 선심을 써야 될 때라는 것입니다.
이제까지는 고기를 희생시켜서 사람을 찾기 위한 것이었으니 사람을 찾았으면 고기는 해방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도 이제는 낚시질을 안 할 겁니다.
그렇게 비가 와도 낚시질만 할 때를 생각해 보면 선생님은 낚시하는 것이 팔자다, 취미다 했지만 그것은 세계를 낚는 놀음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정성을 들인 것입니다.
이제는 낚시질하라고 해도 안 합니다. 이제는 고기를 잡아도 안 먹을 것입니다. 청평에서 잡은 고기는 안 먹는 거예요.
요전에도 잉어를 잡아서 요리를 해 주었는데 안 먹었어요. 내가 식구들한테 먹지 ㅁ라라는 얘기는 안 했지만 청평에서 잡은 고기면 피라미 새끼 한 마리라도 안 먹는다는 것입니다. 바다에서 잡은 조기를 지져서 먹으면 먹었지 청평에서 잡은 고기는 안 먹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역사는 다 그렇게 이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신이 나서 어떤 일을 할 때는 거기에 심상치 않은 것이 았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만은 알아 둬야 되겠습니다. 그런 것에 관점을 둬 가지고 보조를 맞추어 나가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요 그것을 불평하는 사람은 지극히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 1971.11.18(목) 저녀의 날과 그 사명. 전본부교회.
- 제12회 참자녀의 날.
051-141 선생님은 바쁘다구요. 여의도 본부 기지만 하더라도, 대학교를 짓기 위한 수택리의 10평의 기지만 하더라도, 청평의 많은 토지를 산 것만 하더라도 그것이 그냥 되어진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필사의 정성을 들여서 되어진 것입니다. 새벽별을 바라보면서 혹은 저녁별을 바라보면서 하늘 앞에 기도하며 한 때를 중심 삼고 적중시켜 나온 것이 바로 맞은 거라구요.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분은 동냥은 못 주나마 쪽박은 깨뜨리는 놀음을 하고 있다구요. 이러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가는지 오는지도 모르고 말이에요. 여러분은 못 가더라도 선생님은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가는 흉내라도 내야 할 거 아니에요. 여러분이 때를 알아야 됩니다.
▣ 1984.7.10(화) 책임분담. 벨베디아.
- 미국 2세 21일 수련 마지막 날 소감을 물어보신 후 말씀.
133-161 여러분 통일산업 만든 것도 보라구요. 그 망우리 고개를 넘어 내가 하루에 세 번씩 간 날이 많다구요. 두 번 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매일 한 번은 가기 마련이었다구요.
그거 왜? 세계의 공업계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정성을 들여야지. 정성을 들여야 돼요. 피눈물을 짜서 들ㅇ니 그 정성이 하늘에 사무치고 영계에 간 모든 공업자들이 그 정성에 감동을 하고 지상에 있는 사람들이 그 정성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있게 되어야 하늘의 소유권이 된다고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정성을 들인 거라구요. 알겠어요?
또 내가 청평도 될 수 있으면 매일같이 다닌다구요. 왜 그렇게 다니느냐? 정성을 들이기 위해서 세계의 수령이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면에서든 주인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에요. 어렵다고 한 가는 게 아닙니다.
보희, 통일산업에 몇 번이나 가봤나? 건달들. 곽정환이는 몇 번이나 가 봤나? 선생님 혼자 그저 수십 년 동안 그 놀음했다구요. 그러니 하늘이 축복을 하는 거라구요. 이것은 사탄이 참소 못 하게 되어 있어요. 이제 통일산업은 세계적인 공장이 될 거라구요. 알겠어요?
▣ 1986.1.19(일) 나의 감사. 본부교회.
138-136 지금까지 마음대로 살았지요? 마음대로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달라요. 인간이 가야 할 길은 위해서 사는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산에 가면 그런 걸 느껴요. 높은 산에 올라가면 모든 전부가 나를 환영해 주는 것을 느끼거든요. 그 자리에서 기도하면 그 기도는 신비로운 기도가 되는 거예요.
청평을 내가 자주 가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쓰윽 성지에 올라가게 되면 품어주는 그 느낌이라는 것이 자연이 인간보다 빨라요. 인간들은 얼마나 담벽이 많이 가졌어요? 천태만태의 사연을 중심 삼고 선생님도 귀찮다, 뭐 이래 가지고 ···. 그렇지만 자연은 순수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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