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벌주게 된 것을 좋아했겠어요 나빠했겠어요?
- 하나님도 벌주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2. "하나님이여, 쫓겨난 아들의 죄를 나에게 짊어지워 주소."
- 그것이 아벨의 자리입니다.
▣ 1972.10.24(화) 하늘의 사람들. 전본부교회.
- 성화17회 전국 성화 학생 총회.
064-072 타락론을 통해서 우리가 아담 해와를 보게 된다면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벌주게 된 것을 좋아했겠어요 나빠했겠어요? (나빠했습니다.) 근본문제에 들어가는 거예요.
심판이라는 말을 아들에게 적용하고 싶었겠어요 안 싶었겠어요? 심판이라는 명사를 적용하고 싶었겠어요 안 싶었겠어요? 할 수 없어서 하지, 마음은 원치 않는 거라구요.
자기 사랑하는 아들이 대한민국 국법에 저촉되어 가지고 사형장에 나간다면 그 아들을 보고 "너, 어서 죽어라" 그러겠어요? 대한민국이든 무엇이든 아들을 살리고 싶은 마음으로 대한민국도 무시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있어요. 그렇지요?
*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벌주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돼요.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 아담에게 동생이나 형이 있었다 합시다. 단 한 사람의 형제가 있어 가지고 그 아들이 "하나님 아버지여, 아담 해와가 벌받을 것을 대신 제가 짊어지고 쫓겨나겠습니다. 나를 대신 잡아죽임으로써 아담 해와를 용서해 줄 수 있거들랑 용서해 주소" 했다면 어떻게 할까요? 생명을 내놓고 죽음을 각오하는 그런 아들딸이 있었으면 하나님이 어떻게 했을까요?
* 만일에 끝까지 같이 죽겠다고 그럴 때는 죽을 자리에서도 그것을 연장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요?
쫓아낼 시간을 연장시키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한 사람이 있었던들 복귀섭리는 연장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서 해결되었을 것이 아니냐. 그렇지요?
만약에 그러한 아들이 있었더라면 하나님은 슬퍼하겠어요 기뻐하겠어요? 기쁘겠다는 거예요. 그 자리가 어떤 자리냐? 그것이 아벨의 자리입니다. 아벨의 자리. 알겠어요? 가인은 뭐냐? 쫓겨난 아들이요 쫓겨나야 할 아들이라구요.
만일 "하나님이여, 쫓겨난 아들의 죄를 나에게 짊어지워 주소. 그는 나의 혈육이요 당신의 혈육이 아닙니까? 버리려야 버릴 수 없는 것이 당신의 본심이 아닙니까?" 하는 심정을 가지고 들이대게 될 때 "야, 이놈아! 망할 자식아, 천벌을 받을 녀석!" 그러나요?
그때는 하나님도 "야, 나보다 낫구나" 그러겠지요? 그렇다는 거예요.
둘째 아들이 맏아들보다 낫다고 합시다. 아버지가 이 아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제일 귀한 것을 선물로 주려고 할 때, 축복을 해 주려고 할 때 "아버지, 고맙습니다"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나는 그 선물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안 받겠습니다. 죽어도 안 받아요" 이러면 아버지는 "받아, 이 자식아! 안 받아 안 받아!" 이렇게 싸움이 벌어졌다 그거예요.
주려고 하고 안 받으려고 하고 끝까지 서로 양보를 하여 싸우게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무슨 일이 벌어질까" 가만히 생각해 봐요.
만일 아버지가 주먹으로 강하게 때려도 끝까지 못 받겠다고 하면서 "내게 주는 것보다도 그 아무개 형님에게 주소. 나 대신 형님 주라구요" 하고 밟히면서도 그러다가 만일 죽어 버렸다고 할 때 어떨 것 같아요?
"그것 형님에게 주라구요" 이러다가 아버지한테 밟혀 가지고 죽었다 할 때는 그 아버지가 얼굴을 들겠어요? 생각해 봐요. 그 아버지가 얼굴을 들겠어요? 어떻게 할 것 같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천하에 몹쓸 놈, 천하에 몹쓸 놈"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 그 死體를 보고 "나를 용서해 달라"고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겠다"라고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머리 숙여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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