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9.5.17(토) 청주교회. 행복의 본향.
- 제2차 세계 순회 노정을 마치고.
160-284 그래, 돌감람나무의 소원이 뭐예요? 참감람나무를 잘라 가지고 접붙여 주는 게 소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접붙이는 역사를 해요. 기독교를 보면 접붙이는 역사를 해요.
로마서를 보면 접붙여야 된다는 거예요. 다시 날아야 된다는 겁니다. 그거 잘못 낳았다 이거예요. 다시 낳아 중생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 돌감람나무를 참감람나무에 접붙여야 된다구요.
접붙이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잘라야 되지요? 자르려면 어디를 잘라야 되나요? 사람은 어디를 잘라야 돼요? 모가지를 자르면 죽겠고 다리를 자르면 자르나 마나 하고…, 그것은 자를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어떻게 자르냐 하면 말이에요, 전부 다 자른 거와 같이 잘라야 된다는 겁니다. 자르면 죽지요? 완전히 죽는 거지요? 내가 살아 있지만 완전히 죽는 것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하는 성경의 말은 모순된 말이에요. 완전히 죽으라는 거예요.
*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탄으로 말미암아 갖게 된 사된 생각을 전부 깨 버리라는 겁니다. 그리고 누구 생각을 갖다 집어넣느냐 하면, 예수의 생각을 갖다 집어넣으라는 거예요.
예수가 기분 나쁘면 부모 생각을 갖다 집어넣으라는 겁니다. 부모의 생각이란 참부모의 생각이에요. 요렇게 해 가지고 지금까지 태어난 것을 전부 다 잘라 버리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