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노정

청평 섭리 - 3峰. 天聖山(가운데 봉우리) 天成山 天城山.

true2020 2020. 8. 2. 17:41

▣ 1972.8.17(목) 뜻을 사랑하는 아들이 되자. 청평 수련소.

- 제1회 전국 교역자 수양회.

 

060-146 저 뒷산 저 뒷산은 천성산이에요. 이 가운데 봉에는 거룩할 聖 자를 쓰고 저쪽 봉에는 이룰 成 자를 쓰고 이쪽 봉에는 재 城 자를 쓴 거라구요. 3성, 3성산인데 가운데는 거룩할 聖 자, 저쪽은 이룰 成 자, 이쪽은 재 城 자라구. 거룩을 표시하고 완성을 표시하고 그다음은 보호를 표시한다는 거예요.

 

그 산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그 산은 직선상으로 병풍과 같이 되어 있어요. 이 지형을 볼 때 병풍과 같이 되어 있다구요.

 

전체 산들이 높지만 병풍처럼 직선으로 되어 있어서 전부 그것을 바라보고 우거지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내가 저 산 너머에 저 산보다도 더 높은 산이 10리 이내에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한 거예요. 저 산 너머에 있는 큰 산맥이 줄기를 뻗어 가지고 장산을 거쳐가게 되어 있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올라가 봤으면···. 내가 7월 10일에 올라갔어요. 올라가 보니까 이 산은 난데없이 직선으로 돼 있다 이거예요. 그야말로 이것이 참 잘생겼다구요.

 

이것이 병풍이 되어 가지고, 이것은 뭐냐 하면 병풍 앞에 밥상이 되어 있다구요. 밥상. 밥상과 같이 되어 있는데 여기에 있는 이 물은 모든 조화를 말하는 거예요.

 

 물은 보게 되면 언제든지 하루에도 몇백 번씩 변합니다. 두고 보라구요. 이것은 조화를 말하는 거예요. 조화라는 것은 모든 희망을 말하고 혹은 무한을 말하고 전체의 번창을 말합니다. 이런 것을 상징한다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 자리가 아주 명당이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전부 그렇게 되어 있어요.

 

재미있는 것은 말이에요, 내가 이 땅을 살 때···, 이 땅을 1970년도 5월에 산 거라구요. 4월 말부터 5월 중순에 걸쳐 샀는데 그때에 이 땅값이 얼마냐 하면 17원, 17원밖에 안 나갔어요.

 

이곳이 하도 좋아 보였기 때문에 ···. 여러분, 우리가 1969년도에 수련회를, 69년도인가요, 그때가? 그렇지 저 건너편에서 수련회를 했다구요. 수련회를 할 때 여기를 와서 보니까 참 장소가 좋은 곳이었어요. 그래서 전체 비준이 맞아야 되겠다 생각하고 쭉 알아보니 참 좋은 곳이더라구요.

 

보통 사람은 척 보게 되면 바람맞이 서북풍이 불기 때문에 얼굴을 때리는 그런 바람이 부는 곳이라구요. 일반 사람들은 말이에요 겨울이 되면 추운 곳은 싫어하거든요. 그러니 누구도 생각 안 하는 장소라구요. 그렇지만 장소는 멋진 장소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여기에다 천막을 치고 2년 동안 쭉 있었어요. 그러면서 공작을 해 가지고 이곳을 사기 시작하여 이제 거의 다 산 거라구요. 그래서 1971년부터, 1971년인가? 천막을 지었어요. 천막을 왜 지었느냐 하면 말이에요, 누가 이 땅을 사려고 하면 파투를 놓는 거예요. "아, 이 땅은 바람맞는 곳이라 쓸데없다."고 하면 왔다가 도망가는 거예요. 정말이라구요.

 

또 이 땅을 잡으려면 말이에요, 여기에는 브로커들이 참 많다고 하는 거예요. 아무개 누구 브로커들이 전부 다 있어 가지고 자기 지역을 침범하게 되면 칼침을 놓으려고 하는 판국이었어요. 그러니 그것을 안팎으로 전부 다 수습해 가지고 착수하려면 정비 작업을 해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청평이 관광지역이니만큼 도와 결탁하고 군과 결탁해서 여기에 난장판 장사꾼들 모이게 되면 앞으로 국제 손님들이 올 텐데 어느 정도 비준이 있어야 되겠다고 얘기를 해 가지고 여기에 브로커 협회를 만들어 전부 다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었다구요.

 

이래 놓으니 땅을 팔고 사는 데에는 우리의 승인을 받지 않고는 안 된다고 하게 된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맘대로 살 수 있었던 거예요. 지금도 그렇다구요. 맘대로 못 팔아먹는다구요. 우리의 승인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 그래서 단시일 내에 이 방대한 지역을 샀던 거예요. 

 

평균 이틀에 한 건씩 계약을 한 셈이 돼요. 우리가 그렇게 산 것은 아마 역사에 없는 일이 될 거예요. 그렇게 해서 지금 현재 한 120만 평, 땅 주인으로 말하면 한 140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땅을 샀다는 거예요.

 

만일에 그런 조직을 안 만들었다면 절대 땅을 못 샀다는 거예요. 청평에 땅을 사게 되면 여기가 청평호수이기 때문에 옆에 땅을 가진 서울 사람들이 전부 다 알거든요. 그래서 아무 곳에 땅이 팔렸다 하게 되면 틀림없이 그 옆의 땅값은 올라간다구요. 그러니 달라는 게 값이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뭐 서울에 사는 돈 있는 사람들이 누가 어떤 조직을 가지고 뭐 얼마에 샀는지 아나요? 자기들 마음대로 그저 뭐 몇천 평쯤은 십 원짜리를 천 원에 줄 수도 있고 말이에요 기분 나는 대로 척 집어 주기 때문에 땅값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다구요.

 

이곳이 그러한 지역이지만 여기가 대개 필요 적절한 지역 ···.  여러분이 보는 여기 이 산도 우리 산이고 저기 저 산의 중간에도 우리 산이 끼어 있고 저 높은 산도 우리 산이에요. 이렇게 중요한 것은 대개 우리 산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청평···. 저 아래에 있는 나이아가라호텔 건너편에도 4만 평이 있고 이 산 앞에 한 6만 평 저쪽으로 넘어가 가지고 한 7만 평, 중요한 곳은 전부 다 우리가 잡아 놓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청평에 유람지를 만든다든가 혹은 별장을 짓겠다고 안으로 들어와 가지고 좋다고 하는 곳을 알아보면 그것은 전부 다 우리 땅이다 하는 입장입니다. 그렇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주위의 평이 어떠냐 하면 통일교회가 청평을 알게 모르게 옭아맸다고 소문이 나고 있다구요.  

 

또 재미있는 것이 우리가 단기간 내에 이렇게 매수 활동하느니만큼 거기에 부작용이 많았어요. 부작용이 참 많았다구요. 반대하는 사람도 많았어요. 그래 반대하는 사람 중에 네 사람인가 다섯 사람인가를 영계에서 데려갔다구요. 그래서 통일교회를 반대하다가는 망한다 하는 소문까지 나 있다구요.

 

그러니만큼 영적으로 보더라도 이곳을 앞으로 중요한 곳으로서 하나님이 이미 계획하신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 거예요.

 

또 재미있는 것은 전부 다 가격을 평가해 가지고 평당 17원밖에 안 되는 이 땅을 사려고 하는데 이 땅이 누구의 것이었느냐 하면 한국일보 어느 차장이라는 사람의 땅이었어요.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 자기 꿈이 있어서 이 땅을 샀던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보통 값을 주겠다고 하게 되면 안 판다구요. 그러니 배 이상 여유 있게 정해 가지고 사겠다고 한 거라구요.

 

뭐 자기들이 살 때는 몇 원씩 주고 샀지. 그 가격을 알아봐야 전부 다 뻔한 가격인데 17원 꼴 가는데 우리가 39원에, 나는 55원까지 생각했어요. 55원까지라도 주고 사겠다고 생각하고 절충해 가지고 38원 주겠다니 아이코머니 이게 무슨 떡이냐. 그래서 여기 14만 평을 한 평에 38원씩에 산 거라구요. 39원에.

 

지금은 얼마나 나가느냐 하면 달라는 게 값입니다. 알겠어요? 지금 이 땅을 얼마나 달라고 하느냐? 3천 원 달라고 합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달라면 3천 원에 주겠다구요. 그러면 뭐 장서도 잘된 셈이지요.

 

이래 가지고 이 땅에서 작년 7월 12일에 목사 공청회를 천막 지어 놓고 하려다가 그렇지 않아도 그때는 우기인데 질척질척한 데 와 가지고 고생하면 돌아가 가지고 그 불평이 전국에 파질 것 가아서 할 수 없이 7월 1일부터 시작해 가지고 7월 10일까지 수련소를 완공했다구요. 이틀 동안 칠했으니 8일 동안 만든 집입니다. 알겠어요?

 

그러고 보면 집짓기 어렵지 않다구요. 사람이 단결하면 무서운 거라구요. 하루 24시간 밥 먹으면서 자면서 이 놀음을 했다구요.

 

슬레이트를 올릴 때는 말이요 3일 전부터 계약이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연락하는 사람이 어디에 가서 마지막날까지 슬레이트가 안 올라왔어요. 큰일났다는 거예요. 목사들이 12일에 올 텐데 그날 끝나지 않으면 모든 것이 왕창 다 무너지는 거예요.

 

어디에 있는 목수를 데려다 놓고 집 짓는 데 협조해 달라고 그럴 거예요? 큰일났거든요. 이건 뭐 도깨비 바람을 일으켜서라도 무슨 놀음을 해야 되는 거라구요.

 

이러고 있는데 내가 쫓아다니면서 돈을 안 내면 슬레이트를 못 준다고 하는 것을 사정하고 또 똑딱선을 전세 내 가지고 밤 11시 반에야 수련소에 실어 들여왔다구요. 그것을 전부 다 내려놓다 보니까 새벽 2시 반쯤 되었어요.

 

이래 가지고 똑딱선이 올라가는데는 이미 밤이 늦었다고 해서 그 주인이 저기 올라가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다구요. 그런데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내려오며 척 보니까 밤사이에 슬레이트가 전부 다 용마루(지붕 가운데 있는 가장 높은 수평 마루. )에 올라가 있었던 거예요.  

 

자기 생각에는 그때 비가 오니까 合掌 がっしょう같은 것이 젖으면 안 되니까 임시로 저렇게 올려놓았거니 생각했다는 거예요. 웬걸 올라간 슬레이트 위에는 일하는 사람이 한 녀석도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밤사이에, 몇 시간 이내에 전부 완전히 올려놓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집은 도깨비 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구요.  

 

060-150 재미있는 것이 뭐냐 하면 여러분 윤 보살을 알아요, 윤 보살? 여러분 가운데 윤 보살을 아는 사람은 알는지 모르지만 우리 통일교인들은 그분한테 참 많은 교육을 받아야 돼요.

 

그분은 지금까지 18년 동안 통일교회를 위해서 밤낮없이 정성 들이고 있어요. 지금도 하루에 세 산, 네 산을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영계에서 보내니 할 수 없다구요. 팔도강산을 무대로 하여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화엄사로부터 뭐 해인사, 뭐 절간. 난 몰라요. 나는 어디 어디에 절이 있는지 모른다구요.

 

팔도강산을 누비고 다니면서 정성 들이라고 하니까 할 수 있어요? 석가모니가 끌고 다니는데 석가모니 제자니까 별수없다구요. 또 선생님을 위해서 정성 들였으면 그 정성 들인 것을 안 듣겠다고 해도 찾아와서 보고하라고 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매번 올 때는 반드시 한 꾸러미 싸 가지고 와요. 알겠어요? 그냥 안 온다구요. 임자네들 뭐 싸 가지고 왔어요? 참외를 싸 가지고 오고 떡을 싸 가지고 오고 케이크를 사 가지고 오고 뭐 그냥은 절대 안 온다구요. 윤 보살이 이 놀음을 하면서 얼마나 신이 났는지 몰라요. 그렇게 정성 들이니까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구요. 선생님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가 보고 있을 거라구요.

 

* 영계가 앞으로 그렇다구요. 지상에 있는 여러분들이 얼렁뚱땅해서 지나갈 때는 지나간다구요. 알겠어요? 앞으로 똥싸개의 밑창까지 전부 다 들여다봐 가지고 털어야 될 때가 온다구요. 알겠어요?

 

선생님은 앞으로 그런 사람들을 주위에 수백 명 거느리고 살 거라구요. 알겠어요? 거기에 왕초가 누구냐 하면 선생님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 사람으로 말하면 지금 조계사 신도회 회장입니다. 500명 신도니 무엇이니 자랑하고 있는 신도 회장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항의가 많다는 거예요. "저거 저거 가만 보면 불교를 위해서 정성을 안 들이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정성 들인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나는 석가모니의 수제자다." 이러고 있다구요.

 

* 자, 그런 윤 보살인데 내가 이 땅을 척 사고 청평에 들어오니 "야, 오늘은 영계에서 좋다고 춤을 춘다"는 거예요. 석가모니, 예수, 전체 영계가 통일교회에 운이 트일 수 있는 출발의 날이라 하면서 기뻐하는데 왜 기뻐하나 하고 보니까 청평에 땅을 사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그 땅은 뭐냐 하면 석가모니가 정성 들여 가지고 앞날을 꿈꾸던 곳이고 예수님도 역시 理想을 바라던 세계에서 아주 뭐 제일 묘한 곳이라는 거예요. 여기는 미륵불이 와서 좌정할 곳인데 이곳을 어떻게 ···.  

 

노인네가 좋아하면서 춤을 추고 뭐 야단을 하고 그러다가 내가 척 가니까 "선생님, 오늘 땅을 계약하고 왔지요?"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시침떼고 "아니오", 남의 일처럼 "아니오. 그게 무슨 말이요. 무슨 땅을 사요. 나에게 돈을 줬소, 땅을 사게? 나 오늘 이러이러했다구요." 하니까, "전부 다 이렇고 이런데 내가 이야기한 것은 틀림없어요" 하는 거예요. 다 보고 있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어떤 소개인을 만나고 그 소개인이 얼굴이 깍쟁이 같이 생긴 사람을 소개하고 주인은 한국일보 그 신문사 누구 되는 사람이고 뭘 하는 사람이고 전부 다 안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래도 선생님은 아니라고 그래요?" 이러고 있다구요. 그 보고를 해 주는데 아주 놀랄 만한 보고를 해 주는 거예요. 그것을 보면 영계에서 바라던 땅이라는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 가지고 그 땅을 샀는데 이 앞 땅을 사라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이 앞 땅은 미국 사람들이 별장을 지으려고 하던 땅이에요. 이 앞 땅은 장소가 좋거든요. 첫째로 전망이 좋다구요. 그런데 이 땅값이 얼마나 하면 그때에 17원까지 되었어요.

 

그렇지만 미국 사람들이 이 땅값을 알아요? 자기 나라 땅값에 비하면 이것은 뭐 미친 개보다도 더 싼 것이거든요. 그렇게 아는 사람들이니까 몇백 원 같은 것은 거저먹기 거든요. 아무것도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런데 소개꾼들은 될 수 있는 대로 미국 사람들을 끌고 다녀 가지고 잘 타협해야 수입이 많다구요. 그래서 만약에 3배를 받으면 3분의 1은 주인한테 받아먹는 놀음을 한다구요. 그러니까 이것을 씌워 먹는 것이 장수라구요.

 

그런 판이니만큼 그때로 말하자면 얼마 안 나가는 땅이라구요. 그것을 알고 있는데 그때가 300원을 주겠다고, 300원에 계약하겠다고 해 가지고 주인을 찾아다니던 때라구요.

 

우리는 그때 평당 130원씩 봤다구요. 그래서 130원씩이면 계약하려고 했는데 그쪽에서는 300원에 주겠다고 하니 그쪽하고 계약하기로 됐어요. 그래 가지고 계약하기로 한 날짜가 내일모레인데 그 미국 사람이 오늘 자기 고향에서 사건이 나 가지고 고국에서 돌아오라는 귀환 전보를 받았다는 거예요. 그러니 별수 있어요? 그래 가지고 돌아가 버렸다는 거예요. 그러니 할 수 있어요?

 

"그래, 미국 놈 믿을 수 있냐 이거야. 미국 놈 믿지 말라구. 미국 놈들 믿을 수 없다구. 그 녀석은 뭐 장사꾼인데 갔다가 언제 올지 십 년 걸릴지 몇십 년 걸릴지 영영 갈지, 여러분들, 한국 사람을 보게 되면 외국에 한번 나가기가 힘들지 않느냐."하고 선전해 가지고 다 우리가 사 버렸다구요.

 

300원 주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우리가 130원이면 안 되겠느냐고 하면서 절충해 가지고 170원에 계약했어요. 한 2만 평 말예요.

 

이 땅을 못 샀으면 우리가 수련회를 할 때 양놈들이 이 앞에 와서 보트를 타고 그러면 다 망치는 거라구요. 그런데 이 땅을 잡아서 사놓았기 때문에 이 안에는 누구도 못 들어옵니다.

 

우리가 수련소를 지어 놓고 왕왕 자꾸 떠들어 대고 찬송을 하면 누가 오겠어요. 그러니까 누가 이 근방에 와서 구경하라고 해도 이 근방에는 안 온다구요.

 

이 땅은 별장 지대로 참 좋은 땅입니다. 이곳저곳 저곳, 세 곳은 좋은 곳입니다.

 

060-155 청평이라는 이름도 좋다구요. 청평 이것은 모든 것이 완전히 정착해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  그 명사도 그렇다구요. 청평에서 "청" 하게 되면 푸른 것을 말하고 "평"하게 되면 푸른 동시에 평평한 것을 말한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맑고 평평한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모든 整地作業은 다 되어 있으니 설계해 가지고 기둥만 갖다가 세우면 언제든지 출발할 수 있는 ···. 그 명사는 그렇다구요.

 

앞으로 청평이 天平이 된다구요. 이거 호수 이름을 갈려고 그래요. 그렇더라도 지금은 그러지 말라구. 그렇게 되어 천평호수가 되면 곤란하다구요. 앞으로 그럴 때가 오는 거예요.

   

수련소 앞에 이 호수 이름을 天心湖라고 지었어요. 이 산은 뭐냐 하면 仙人峰이라고 짓고, 그다음에 저기 저 산은 天善山, 어질 善 자, 착할 善 자, 이 앞에 쭉 있는 스물한 개, 여기 21개 산에 대한 이름을 선생님이 7월 10일에 선인봉 꼭대기에 올라가서 명명했어요.

 

여기서 쭉 올라가서 있는 곳은 天引臺입니다. 앞으로 우리 원래의 수련소 본관을 지을 곳입니다. 거기는 도수가 차고 저 외국에서 찾아오는 특별한 사람들 외에는 절대 못 들어갑니다. 성역 지대를 만들어 가지고 왕궁처럼 지을 수 있는 ···.  

 

저 산 밑에는 한 15,000평 정도 평지를 만들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거기에서 쭉 해서 이 산골로 길 닦으려고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의미에서 천인대라고 이름을 지은 거라구요.

 

이렇듯 전부 다 그 이름을 풀이하게 된다면 이상 동산이 나오게 돼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여기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얘기했댔자 여러분이 눈 뜬 봉사들이니 할 수 없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하나님이 바라시는 이 지역을 우리 통일교회가 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우선 알아줘야 되겠다구요.    

 

060-156 옛날에는 선생님이 수택리 공장에 가는 것이 일이었다구요. 밥만 먹으면 공장에 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요즈음은 그 정성이 어디로 옮겨졌느냐? 이리로 옮겨졌다구요. 밥만 먹으면 여기에 오려고 합니다.

 

여러분, 여기에 와서 가만히 보게 되면 참 장소가 좋은 곳입니다. 기도를 해도 기도가 잘 되고 말이에요, 삿된 것이 없다구요. 악령들이 나타나 가지고 뭐 이렇게 반대하는 것이 없다구요. 그것을 보면 그만큼 준비된 땅이라구요.

 

재미있는 것이 내가 이 터를 닦으려 하는데 윤 보살이 하는 말이 "아, 선생님은 어찌 알고 거기에 학교를 지으려고 하느냐?"는 거예요.

 

내가 오기 전에 천 년 전부터 거기에 학교를 지으려고···, 여기에 무슨 구렁이가 있다나. 큰 구렁이가 여기에 와서 선생님이 천년 후에 올 것을 알고 지키다가 선생님한테 바쳤는데 지킨 그곳이 앞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양육할 곳이라는 거예요. 어쩌면 거기를, 그 산을 잡았는지 참 좋다고 하면서 구렁이가 춤을 추고 야단하더라는 거예요. 그런 이야기를 하면 아주 재미있다구요. 그렇게 열심히 받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 참 재미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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